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잠재된 폭력성.

.......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17-02-05 21:27:27
몇년 살다보니
남편의 잠재된 폭력성이보입니다,

요새 본인이 오랜 휴직기끝에 다시 일을하게되서
몸이 힘듭니다.
일은 재미있고 사람들도 좋다고하지만
몸이 힘들다보니 짜증나는일이있을때 폭발하는데
소름끼칩니다.

특히 동물한테 막말을해요.
예전엔 새끼를 집어던진적도 있어요.
제 주변엔 그런사람자체가 없어서 첨엔
저게뭐지 너무화가나서저러나 하고 새끼가
안다쳤으니 넘어갔어요
그때 완전 뒤집어 엎었어야했는데 후회됩니다.
(본인도 찔렸는지 그후엔 동물에게
폭력을 쓰진않았지만)
여튼 본인이 힘들면 그런 폭력성향이 보여서
ㅡ혼자 분을 못이기고 심한 욕을한다던지
(저한테 한거아니니까 괜찮다고 ..
헐. 달랑 둘이사는데
제가 다 듣는데도
본인은 혼잣말인데
왜 제가 화내냐고 해요)
ㅡ동물이 화장실을 못가리면
(동물이 건강상태가 안좋음)
죽어버리라고 죽여버린다고 욕합니다.
둘다 몸도 힘든데 동물이 일부러는 아니라도
일거리만 만들어내면 짜증나니까..쟤만 아니면
싸울일도 없는건데 아픈동물이 있어 저런건가하고
넘어갔었는데..이게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케어해야하는부분은 잘하니까
봐주자 싶었지만
얘길 안하면 정말 본인잘못을 모르니까 저도
이젠 꼭 얘기합니다.
욕하면 그 일 다 말이 현실로되서일어나고
혼잣말도 내가 다 듣는거니 내앞에서 절대 욕하지마라.
나는 엄마도 아빠도 아니고
천륜으로 이어진사이도 아니다.
남에게 조심해서 예의바르게하듯
나에게도 그렇게해라
(남에게는..경비아저씨 청소하시는분들 등등 정말
깍뜻하게 얼마나 잘하는지 모릅니다.
그분들 고생하신다고 먹을것도
잘나눠드려서 그냥 보면 저런 살가운 사람이없지요)
동물한테도 막말하지마라
소름끼친다 얘기하는데 그럼 꼭 싸움이 돼요.
저보고 가르치려 하지말래요.
근데 기본을 못배운 사람을 안가르치고
어떻게.데리고 사나요?
육아라도 하게되서 최악의 컨디션이 되면
악마가 나타나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람이 극단에 달했을때 나타나는 모습이
본성이 맞겠죠???
아빠도 동생도 친구들도 다 온화해서
저는 저런 캐릭터를 본적이.없어요...

본인이 난리칠때 녹음해서 들려주면
충격을 좀 받을까요.

동물이 없어지면 해결되는걸까요?
인생살면서 얼마나 고단한일이.많고많은데
저런일은 사실 일도아니죠?
이제 본성이나오는건가 싶습니다.

시어머니는 알고계신것 같습니다
아들성격이 유별나니 잘 달래서 살라고하셨어요....

IP : 211.200.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한테잘하는인간들이
    '17.2.5 9:30 PM (221.167.xxx.125)

    집안에서 두얼굴로 잘 변해요

  • 2. 애없는게 천운
    '17.2.5 9:31 PM (220.118.xxx.68)

    애낳으면 애한테 그런짓하고 애도 아빠의 폭력성 보고 배워요

  • 3. 슬슿
    '17.2.5 9:39 PM (39.127.xxx.187)

    본성 나오는거지요. 심호흡하고 살이야 할 듯~

  • 4. 00
    '17.2.5 9:41 PM (116.33.xxx.68)

    무섭네요
    아이낳기전 잘살펴보세요

  • 5. ..
    '17.2.5 10:20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같이살아야겠나요? 님도 늙고 힘없을때 폭력쓸수있다는걸 알아두세요 ‥

  • 6.
    '17.2.6 7:53 AM (39.7.xxx.82)

    싸이코패스네요

    보통 동물괴롭히고 학대하는 사람은

    그게 발전하면
    사람도 죽이거나 괴롭히고 ..학대한다던데..
    저런남자 사이에서 태어나는 애만 불쌍하네요

    잠재적폭력이 아니라 이미 하고있는거잖아요?

  • 7. ..
    '17.2.6 2:05 PM (211.224.xxx.236)

    폭력성이 있는 사람이네요. 지금은 신혼이신거 같은데 아직은 좋으니 님한테 폭력 휘두르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그 동물한테 한것처럼 님한테도 그럴거고 아이한테도 그럴거예요. 본인문제점을 본인은 모릅니다. 그렇게 행동하는게 저 사람은 당연하다 생각하고 이상하다 생각안하기 때문에 드러는겁니다. 아마 저런 폭력성으로 누군가에게로 고소당해 경찰서 들락날락하고 법원,검찰청같은데 왔다갔다해서야 조금은 자기가 문제가 있다 그때서야 알아챕니다. 에고 연애할때는 몰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351 수학에 미친아들 컴퓨터에 미친딸 다이어트에 미친 남편 23 오타쿠 2017/03/21 5,121
664350 쿠션이 파운데이션보다 커버력이 좋은가요? 22 2017/03/21 5,350
664349 여선웅 '신연희 강남구청장 가짜뉴스 유포' 2 ..... 2017/03/21 746
664348 박그네 변호인단이 왜 수준이 그런줄 알았다 8 .... 2017/03/21 2,533
664347 디씨갤이랑 일베글 ㅋ 5 거참 2017/03/21 857
664346 10% 가산점 받는 금수저 [출처] 전대미문의 호사 누리는 금.. 8 10% 가산.. 2017/03/21 1,756
664345 왜만날 사진찍힐때 눈감나 했더니.. 3 세상에 2017/03/21 2,302
664344 우리 강쥐가 오늘 수술을 했는데 6 코온 2017/03/21 1,012
664343 남편잘나신 분들 부럽네요 40 ㅜㅜ 2017/03/21 15,439
664342 좀 저렴하면서도 펌 잘 하는곳 미용실 부탁드려요. 6 부천역 주변.. 2017/03/21 1,619
664341 기름때 확 빠지는 주방세제 추천해주세요. 25 2017/03/21 5,512
664340 한달간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기 성공했어요! 14 ... 2017/03/21 4,203
664339 박그네. 6개월실형.이렇게 때리진않겠죠? 6 설마 2017/03/21 1,058
664338 베스트에 월천 이상보니 잘나신 분들 진짜 많네요ㅠ 4 대단대단 2017/03/21 2,016
664337 반찬통 글라스락 vs 스텐? 8 반찬통 2017/03/21 2,320
664336 요즘 정치에 관심두면서 알게된 여러가지 사실들~ 41 놀라워라 2017/03/21 3,362
664335 점심은 부침개 한장 8 .... 2017/03/21 2,258
664334 보세옷 얼마나 사세요? 6 인터넷 2017/03/21 2,674
664333 땡전뉴스 박영선도 나오네요 2 ㄴㄷ 2017/03/21 898
664332 앵커 브리핑, 이상한 해석 1 ㅅㅅ 2017/03/21 655
664331 주상복합 비상구 담배피는 인간들 1 주복 2017/03/21 1,010
664330 급) 애 열이 39도 넘어요 16 샤랄 2017/03/21 1,651
664329 원안위의 격납건물철판 부식 결과발표에 대한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2017/03/21 519
664328 (급)의정부 갑니다. 2 의정부 2017/03/21 1,032
664327 나만 알고 싶은 아이템 하나씩만 말해봐요 7 hush 2017/03/21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