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치 잘 생기는 사람

반짝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17-02-02 17:27:10
따로 있나요..
아이가 유치일때부터 이가 잘 상해서
서너살때부터 꼬박꼬박 치과 다니며
그때그때 치료하고 관리했는데
이번에 6개월만에 갔더니 충치가 많이 생겼다고
충치치료 받아야 한다네요 .
아이는 중학생이고 워낙 어릴때부터 치과치료로 고생해서
칫솔질도 빠짐없이 잘 하는 편입니다.
단 음식도 원래 싫어해서 잘 안 먹고요.

건치로 타고난 사람들은 쉬는날 며칠씩 이 안 닦구 칫솔질 게을리해도 40대가 되도 충치 잘 없던데..

왠지 억울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충치 잘 생기는 사람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IP : 175.223.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러
    '17.2.2 5:34 PM (115.94.xxx.220)

    제가 충치가 많이생겼던 사람으로 타액이 남들보다 적은 듯 해요...어려서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가 건강하다고 하는 속설이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니라 맞는 말이지 싶었어요...

    제가 충치로 고생을 많이해서 저도 우리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쓴편인데 어려서 충치가 많아서 백여만원을 들여서 유치를 충치치료 받았어요...사실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도 아니였고 이를 잘딱는 아이가 아니여서 충치가 이른나이에 생긴듯 해요(애가 너무 자지러지게 거부했음)

    세살에 치료를 백여만원어치 하고, 애가 놀래서 그런지 그뒤로 양치를 잘했고 성인치로 된 지금 현재 충치는 없어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초등때 실란트 해줬구요...

    요점은 유치가 충치여도 성인치는 잘 관리하면 됩니다....^^

  • 2. 원글
    '17.2.2 5:47 PM (175.223.xxx.77)

    윗님 성인되어서 충치없다니 너무 부럽네요.
    저희애도 실란트는 물론 했었구요..

    애기때 침을 거의 안 흘리긴 했어요.
    그때는 깔끔한 아기라 좋아했는데 ㅠ

  • 3. 있대요.
    '17.2.2 5:51 PM (223.38.xxx.121)

    타액하고 상관없고...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중 특정한 성분(이게 뭔지모름)이
    많을수록 충치가 잘 생긴다고...
    결국 치아도 타고나는거...

  • 4. 잘은 모르겠지만
    '17.2.2 5:55 PM (203.100.xxx.127)

    저도 충치가 잘 생기는 편이에요.
    치과 치료한지2년만에 충치때문에 80만원 들었어요.전 치열때문에 이사이에 충치가 잘 생긴다고 자주 검진받으러 오라고 하더군요.미미리미리방지하라고. 단거 좋아하지만 이 잘닦는 편인데 충치가 매해 생기니 그냥 음료수 끊어보려구래여

  • 5. ㅁㅁ
    '17.2.2 6:04 PM (1.230.xxx.11)

    타액량 상관있어요
    예방치학 교과서에 나와요

  • 6.
    '17.2.2 6:06 PM (180.230.xxx.54)

    저는 입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는데
    (침이 많아도 입벌리고 자면 입안이 건조하겠죠)
    충치 잘 생겨요 ㅠㅠㅠ

  • 7. 쓸개코
    '17.2.2 6:16 PM (218.148.xxx.4)

    아버지가 이가 안좋으시고 어머니가 아주 건치시거든요.
    70대신데 지금도 오징어 씹어드세요. 충치 하나도 없고 이사이도 빽빽하고요.
    저와 바로 아래 동생은 엄마쪽이라 충치가 지금까지 없어요.
    근데 막내동생은 아빠체질이라 이도 자주 썩어 치과 자주 들락거렸어요.
    치약도 좋은걸로 신경써서 쓰고 저보다 자주 닦는데도 그러네요.

  • 8. ...
    '17.2.2 6:2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거예요

    저도 충치 잘 생는 사람이라 의사에게 물어봤거든요

    남들의 충치생기면
    초기발견시에 겉만 긁어내면되는데
    충치 잘 생기는 사람은
    초기인데도 안쪽까지 썩어서 푹푹 들어가는 바람에
    긁어내고 씌우거나 채우거나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충치로 성인되서까지 오백넘게 썼구요

    충치 잘생기는것보다 더 나쁜건
    잇몸 안 좋은거라고
    잇몸 안 좋은 사람들은 치아뿌리 약해서
    이도 잘 흔들리고 빠지고
    잇몸도 주저앉아서
    나중에 임플란트도 못한다며

    저는 그 정도는 아니라기에
    그나마 다행이라 위안하고 살아요 ㅋ

    치질?이 그런거니까 그냥 체질이예요
    잘 관리할수밖에...

  • 9. 타고난
    '17.2.2 7:54 PM (221.127.xxx.128)

    잇몸과 구강이 있죠...

    양치 수시로 잘하고 관리하는 수밖에

  • 10.
    '17.2.3 12:31 AM (58.231.xxx.36)

    쌍둥이딸중 한아이만 충치가 심해요
    유치때부터 은으로 씌우고
    별로안썩었거나 안까만것도 치과용 후크로 누르면 서거거리면서
    들어가요

    쌤이 그러는데 타고나길 버석거리는 치아라고..ㅠ

  • 11. ..
    '17.2.3 12:36 AM (221.141.xxx.89)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제 경우엔 법랑질 부존 형성증이라는 이름이 있어요.
    치아의 제일 마지막 상아질이 제대로 형성이 안 되고 이 표면이 울퉁부퉁 거칠거칠.
    이가 쉽게 부서지고 잘 썩어요.
    초등 1학년 때 구강검진 받는데 저만 이가 거의 썩어서 의사들이 다 와서 신기한 듯 쳐다보고 갔어요.
    지금 거의 성한 이가 없고 거의 덮어씌웠거나 떼운이.
    제 아이가 같은 증상이래서 무척 상심하고 있어요 ㅠㅠ

  • 12. ohgoodgood
    '17.2.13 6:13 PM (118.218.xxx.245)

    타액이 남들보다 적거나, 입을 벌리고 자서 구강이 건조해지거나 하면 충치가 잘 생길 수 있고,
    타액과 충치가 상관관계가 있음..법랑질 상아질과도 관련있음..

    ==========
    제가 타액이 적어진지 몇년 되어 너무 힘드네요,..도움되는 정보들 얻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042 예체능만 하는 초등5학년 7 걱정이네요 2017/02/02 1,508
647041 능력있는 (돈많은)싱글맘들이 부럽네요 12 af 2017/02/02 6,054
647040 인터넷 장보기 어디가 좋을까요? 8 ... 2017/02/02 2,146
647039 부산 미용실 추천 부탁해요 3 부산 2017/02/02 853
647038 길거리에서 모델 권유하는거 사기죠?? 5 대학생 2017/02/02 2,329
647037 4개월 아기 예방접종 후 열이 나요 6 접종열 2017/02/02 3,380
647036 비밀금고 치운 집사...돌쇠같대요. 4 순실이 2017/02/02 1,949
647035 나경원 "내가 반기문 지지? 잘못 전달된 것".. 26 ... 2017/02/02 6,109
647034 부동산 관련 카페 가보고 충격 받았어요 9 .... 2017/02/02 5,902
647033 개신교에서 천주교 가신 분들께 물어봅니다 18 모모 2017/02/02 2,383
647032 이혼사실 27 ii 2017/02/02 7,187
647031 부페에서 음식 사가는 사람들 17 ㅠㅠㅠ 2017/02/02 6,257
647030 버버리패딩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6 세탁기 2017/02/02 2,627
647029 박근령 보고 있는데 23 ㅡㅡ 2017/02/02 5,312
647028 친구가 취업이 됬다는데...마냥 기쁘지많은 않네요 2 ,,, 2017/02/02 2,714
647027 대상포진이 통증이 없기도 하나요 3 건강 2017/02/02 2,409
647026 새누리남성분들... ㄴㄷ 2017/02/02 265
647025 요새 치킨드세요? 5 2017/02/02 1,541
647024 침대 하나만 이전설치 4 00 2017/02/02 697
647023 미국이 원하는 한국의 대선 후보.. 반기문 1 반기문주식폭.. 2017/02/02 660
647022 교대 아들둔 어머님 결혼시키세요 32 현직 2017/02/02 12,419
647021 초등 저학년 하루에 운동 학원 두개씩 보내는거 어때요? 7 ... 2017/02/02 1,107
647020 박원순 시장님 청년 뉴딜일자리 클라스 보세요 참여해보세요 6 박원수니짱 2017/02/02 692
647019 목소리 작은 집이 부러워요 9 슬프다 2017/02/02 3,181
647018 안종범 5 보네타베네타.. 2017/02/02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