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있는 (돈많은)싱글맘들이 부럽네요

af 조회수 : 6,054
작성일 : 2017-02-02 20:00:30

전 미혼인데 ..


제 사촌언니가 ..능력있는 전문직 싱글맘이에요 ..이혼했죠.. 딸래미 두명 있구요 ....


이번 설날에도 ..시집가서 제사 같은거 안지내고 ..딸들이랑 ..해외여행 다니고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님 ..


싱글이라 자유로우면서도 ..딸들이 있으니 외롭지 않고 ..


전 나이많은 미혼인데 ..남편이 있는건 별로 안부러운데 ..나이가 드니 .. 자식 있는건 좀 부럽네요 ..


그냥 그렇다구요 ..



IP : 14.46.xxx.1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17.2.2 8:02 PM (14.138.xxx.96)

    프랑스에서 전문직여성들이 근사한 남자 만나서 애만 낳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 2.
    '17.2.2 8:02 PM (61.253.xxx.159)

    황신혜랑 진이 보면 부러워요.
    황신혜도 딸있어 다행이고 갸도 태어나보니 엄마가 황신혜.

  • 3. ㅎㅎ
    '17.2.2 8:07 PM (119.192.xxx.6)

    돈 많은데 욕심 없으면 사는 게 즐거워 보여요. ㅎ

  • 4. 솔직히
    '17.2.2 8:08 PM (121.131.xxx.50)

    능력만 있으면 가장 이상적인(?) 상태죠
    결혼 경험이 없으면 못가본 길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있을 수도 있는데 결혼도 해봐,
    자식이 있으니 모성애도 충족되고,
    남자랑 살아본 결과 결혼생활의 허와 실도 알고
    이혼과정만 깔끔하게 할 수 있었다면 땡큐죠

  • 5.
    '17.2.2 8:08 PM (112.170.xxx.36)

    제 친구 중에도 결혼보다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미혼친구 있어요 아이를 많이 좋아하는 경우인듯

  • 6. ....
    '17.2.2 8:17 PM (183.98.xxx.95)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라고 생각해요
    뭐...할 말이 없네요
    지금 뉴스에 딸이랑 자주 연락하고 산다고한다는데..
    저는 친정엄마랑 안맞고 제 딸이랑도 안 맞아요

  • 7. ..
    '17.2.2 8:27 PM (122.47.xxx.19)

    제 친구중에도 그런사람 있어요.부럽긴해요.남편이랑 살땐 만나면 맨날 징징거려서 듣고 있기 너무 힘들었는데 이혼한지 이제 꽤 돼서 남자한테도 관심없고 애들 교육적인부분 신경쓰고 돈 잘벌고 그러니깐 제일 부러워보이더라구요.뭣보다 저 만나서 징징안거리니깐 너무 편하고 좋아요

  • 8. ,,,,
    '17.2.2 8:31 PM (221.167.xxx.125)

    돈많은사람은 무조건 부러버

  • 9.
    '17.2.2 9:06 PM (211.176.xxx.34)

    글쎄요. 이글을 보고 저도 명절에 해외 여행가서 부럽다 하고 보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님이 부러워하는 엄마의 딸이였는데
    단편적인것만 보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참 많을 수 있겠다 싶네요.
    돈만 있다고 다 채워지지는 않아요. 백억대 부자인데 고아라면 이해가 될까요? 저희엄마는 평생을 남편있는 여자를 부러워 하셨어요.
    황신혜도 심혜진과 여행가서 싸우며 남편 밥차려주는 네가 부럽다 뭐 그랬던거 같고요.
    82는 결혼한 여자의 인생이 제일 우울한것 처럼 비춰지는데
    아직까지는 행복한 결혼으로 남편과 자식이 함께 하는 다수가 취하는 가족형태가 제일 결핍이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0.
    '17.2.2 9:15 PM (125.185.xxx.178)

    제가 그런 입장입니다.
    건물주에 사업체있어요.
    그러나 마음은 허한 구석이 늘 있어요.
    감수해야할 부분이라 안고갈뿐이고
    만나는 사람있어도 재혼할 용기는 없어요.
    다시 실수하기엔 딸린 식구까지 걸려요.
    돈이 있으니 여행 잘 다니고
    고생안해서 덜 늙어보인다는데
    제 마음속 깊은걸 남에게 꺼내보이고 싶지는 않네요.

  • 11. 돈이 대충은 결핍 다채워줘요
    '17.2.2 10:10 PM (121.176.xxx.222)

    가정 그깟게 머라고
    돈 없어봐요. 가정이 있나
    남자들도여자없인 못사다는데
    안그런 남자도 쌧고
    여자들은 남자없음더잘삽니다.

  • 12. 저도
    '17.2.2 10:2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입장.
    이제 남자 징그럽고 이기적이고 골치아프고
    싸이코 시댁에 정말 싫어요.
    이번 명절에 딸들데리고 여행다녀왔네요.
    맛있는 거 먹고 잘 쉬고...

  • 13. 저도
    '17.2.2 10:30 PM (115.136.xxx.173)

    저도 그런 입장.
    이제 남자 징그럽고 이기적이고 골치아프고
    싸이코 시댁에 정말 싫어요.
    이번 명절에 딸들데리고 여행다녀왔네요.
    맛있는 거 먹고 잘 쉬고...
    중년남자들 늙다리 주제에
    전부 계산기나 돌리고
    그들이 내게 줄건 나도 갖고 있고...

  • 14. 옛말에
    '17.2.2 11:14 PM (59.15.xxx.95) - 삭제된댓글

    홀애비 삼년이면 이가 서말
    과부 삼년이면 깨가 서말

    이란 말이 있죠~!!!

  • 15. ...
    '17.9.1 2:10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자식있으니 외롭지않고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081 극세사 이불 퀸 10키로 세탁기에 빨수 있을까요? 7 2017/02/02 2,576
647080 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어떤 생각드세요? 10 ,,, 2017/02/02 2,939
647079 임산부(34)가 치킨먹고 사망했대요 45 2017/02/02 37,014
647078 반기문 사퇴후 언론사별 대권주자 여론조사 문재인 더욱 견고해져 8 ... 2017/02/02 696
647077 반기문사퇴 문재인 대세론 흔들흔들 30 moony2.. 2017/02/02 2,340
647076 겨울니트 코트 먼지 어떻게 터세요? 3 관리 2017/02/02 1,821
647075 가난한사람들과 부자들의 차이점 11 ㅇㅇ 2017/02/02 9,973
647074 공연·영화 관람권 버리지 마세요, 책으로 바꿔드려요' 1 정보 2017/02/02 1,758
647073 과천 vs. 동판교 16 ㅇㅇ 2017/02/02 4,055
647072 데이트도 귀찮고 맞선도 귀찮다면 3 /// 2017/02/02 2,001
647071 억대 연봉되긴 했네요. 3 저도 2017/02/02 3,397
647070 대기업 부장이면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6 궁금 2017/02/02 4,031
647069 ㅋㅋ싱어송라이터 2 누리심쿵 2017/02/02 597
647068 나는 자연인이다 11 그냥 웃지요.. 2017/02/02 3,096
647067 안철수 정운찬, 대선 연대 합의 29 스몰텐트 2017/02/02 1,758
647066 집에서 스트레칭 운동해도 효과있어요? 3 .. 2017/02/02 3,022
647065 문재인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20 .. 2017/02/02 877
647064 자동차 접촉사고시 상황을 전달받은 배우자의 반응은? 12 심장아단단해.. 2017/02/02 2,571
647063 파운데이션 바른 후 보정으로 쓸만한거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11 ,, 2017/02/02 2,931
647062 왠지 박채윤도 개명한 이름같지 않나요? 6 국정화반대 2017/02/02 2,832
647061 와우~새로 찾은 수첩~ 큰 일 할듯 8 안종범이 2017/02/02 2,393
647060 롸?????? 문재인이 진보이자 깨끗하다고요???? 5 염병딴병 2017/02/02 470
647059 장제원 진짜 철들었나..ㅎㅎ 8 .... 2017/02/02 3,277
647058 황교안이 어떻게 대통령후보에 이름을 올릴수 있나요 13 2017/02/02 1,538
647057 태교음악/태담이 아기한테 정말 도움될까요? 1 궁금 2017/02/02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