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지웠어요 조언 감사드려요

며느리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7-01-30 17:33:29



IP : 39.115.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30 5:36 PM (218.48.xxx.87)

    우리시댁이랑 엄청 비슷하네..
    17년차...저는 발 끊고 안다녀요..세상편해요..
    남 처가집 재산으로 아들호강하길 바라는 마인드...우리시모...원글님..시모...인성 보이거든요~
    정말...쓰레기죠..

  • 2. ...
    '17.1.30 5:39 PM (223.39.xxx.5)

    안보던가 받아치던가 둘중하나죠
    전 예의는 서로 지키는거라 생각해서 말같지 않은 소리하면 몇번참다 할말합니다

  • 3.
    '17.1.30 5:40 P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

    못된 시어머니네요
    남의자식눈에 그렇게 피눈물쏟게하다니

    그래서 여자도 죽어라 직장잡고 있어야 하나봐요

    16년인데 보지말고 사세요
    님이살아야죠

    저도 시집오며 직장관두라해서 관둔게 가장 후회돼요

  • 4.
    '17.1.30 5:42 PM (121.128.xxx.51)

    시부모 못돼 처먹은 상식이하 인간들인데
    16년씩 받아준 원글님도 50프로 책임 있어요
    원글님이 할말하고 받아치면 저렇게 못해요
    우습게 보고 저러는거예요
    남편이 중간에서 안 막아 주면 원글님이 나서세요
    암걸려 죽을일 있어요

  • 5. 이혼할 각오로
    '17.1.30 5:45 PM (1.229.xxx.118)

    대차게 나가야 며느리 무서워합니다.
    이미 아시잖아요.
    시어머니가 좋은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거

  • 6. 며느리
    '17.1.30 5:48 PM (39.115.xxx.181)

    답글 읽으니 눈물만 나네요 전 제가 참으면 저러다 마시겠지 나중엔 미안해 하시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남편이 자라면서 부모한테 맞고 자랐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할말을 못해요 어린시절 트라우마가 있는듯
    저 정말 힘들고 우울해요 내가 이럴려고 부모님 사랑 받고 귀하게 자라서 이런 쓸데없는 말 듣고 맘고생하나 싶고
    평상시 시댁 안갈때도 문득 문득 시댁 생각만하면 눈물만 나고 우울하네요

  • 7. 원글님멘탈
    '17.1.30 6:05 PM (218.48.xxx.87)

    정말 약하신가봐요..전 년수지날수록 하나도 안무섭던데,,,,첨엔 대들고싶어도 심장이 벌렁벌렁...근데,,지금은 정말 내맘대로 다해요...좀더 대범하게 맘을 먹어보세요

  • 8. 어머
    '17.1.30 6:07 PM (61.253.xxx.159)

    저도 16년차이고 그간 참많은 일이 있었어요. ㅠㅠ.친구들이 사랑과 전쟁보다 더하다고들 했어요.
    이젠 한달에 한번만가고 전화는 특별한일없음 안해요.뭔일 있어도 남편시키고요. 시누까지 지랄같았었는데 이제 안건드려요. 맨날 당하다가 가끔씩 옳은 소리 했더니 안건드리더라고요. 자주안오고 전화도 안하니 시모가 더 잘하려는 느낌(?)도 들고...이제 저한테 헛소리 했다간 가만 안있죠. 님이 변해야지 지금신혼도 아닌데 아직까지 그럼 안되요. 무조건 받아치고 옳은소리 하세요.남편도 받아치라는데 왜 못해요?

  • 9. 어머
    '17.1.30 6:12 PM (61.253.xxx.159)

    선안보고 결혼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 그러게요 저도 그때 결혼안했음 지금처럼 안살텐데요..해요..
    친구누구가 장가잘가잘산다고 하면 그러게 남자고 여자고 결혼잘하는게 최고에요 제친구도 엄청시댁부자인집 만나서 팔자폈어요.공부도 지지리못하고 얼굴도 별로였는데..
    전화안한다 뭐라하면 주위에 보면 저처럼 자주하는 사람 못봤다고 뭔일있음 어머님도 하심되죠..
    계속 받아치시고 뭐라하면 대드세요.제발요~~

  • 10. ??
    '17.1.30 6:13 PM (175.213.xxx.196) - 삭제된댓글

    빨리 입장정리허세요. 내 부모든 남편부모든 정정하실때 할 말하고 정리해야지 늙고 힘 없을때 되받아치면 내가 괜히 비굴해지는 것 같고 맘도 약해지고 평생 그 관계 못 바꿔요

  • 11. 아이고
    '17.1.30 7:04 PM (124.59.xxx.86)

    저랑 비슷한 사연...
    저는 발길은 못 끊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하던 전화를 아예 안 하고
    한달에 한번 방문 하던 시댁을
    명절 두번 시어른 생신 두번 이렇게 만 가요
    어느 순간 제가 이렇게는 죽을까 같아
    내 살길 찾은거죠
    요번 설에도 이상한 소리 시작한다 싶음
    시어머니 말씀 ..
    조용히 웃으며 받아 쳐 버려요
    그리고 형님도 한몫 거들어 주고요
    참지 마세요
    개뿔 받아주면 뭘로 알고 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961 골프 칠줄 모르는데 골프모임 따라가면 웃길까요? 19 골프 2017/03/12 3,728
660960 상한 수산물 환불 3 .. 2017/03/12 468
660959 웜톤?쿨톤? 12 dnja 2017/03/12 2,744
660958 아 참 좋은 봄이네요 ^^ 11 두분이 그리.. 2017/03/12 1,425
660957 애 둘 키우기 얼마나 힘들까요? 41 ㅇㅇ 2017/03/12 3,904
660956 어제 집회에 이용마 엠비시 해직기자 나오신 거 보셨나요 ~ 8 고딩맘 2017/03/12 1,007
660955 콘텐츠·관광·소비재 기업 89% "사드보복으로 피해&q.. 14 .. 2017/03/12 863
660954 이런성향의 중3아이 과학중점고 가고 싶답니다. 4 칼리 2017/03/12 1,215
660953 박근혜 옆에 있는 인간들은.. 2 대체 2017/03/12 913
660952 명품백 좀 골라주세요 21 2017/03/12 4,006
660951 도쿄바나나 드셔보신 분 17 . . 2017/03/12 3,660
660950 그알에서 그네 부정개표 꼭 다뤄야합니다 9 .. 2017/03/12 843
660949 쿠킹호일 홈스 2017/03/12 422
660948 모든 종편들이 개헌 홍보시작했어요 21 헐.. 2017/03/12 1,148
660947 열받아요 점점 2017/03/12 263
660946 맞선볼 때 바지는 좀 아닌가요 ? 7 ,,, 2017/03/12 2,005
660945 엄마랑 어젯밤에 돌아가신 아버지 꿈을 꾸었습니다. 웃는기와 2017/03/12 1,004
660944 닭은부자인데 태극기집회 돈줄 끊겼다는게 뭔말? 9 ㅇㅇ 2017/03/12 3,453
660943 이제는 하다하다 안철수 지지자 코스프레하며 까네요? 23 에그 2017/03/12 597
660942 혼술 급증하는 원인 6 네이버 댓글.. 2017/03/12 2,254
660941 이재명 "사드위기 해소 위해 야3당 의원외교단 구성하자.. 14 샬랄라 2017/03/12 448
660940 정시만 공부하면 어리석은걸까요? 23 예민분패스요.. 2017/03/12 3,141
660939 살림 고수님 도움좀 주세요!! 먹는 문제 24 qq 2017/03/12 3,684
660938 닥집 티비 설치중 2 꼬꼬닥 2017/03/12 787
660937 설악산, 강릉 동해안 관광 어떨까요? 6 팔순 시어머.. 2017/03/12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