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 일이 아직 남아있지만, 큰 고비를 넘기고 목구멍까지 차오른 답답함을 뱉어낸 기분입니다.
참 이쁘고 좋은 봄날이네요.
아직 이 봄볕을 마음 편히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 지난 겨울 정말 힘들었지요.
함께한다는, 반드시 우리가 기다리는 그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을 갖고 버텼지만
우리 정말 참 애썼어요. 많이 수고했어요.
우리들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눈맞추고 볼 부미며 웃고 인사하고 싶어요.
여기 82쿡에서, 비록 온라인의 인연들이지만 서울에서 부산에서 대구에서 광주에서 제주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한 마음으로 함께 해준 우리 친구들 모두 함께 감사하고 사랑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칭찬받고 인사받아 마땅해요.
치킨먹고 뻗어있다 벌떡 일어나서 하는 뜬금없는 인사지만. 꼭 하고 싶어요.
우리 참 멋졌지요? ^^
이 벅차는 승리의 경험을 우리 아랫세대에게도 보여주고 함께 누릴 수 있다는게 더 좋아요.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제 사랑의 고백을 받아주세요.
마구마구 뽀뽀를 던집니다.
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