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제인만 아니면 돼" 라고 할까요?

[흠]

그건요
대립하는 순간 죽일듯이 퍼붓고 인격살인 당하거든요.
이게 뭐냐면 "적폐" 라는 애매한 기준으로 인민재판 하는거랑 같아요.
노인들은 옛날 공산당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완장질 했는지 압니다.
요즘은 그걸 문재인 지지자들이 온라인에서 그대로 하는거구요
이게 또 먹힙니다. 하지만 알아야 하는게
그렇게 짓밟힌 적은 같은편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영원한 적 되요.
오죽하면 같은편도 "질린다, 당신이 적폐다, 안철수 왜 나갔는지 알겠다" 이런 말 왜 나오겠습니까.

문재인이게 적을 내편으로 만드는 감동의 포용력이 있었다면
이렇게나 안티가 많지 않았을겁니다.
대신 자신과 대립한다면 꽉꽉 눌러밟아 싹을 없애겠다는 운동권의 폭력성과 분열부르는 구태정치가 문제란 겁니다.

[탱자]

사기꾼의 친구는 사기꾼이니까.

[맞아요]

문재인과 친문들에겐
야비함이 보여요 인간이기를 포기한 집단 같아요

[..]

언론에서 씌운것도 한몫하죠
문님 지지자들 억울하고 한이 좀 있어요
제대로 알려주지 않잖아요
저도 이번에 많이 배웠어요
안후보 민낯이 너무 쇼킹해서 그동안의 일들이 이해가 가더군요

[내]

주변은 모두 문재인인데.
안철수 목소리 싫어하는 사람 많으니 다시 원래대로 하라 그러세요.

[안철수]

제발 철학과 소신을 가지셔서
표받기위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안하셨음 좋겠어요.

[..]

223님 문재인과 야비함은 너무 말이안돼요
차라리 아몰랑 그냥싫어 하세요

[모든]

프레임이 여지껏 잘 먹혔지요.
문재인만 아니면돼~도 수구세력들이 놓은덫이죠.
근데 어떻하죠?
국민들이 다 알아버렸다는~~~~^^

[요리조리]

붙었다가 접착력 다 떨어져가니 곧 추락할거예요.
오직 문재인만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대선을 치르니 누가 공감하겠어요.
일등만하다가 뒤지니가 자존심 상해서 어쩔줄 모르는거 같아요.

[..]

국민들이 똑똑해졌어.
프레임에 놀아날 만큼 무지하지 않아요

[음]

그건 옛날 옛날,

김대중이 싫어, 하는 것. 모든 게 노무현 탓이야의 연장선입니다.

감동의 포용력이라 치면 3번 후보님.
보좌관 26명 바뀐것, 동그라미 재단 사무국장 많이 바뀐 것, 이 친구와 나는 이런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친구 하나 없는 것, 으로 봐서 별로 하실 말씀이...

참, 예수도 모든 사람을 적에서 친구로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고딩맘]

문재인만 빼고 다 서로 나눠먹기할 수 있는 것들이니까

[철학과 소신]

안철수후보 만큼만 문씨보러 있으라 하세요.
맨날 남의 공약 카피나 하지말고
그저 쇼.이미지정치로 표 받으려하지말고 남 까내려 광신도 지지자 뒤에 숨어서
남의 중상 모략질로 반대급부 얻으려 하지말고.
정정당당 실력과 노력으로 건전한 이미지 만들면 됩니다.
허나 그게 가능할지.

[쇠뇌.]

지금도 어른들은 종편 mbn 같은 프로 틀어놓고
문재인 눈빛이 별로네 어쩌네 하며 아니라고 합니다
핸드폰으로 들어오는 가짜뉴스들도 다 믿구요
세상 뒷편으로 돌아가는 정세나 문제가 어떤건지 무지하고
믿을수있는 언론이라고 생각해요
정작 진짜 미워하는 이유나 논리가 없어요
그냥 싫다...... 박근혜는 아버지가 잘했으니
그냥 박근헤도 잘할거라 믿어서 뽑았다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성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미워하는것 보다
비이성적인 감정에 좌지우지하는 어른들이 더 많고
그걸 이용해먹는게 기득권과 언론들이예요

[철수]

공약 사립 팍팍 밀어주는거 절대 카피 하면 안되죠.
공공부분 민영화 절대 카피하면 안되죠.
규제프리존 절대 카피하면 안되죠.
남북관계 에매하게 하는거 절대 카피하면 안되죠.
학제 개편해서 아이들 개고생시키는거 절대 카피하면 안되죠.
나머지는 안철수 공약이 뭔가요?
먼지 빨아드리는 환풍기 설치하는건가요?

[동감합니다]

너무 폭력적이고 끔찍합니다 최악입니다

박근혜가 나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답입니다]

왜냐면, 어떤 사람이든 작은 결정이라도 있어서
그 결점을 가지고 흔들면 언제든 자기네가 원하는 건과 타협이되는데
문재인은 아무리 찾아도 결점이 없는거죠
그래서 잡고 흔들게 없는거예요
그러니 자기네가 원하는 것을 얻기가 힘드니 싫은겁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말할 수 없으니 그냥 싫다
뭔지 모르게 싫다
무조건 싫다로 표현 할 수 밖에 없는거죠

[.......]

원글님

적자가 쌓일 적입니다...

적폐가 원글님 생각하는 그런 주적이 아니예요

쌓인 폐단이죠

만약 문재인씨가 쌓인 폐단을 없애야 한다고 이야기했으면 이렇게까지 흥분하지 않았겠죠


왜 안철수 지지자들은 국어공부를 안할까요?

[아뇨]

문재인이어야만 되기 때문입니다.

[정답입니다]

그런데 서민들은 이런 얘기를 주변의 기득권에게서 듣고
그게 입으로 입으로 전해져
아래 일반 서민들까지 서동요 부르듯
노래의 반복 구절을 노래하듯 의미없이 얘기하는거죠
부자들이 기득권이 부르는 노래를 나도 불러야 할 거 같으니
그저 따라 부르는겁니다
그래야 나도 좀 폼나 보이는거죠
의미도 모르고 뜻도 모르고 부르는 노래가 되버린거죠

[산여행]

문재인이 위험한 인물인 이유는 이거임.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1529465


지난 2번의 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보면 알 수 있음/
2015년 당대표 선거. 선거 바로 전날 문재인은 선거룰을 바꿔버렸고 그 룰로 승리했음.
원래 룰대로면 박지원이 승이었지. 박지원도 학을 떼고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당대표를 하고 싶었냐"고 하소연 즉 지가 권력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란 것.
그리고 2015년 말 안철수가 탈당한 바로 다음날 문재인은 온라인 입당을 공고함.
이때 문재인 구하기로 친문이 대거 당원에 유입되었고 이들은 당연히 문재인에 우호적 인물을 뽑아줌.
2015년 말 이후의 민주당 당원은 문재인을 지지하는 지지자들로 가득찼고
문재인이 말 한 마디 하면 누구든 보내버릴 수 있음.
이렇게 보내버린 게 김종인이야. 모셔온 다음에 총선 끝나니 "당대표를 하면 상처 받으실 것"이라고 언플했거든.이걸로 김종인이 열 받은 거임. 추대 안 해준다고가 아니라. 저 말은 친문 당원들한테 김종인은 차기 당대표 해주지 마라 이거니까.

얼핏 보면 당원이 뽑으니까 민주적인데, 실제로는 타이밍 좋게 입당 공고를 신설하고 당원을 자신의 당원으로 장악해서 자신에게 복종하는 당원들을 필두로 한 찍어내기로 완전히 독재에 가까운 행보를 벌이고 있음.

이건 소위 겉으로만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일당 독재를 해나가는 나라들의 대표적인 행태이기도 하다.
이번에 민주당에서 친문 의원들이 완전국민경선하지 말자고(ex표창원) 그랬었지.
문재인은 2012년 경선에서 완전 국민 경선만 받아준다면 뭐든지 할수있다고 했고

2015년 당대표 선거에서 당원 비중 줄이자, 당대표 된 이후에도 계속 당원 비중 줄이던 인물임.
왜냐 그때까진 호남이 당원 더 많았거든. 결국 얘는 무슨 당원 중심 정치에 대한 소신이 있던 것도 아님.
근데 친문이 당원 장악한 이후로 완전국민경선 주장하는 이재명, 안희정을 당을 부정하는 개쓰레기로 몰아가는 걸 보고 학을 똄

[어떤닉넴]

공부를 좀 하고 글을 쓰던가....

그쪽에서 말하는 개혁이 자기 입맛에 맞지않는 개혁이라고 삐져서 홀라당 나가놓고는 무슨 지지자들때문에 학을 뗀다느니 어쩐다느니....

안은, 자기 생각이 곧 개혁이고, 혁신입니다.
자기 생각만 옳다고 생각해요.
자기 기준에 맞지않으면 남의 의견을 받아 들일 수 없는거죠.

박지원은 그가 쌓아놓은 당내 입지를
시스템 공천이라는 명목으로 당파를 없애려고 한 문재인이
당연히 눈엣 가시일수 밖에 없었구요....

그 둘의 이해관계는 "반문재인"으로 맞아 떨어지니 국당이 만들어진거죠...
새정치요?? 반문정치가 새정치입니까???

[. .]

이명바그네가 문재인 싫어하죠. 원글님 알바가 아니라면 정신차려요. 알바면 정직하게 살구요. 자손들이 화입어요

[송민순사건 보면]

문재인이랑 노무현이 북한조종 받으며 인권결의안에 기권 날려요 노무현이 자주국방 외쳤다는 동영상 돌죠
앞에서는 자주국방 뒤에선 뒷거래
송민순이 말한
노무현이 찬성표 날렸어야 한다고 후회하는게 노무현이여야 맞아요
아니래면서
문재인도 한통속
문재인이 다통령 되면 자주국방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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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이름도 똑바로 모르다 쓰라고 하니 또 썼네
송민순 얘기는 제대로 알고 떠들어라
송민순이 회고록에 직접 "결정된 사안"이라고 썼어
좀 공부는 하고 싸지르길

[코댁]

산여행도 이제 다급한가보다. 말투도 바뀌었네. 아님 닉넴을누가 돌려쓰는건가? 말투도 바뀌고 글에서 조급함과 억지가 보이네. ㅎㅎ
난 산여행과 정반대로 보는데. 산여행 바로 밑 댓글님과 동감임.
똑같은것을 보고도 이렇게 다르게 결론내리다니 참 요상한 시대에 살고있어 우리는~

지나고보니 문재인의 길이 옳드만......그 원칙이 싫어서 나가놓고 버러지들이 나가서까지 자기 목소리 대신 문재인 물어뜯기만 하면서 반문재인 패러다임을 만들고 스스로도 그 안에서 못나옴. 근데 말은 맨달 미래로 4차로! 그러믄서 보수표도 잡아야겠고~~요즘 그분들 겉과 속이 일시되지못함으로 속이 썩는다면 그나마 사람인거고 그것도아니믄 정치선수로 더 갑옷입는 중일거고....
전 그리 보네요.

[코댁]

왜 저들은 자기의 정체가 없을까? 왜 자기 자신에 대해 말을 못하고 맨날 문재인만 물고 늘어질까? 막장드라마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