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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만 공부하면 어리석은걸까요?

예민분패스요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7-03-12 11:29:11
먼저 이런부분에 민감하신분들은 그냥 지나가주세요ㅠ

지금 중3인데 고1 3월모의를 풀려보니
국어1등급 수학2등급 영어는 3학년꺼 1등급
나왔어요
근데 중등내신은 반에서 7등이에요
이해력은 좋아도 암기잘 안돼요
수학선행도 많이 안나갔구오
인서울 하위권 목표면 내신 버리고 이거저거
못챙기는 애면 수능에 올인할까 싶기도한데ㅠ
어쩔까요
죄송합니다ㅠ
IP : 211.51.xxx.19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시를 잘 안 뽑죠.
    '17.3.12 11:30 AM (110.70.xxx.241)

    저도 그리 생각했는데 요즘은 아니라고.
    수시 길이 너무 넓어서 그 중 하나라도 붙잡고 가래요.

  • 2. 정시가
    '17.3.12 11:35 AM (1.233.xxx.230)

    점점 줄고 있어서요....

  • 3. ......
    '17.3.12 11:35 AM (116.41.xxx.111)

    암기가 기본이죠. 암기가 공부량이에요. 이해력은 좋으나 암기가 안된다는 건 머리가 나쁘진 않으나 공부를 안한다는 거죠. 어떻게 학교 공부도 안되는 아이가 정시로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님이 아시다시피 학교 공부는 범위가 정해져 있고 극히 범위도 작죠.. 수능은 전 범위에요. 범위 랄것도 없어요. 그냥 배운거 포함해서 안배운 부분까지 어디서 나올지도 모를 는 거에요.. 거기다가 정시로 뽑는 인원은 거의 없고 정시는 공부 잘하는 애들이 다시 더 좋은 대학갈려고 재수삼수해서 도전하는 거에요. 거의

  • 4. ....
    '17.3.12 11:38 AM (116.41.xxx.111)

    목표가 인하위권 대학이라면 지금이라도 학교공부 기본적으로 충실하게 해야죠. 수시카드가 6장인데 그걸 그대로 포기하거나 버릴 생각을 하시다니요... 절대로 안됩니다. 어머니.
    중3인데 고1모의고사 풀어보시고 만족하시다니요. 지금 고1모의고사는 그냥 중학생 내용이에요.

  • 5. ㅇㅇ
    '17.3.12 11:38 AM (223.38.xxx.114)

    수시가 60퍼대아닌가요. 절대 무시할수 없어요. 관리잘해야합니다

  • 6. 점둘
    '17.3.12 11:39 AM (218.55.xxx.19)

    정답은 없어요
    결국 선택의 문제죠
    전략적으로 접근했을때
    준비과정은 좀 쉽지만
    실패시 위험 부담은 더 커지는거죠
    내신 버리고 수능 택할 시
    수시 할 수 있는 건 논술인데
    논술 준비시 드는 비용과 시간도 만만치 않아요
    결국 아이와 부모가 택할 문제입니다
    아이와 잘 상의해보세요

    내신 어렵고 비교과 어려운 중상위권 애들
    너도 나도 논술 준비했는데
    최저 맞췄어도 좋은 결과 별로 없었어요

  • 7. 수시를
    '17.3.12 11:40 AM (211.244.xxx.154)

    6장 다 포기하지는 마세요.
    국영수 잘하니 아무리 수능이랑 내신이랑 출제경향 다르다 한들 종합전형 아니고 학생부성적위주전형은 가실 수 있죠.

    오히려 많은 아이들이 수능 최저컷에서 고배를 마셔요.

    자소서는 지원하는 과에 따라 준비한다해도 한번은 쓰실거고 논술은 얘기가 다르긴 하니 논술 안 보는 전형으로 찾으시면 될 것 같고요.

    원글님이 걱정하는건 한양대 일부 전형처럼 순전히 학생부만 보는 전형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암기가 안되니 내신이 수능만큼 안나올 것 같아서인가요?

    아무리 내신이 수능보다 못하다해도 수능으로 가는 정시는 수시 다음인데 6장 원서를 포기하면 안되죠.

  • 8. 경험자로서..
    '17.3.12 11:42 AM (182.172.xxx.53)

    정시 수능 올인은 너무나 위험 요소가 큰 생각입니다.
    수능 당일날 어던 일이 생길지,
    또는 1교시를 잘 못 치뤘을때, 아이들이 멘탈이 무너져 나머지 교시들도 우르르 무너집니다.

    이제 중 3이면 시작도 안 한 경기입니다.
    대부분 치열한 입시 현장에서 지나치게 걱정이 되어 미리 정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지금 영어, 수학 차분히 기초 쌓고
    고등 진학 후에 내신 관리, 학교 생활 충실히 하면 꼭 좋은 결과 나옵니다.

  • 9.
    '17.3.12 11:44 AM (116.125.xxx.180)

    수시가 80

  • 10.
    '17.3.12 11:44 AM (121.144.xxx.195)

    정시로 대학 못갑니다
    죄송하지만...
    화려한 스펙이 있는 애들은 이미 일반고에서 해당없고요
    논술은 로또
    전공적합성과 연속적인 노력이 보이는 활동해서
    자소서 면접 전형을 준비하셔야지
    아니면 나보다 휠씬 못한 아이들이
    수시로 높은 대학 가는 거 봐야됩니다
    재수 생각하고 정시쓴다 하는데
    결국 삼수하거나 울며겨자먹기로 낮은 대학 갑니다

  • 11. 원글이
    '17.3.12 11:50 AM (175.223.xxx.175)

    내신안나올거같아서요ㅜ
    7등도 공부안한건 아니거든요

  • 12. 원글이
    '17.3.12 11:51 AM (175.223.xxx.175)

    정시늘렸으면 좋겠어요

  • 13.
    '17.3.12 11:54 AM (121.144.xxx.195)

    독서상 꼭 도전하시고요
    전공관련 독서 한 거 생기부에 꼭 올리세요
    수상실적 없어도 각종 경시대회 출전한 기록 남기시고
    끊임없이 도전했다는 증거를 생기부에 올리세요
    결과보다 노력의 흔적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뭐라도 생기부에 올리고
    그것을 근거로 자소서 쓰면 됩니다
    거의 100프로 면접전형도 있습니다
    스펙없는 애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아예 학생부종합 포기 하는데 그게 기회입니다

  • 14. 관음자비
    '17.3.12 11:57 AM (222.97.xxx.175)

    재수하면서 정시만 올인하여 의대 가는 아이를 봤네요.

    지방 나름하는 학교에서 전교 1,2 등 하는 아이인데, 수시를 버리더군요.

  • 15. 입시 3년 연속
    '17.3.12 12:05 PM (39.118.xxx.139)

    챙겨왔는데. 해마다 정시비중 줄고. 정시로 대학가기
    어려워지네요. 충원도 작년에 반정도만 돌았는데 올해는
    거의 안돌았어요. 내년은 더 힘들어진다고. 이 추세로 간다면
    정시로 대학 가기 힘들듯

  • 16. 아이
    '17.3.12 12:06 PM (180.69.xxx.100)

    아이 둘다 정시로 연고대서성한 갔어요.
    둘다 내신과가 아니고 모의고사가 월등히 잘 나오는 케이스라서요. 수시는 논술지원했구요.
    근데 지나고보니 운이 많이 작용했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리스크가 컸네요.
    애 둘다 멘탈이 강해서 실전에 강한 스탈이었구요. 엄마가 아이를 잘아니 아이 성향에 맞춰야죠.

  • 17. 수시 80%라 해도
    '17.3.12 12:17 PM (223.62.xxx.69)

    한 학생이 지원 할 수 있는건 20~30입니다 교과 학종 논술 다 준비하는 경우는 없죠..

    내신 나쁘면 정시 올인해야 해요

    내신 안좋은 아이가 어떻게 학종 준비를 할것이며 논술은 대체로 정시붙을 만한 애들이 대다수. 붙어요

    수시가 80이라니 엄청 난거 같지만. 학종 60 은 특목 다사고 그리고 일부 일반고 전교권 애들 영역이에요

    그러니 내아이가 지원할 수 있는 수시 정시 비율 따지면 비슷 합니다

  • 18. 원글이
    '17.3.12 12:39 PM (175.223.xxx.175)

    내공있는 댓글들 지우지마세요

  • 19. .....
    '17.3.12 12:40 PM (220.85.xxx.115)

    원글님처럼 아에 정시로만 볼 생각하고
    고등학교 자퇴하는 애들도 있어요~
    자퇴하고 강대갔다가 명문대 가는애 의대 가는애 아에 망하는 애도 있고요..자퇴하는 애들은 내신이나 학교로 단 일분도 낭비 안하고 오로지 수능공부만 하겠다는거죠..

  • 20. ...
    '17.3.12 1:14 PM (183.96.xxx.228)

    원글님 아이는 고등학교에서 내신이 좋아질 확률이 높아요.
    고등학교는 국영수 비중이 중학교보다 높아지거든요.
    국영수가 탄탄하다면 치고 올라갈 거예요.
    내신 절대 버리지 마시고 내신 해주는 학원이라도 보내셔서 2ㅡ3등급이내로 들도록 도와주세요.
    저희 아들이 비슷한 케이스인데 중학교때 도덕, 기가, 체육, 사회과목들이 낮아서 전교등수는 낮았으나 고등학교 가서 이과선택하고 성적이 부쩍 올랐어요.
    정시위주로 하고 이과 논술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수시에서 논술과 학종으로 두 군데에서 합격했어요. 그래서 막상 정시까지 가지 않았어요.
    국영수 잘하는거 엄청 장점이예요.
    자금 아이들은 문이과 통합하면 또다른 변수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바랍니다.

  • 21. ㅇㅇㅇ
    '17.3.12 3:18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정시로만 가기힘들어요
    생각보다 동점자가 많기에 하나라도 유리한게 좋아요
    원래 내신은 올인하지않은이상 잘안나오고
    우리애도 중3때 고 ㅣ 첫모의고사 올ㅣ등급이었어요
    그만큼 의미없어요
    정작수능은 전국의 날고기는 고3생들과
    그 날고기는 고3위에 타고 있는 재수생 들이 쏟아져 나와요

  • 22. 아니오
    '17.3.12 6:17 PM (182.222.xxx.32)

    정시에 매진하는게 현명한거예요.

  • 23. 보라
    '17.3.13 1:01 A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수시정시 어렵네요;;

  • 24. ..
    '19.1.2 2:35 AM (1.227.xxx.232)

    수시정시 입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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