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중국을 고립 견제 시키기위해서 베트남을 새롭게 동맹국에 끌여들였다는 기사입니다.
이에 반해 필리핀의 두테르테는 미국에 협조적이지 않고 주둔미군마져 철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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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미국과 베트남의 새로운 관계를 열었다. 언론은 이를 오월동주(吳越同舟)로 표현하였다. 吳의 부차(夫差), 越의 구천(句踐)은 와신상담(臥薪嘗膽)의 고사로도 유명하지만, 10년을 싸우고 1조달러를 투입하여 베트남전의 수렁에서 빠져나온 양국이 사실상의 동맹관계를 맺었다. 가히 오월동주라 할 것이다. 미국과 베트남은 비록 체제는 다르나 공동의 위협인식을 가지고 있는 ‘준 동맹관계’다. 베트남전에서 캄란 만은 필리핀의 수빅 만과 더불어 핵심이었는데 이제 남중국해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중국에 단도를 들이대는 미해군의 요충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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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기사도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
日, 베트남에 순시정 6척 제공…中 남중국해 패권확장 견제
아베 총리, 베트남 국가지도부와 회담…해양안보·경제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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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으로서는 복잡한 심경이 되었군요.
미국-베트남 새로운 동맹 두고 중국 “이웃나라로서 환영”...복잡한 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