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아래 시동생, 시누에게 깍듯이 존댓말에 도련님, 아가씨 장가가면 서방님
손위 남자 형제에겐 아주버님(이거 아버님에다 글자 하나만 추가 된거지?) 여자형제에겐 형님.
반면 남자들은 부인쪽 형제에 대한 존대가 없다.
이거 바로 잡자는 얘기 나온지가 언제냐?
매번 명절때마다 시누에게 종년이 존대하듯 아가씨라 존대하는거 일년에 몇번 아니니 미풍악습이다 생각하고 참아 내리라는 말이냐?
일년에 몇번씩 국민 절반이 웃기지 않은 호칭을 서로 교환하는 스트레스를 묶을 수 있다면 여성가족부 정도 폭파시키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새해에는 제발 일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