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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판 한 복판에 꽃나무 하나 있소.근처에는 꽃나무가 하나도 없소. 꽃나무는 제가 생각하는 꽃나무를 열심히 생각하는 것 처럼 열심히 꽃을 피워가지고 섰소. 꽃나무는 제가 생각하는 꽃나무에게 갈 수 없소. 나는 막 달아났소. 한 꽃나무를 위하여 그러는 것처럼 나는 참 그런 이상스런 흉내를 내었소.
- 이상, ≪꽃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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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7/01/30/201701319292.jpg
2017년 1월 31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7/01/30/201701315252.jpg
2017년 1월 31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80645.html
2017년 1월 31일 한국일보
http://hankookilbo.com/v/c7644cd6548b4ae4a227d50819a371e0
잘못된 선택을 해놓고 뒤늦게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거...
이미 많이 봐서 잘 알아요. 후회라도 하면 다행인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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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요란한 말보다 깊은 침묵이 더 큰 위로가 된다.
- 유은정,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中 - (from. 페이스북 ˝하루에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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