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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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당신이 도움을 많이 주시니까 시댁보단 자신을 더 챙기기 바래요. 실제로 저희도 엄마랑 더 자주 만나요. 엄마가 저희집에 오시기도 하고요. 시댁은 정말 일년에 명절에 두번 그나마 애들 시험겹치고 그러면 한번 보거든요. 그런데도 엄마는 명절 당일 아침만 먹고 얼른 오지 늦게 온다고 서운해 합니다. 점심 먹고 가면 냉랭합니다. 저희 남편은 쳐다보지도 않고.
엄마가 도움을 주시는 편이니까 그냥 엄마 비위 맞춰야 하나요?
1. 음..
'17.1.26 11:50 AM (121.150.xxx.150)친정에도 점심 먹고 가서 저녁 먹고 하루 자고 다음날 점심까지 드시고 가신다면서요?
그정도면 공평하지 않나요??? 아무리 도움을 주신다고 그것가지고 서운해하신다니...
전 이해 안가네요.2. ............
'17.1.26 11:51 AM (175.192.xxx.37)시댁일이라면 안주고 안받는 다는 댓글로 덤칠텐데
친정일이라 모르겠네요. 친정어머니가 그러니 돈 안받더라도 딸 도리 해야 한다고 할까요? ㅎㅎㅎㅎ3. 도리만
'17.1.26 12:02 PM (121.185.xxx.84)그게 참.. 공짜가 없더라구요. 해서 저는 두부모님들 다 거리감 두고 도리만 하고 살아요. 좀 덕보고 살면 바로 계산서 날라오더군요. 안받고 안해주고 도리만 하는게 편해요.
4. ............
'17.1.26 12:09 PM (175.182.xxx.252) - 삭제된댓글비위 맞출 것도 없고 하던대로 하세요.
별것도 아닌데 명절날 분위기 싸늘하게 만드는 어른이네요.
사위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니 오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설마 올케가 있어서 올케 친정가기전에 오빠네 식구 보라고
점심전에 오라고 하시는 건 아니겠죠?5. 친정살이
'17.1.26 12:14 PM (110.45.xxx.194)하신다고 고생 많으세요.
받지 말고 거리두세요.6. 원글
'17.1.26 12:27 PM (58.224.xxx.109)남동생들은 다 외국에 살아요. 하필이면 그쪽 사돈들도 다 같은 지역에 살아서 처음에는 동생들이 사돈들이랑 자주 왕래할까봐 전전긍긍하더니 이제 그쪽은 당시누힘 밖이라 생각하고 저한테 더 그러는거 같아요. 동생들도 똑같이 엄마한테 많이 도움받는데 그러고도 내 아들 사돈댁에 뺐겼다고 생각하고 저는 더 움켜쥐려는거죠. 사사건건 그러니 정말 숨막혀요. 친정엄마 돈이 사채보다 더 무섭네요.
7. 에휴
'17.1.26 12:40 PM (175.192.xxx.37)대책없는 친정 어머니 맞으세요.
아들도 뺏길까, 딸도 뺏길까 전전긍긍8. dlfjs
'17.1.26 12:51 PM (114.204.xxx.212)적당히 양가 다 정리해야죠
안그럼 분란나요 결혼한 자식 자기 맘대로 하려는것도 큰 문제에요9. 비슷한
'17.1.26 1:18 PM (1.224.xxx.111)처지 입니다
저는 친정 엄마 기준을 다 맞출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해서 맞춰드려도 결국 더 많이 요구하십니다
그럼 내 가정이 불행해 질 수도 있어요
제 기준에서 최선까지만 하고
나머지 스트레스는 버틸 수 있는 내공을 기를려고 노력중입니다10. 비슷한 처지님
'17.1.26 1:44 PM (58.224.xxx.109)정말 위로가 되는 말씀이에요. 저도 그런 내공을 길러야 하는데 힘드네요....엄마만 생각하면 머리 아프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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