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 세끼 못먹는 서러운 팔자
1. ㅁㅁ
'17.1.26 11:01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양이 워낙 큰듯요
저 양이면 적은거 아닌데
차라리 밥을 드시되 양을 줄이세요
먹고싶은걸로 먹되 양만 줄이는거죠2. 요즘
'17.1.26 11:05 AM (218.154.xxx.102)누가 삼끼를 다 먹나요? 먹는다면 소식으로
살찐 사람들 특징이 님처럼 먹는것에 엄청 예민해요
울일이 배고프면 운다고 할 정도니.
엄마가 찐 집 애들은 마르더군요
엄마 보니까 나도 뚱한가? 경계심 가져서 그렇대요
내가 찐걸 안다면 힘들어도 평생 소식해야죠
지금처럼 서러워하며 힘들어하면 안돼요!3. 아이구ㅠㅠ
'17.1.26 11:11 AM (116.121.xxx.95)당연히 서럽죠...이해해요...
남들 먹는거 맛있는거 다 먹고싶지
왜 안먹고 싶겠어요...
어렸을때 비만인건 지방세포수 자체가
성장기여서 많이 생성된거라
금방 찌고 쉽게 안빠진답니다
속상하지만 하루 한끼만 맛나게 먹는다
생각하시고 운동도 같이 열심히 하시고
점심한끼는 맛있게 드세요~~
그래야 오래 버틸수 있어요^^4. ..
'17.1.26 11:13 AM (211.36.xxx.39)양도 줄여야 빠집니다..소식 해야 해요..찐다는건 뭔가 양껏 먹었다는 얘기예요..믹스보다 블랙으로..소소한걸 피곤하게 태클걸며 예민 떨어야 빠져요..
5. 다 해봤어요
'17.1.26 11:17 AM (74.96.xxx.32)1일 1식, 조금씩 세끼, 온갖 다엿 다 해보고 내린 결론은 단순한 음식을 싱겁게 조금만 먹고 운동은 빡세게 하며 사는 거예요. 국 종류 찌게 뭐 이런 국물은 어김없이 살 찌고요. 도대체 무슨 체질인지..... 이곳도 병이라 생각하고 식이를 평생 이렇게 하며 살아야 겠다고 체념하고 있어요... 먹는 호사는 내 팔자에 없다고...
6. 그래도
'17.1.26 11:20 AM (74.96.xxx.32)남들 다 먹는 음식들 예를 들면 부대찌개, 생선 조림, 김밥 떡뽁이 뭐 이런거 먹으면 대번에 살이 올라 붙으니 참 미치고 팔짝 뜁니다 ㅠ
7. 어떤 운동?
'17.1.26 11:57 AM (180.65.xxx.11)어떤 운동을 하시나요?
체질도 어느 정도는 바꿀 수 있는데...8. 수영과
'17.1.26 11:59 AM (74.96.xxx.32)경사 걷기 한 시간, 근력 20분 정도 해요.
9. ...
'17.1.26 12:21 PM (72.180.xxx.106)체질 분명히 있어요. 그래도 한가지 제안하는건 씨리얼이 거의 당분이고 살찌기 쉬운 몸을 만드는데 기여한다고 알고 있어요. 해독쥬스나 그린 스무디 등으로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면서 씨리얼을 피해 보세요.
10. ...........
'17.1.26 12:42 PM (211.224.xxx.201)제가 그래요....
다이어트헤서 몸무게 줄여놨는데
좀 먹었다 싶은날은 (부대찌개 김치찌개 이런건 먹지도않아요
먹어도 건더기나 조금....)
술을 좋아하긴하는데,,,^^;;
어제도 3일만에 4kg줄었어요
반대로 먹으면 4kg 확 늘구요
평생 긴장하면서 살 팔자라고생각해요...ㅠㅠ11. 루~
'17.1.26 1:07 PM (180.69.xxx.115)저도 그래요...평생 닭가슴,계란...야채만 먹어야 할듯...
백미 못먹은지..2년도 넘었고...라면 한젓가락도 못먹고 사네요.
그래도 맥주는 못끊어서 날씬하지도 않아요.
3끼를 한식으로 먹으면 70킬로도 넘더라구요.ㅎㅎㅎ12. ㅠ
'17.1.26 1:22 PM (74.96.xxx.32)세끼를 한식으로 먹으면 70킬로 넘더라구요--> 딱 저네요 흑
13. 음
'17.1.26 1:28 PM (24.16.xxx.99)진짜 서러운 건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삼시세끼를 못먹는 거죠.
14. 저도요
'17.1.26 1:33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탄수화물 단내 폴폴 풍기는 갓 지은 흰쌀밥에
짭쪼롬한 생선구이 얹어서 배 뚜드리며 먹고싶어요.
나혼자산다에서 이소라 보니까 밥 없이 소금간 안 된 고등어구이만 먹던데 그게 무슨맛이에요.
탄수화물의 당질과 적절한 염분의 조화가 맛있는 거지ㅠ15. ...
'17.1.26 2:09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다른 재미있는것도 많은데
먹는 것에 너무 큰 의미 부여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날씬하고 가뿐한 몸보다 먹는 것이 좋으면 그냥 그쪽을 택하면 되잖아요
욕망의 조절이 쉽지 않은 거지 팔자까지 소환될거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가 점점 식탐 줄고 지금은 거의 없다고 말할 정도까지 되었는데요
자기의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16. 유후
'17.1.26 2:12 PM (14.42.xxx.99)독하게 살 빼시려면 점심에 고구마 두세 개 많아요..고구마 대신 두부나 다른 단백질로 대체하시고 채소 잔뜩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릴 때부터 비만인 사람은 지방세포의 개수 자체가
평균 보다 많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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