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눈치 많이 보는 나..

00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7-01-21 07:58:00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데... 왜 가끔 남편이랑 다투고 친정 가고 싶을 때 있잖아요..

부부싸움 하고 집나가서 친정가고 그런적은 없는데...내 편이 있는 친정 가서 자고 오고 싶을 때 있잖아요..


아이 어릴때, 몇번 갔는데, 엄마가 힘들어 하는 눈치셔서..(가서 눌러 앉아 누워서 암것도 안하고 그런 스타일 아니거든요. 가서 그냥 엄마가 해 놓고 나가신 국이랑 반찬 꺼내 먹고 설겆이 다 해 놓고 그래요, 주말에 외출 약속 있으실 수도 있으니 간다는 얘기 안하고 그냥 가끔 가서 아이랑만 놀다 올때도 있구요.)   요즘 세달정도 안 갔는데...


오늘 갑자기 친정 가고 싶네요. 엄마가 본인 시간에 방해받고 반찬이라도 하나 더 해서 밥 챙겨줘야 하니 간다하면 반가워하셔서 그동안 안 갔거든요..


그냥 내 기분 생각하며 오늘 같은 날 하루 가서 자고 올지..(가면 여동생 있어서 여동생 방에서 같이 자요) 아니면 뭘할지 고민이네요.. 어디가서 누워서 호젓하게 좀 편안히 있고 싶네요..



IP : 219.250.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8:02 AM (121.128.xxx.51)

    장 봐서 가시고 엄마는 앉혀 놓고 부엌일은 원글님이 하세요,
    엄마가 싫어 하지 않을거예요

  • 2. 뭘 눈치를봐요?
    '17.1.21 8:04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엄마밥먹고싶어서 왔다고하면 되지요
    엄마좋아하는 먹거리 바리바리 싸들고가서 엄마 보고싶었다고 애교좀 떨어보세요
    엄마도 좋아서 맛있는음식해주고 따뜻하게 해주실겁니다

    시집간 울딸은 무조건밀고들어와서 밥줘~해요
    친정인데 뭐어때요

  • 3. .........
    '17.1.21 8:05 AM (216.40.xxx.246)

    먹을거 사가시면 되죠. 감자탕이니 매운탕 포장된거

  • 4. 친정엄니
    '17.1.21 2:51 PM (218.146.xxx.223) - 삭제된댓글

    내몸이 힘들어도 딸들이 오면 먹고 싶은 음식 다 해주고 싶던데....
    아직 덜 고생해서 그런지..
    딸들이 왔다가면...실신하듯 잠이 듭니다.
    그래도...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과일, 간식 먹이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689 자필메모 나오자...울먹였대요. 5 순실이 2017/01/24 4,247
644688 박원순.이재명.김부겸이 정말 트로이 목마인가요? 19 그니까 2017/01/24 1,308
644687 남녀가 평등한 결혼생활이란게 있을까요 20 ㅇㅇ 2017/01/24 3,170
644686 일본카레 를 좋하셨지만 그동안 못드신분들.. 14 일본카레 2017/01/24 3,434
644685 이재은 나이가 김태희랑 동갑이네요. 84 2017/01/24 1,314
644684 아이를 혼냈는데 맘이 불편하네요ㅠ 21 ㅁㅁ 2017/01/24 3,018
644683 언제쯤이면 한국교육수준이 미국만큼 6 ㅇㅇ 2017/01/24 936
644682 9살 딸아이 배와 등 허벅지에 발진이 났어요 2 발진 2017/01/24 954
644681 차병원 차회장 출국금지 몰랐나봐요. 9 ........ 2017/01/24 4,056
644680 '꼬마노동자' 출신 이재명, 대선 링 오르며 돌풍 되살리기 31 moony2.. 2017/01/24 1,128
644679 '정유라 대출 특혜 의혹' 하나은행 수사 착수 1 ........ 2017/01/24 588
644678 아 진짜... 시금치 어떻게 해야하죠?? 13 시금치유감 2017/01/24 4,869
644677 레녹스 도자기 냄비 얼룩... 도와주세요... 2 ... 2017/01/24 1,564
644676 친문패권주의를 공격하는 그대들에게 7 Stelli.. 2017/01/24 669
644675 명절 다음날 용인천주교 공원묘지 많이 밀리나요? 4 저요저요 2017/01/24 579
644674 23년 넘도록 사고 없었는데 꼭 운전자보험 들어야 하나요? 19 운전자보험 2017/01/24 4,999
644673 수컷강아지발정행동 5 강아지주인 2017/01/24 1,955
644672 배우 이재은씨 좋아하는 분 7 재은조아 2017/01/24 3,883
644671 명절에 가기 싫다고 안가면 나쁜건가요? 7 근데요 2017/01/24 2,036
644670 해외 이사 시 집 없이 뜨는 기간은 어디서? 7 이사 2017/01/24 823
644669 어떡해요 햄스터가 바퀴벌레를 먹었어요 13 ㅇㅇ 2017/01/24 6,392
644668 이 상황에서 미역국 끓여야하나요? 25 미역줄기 2017/01/24 2,866
644667 정의란? 2 @ 2017/01/24 283
644666 국민통합경선,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도저히 안되네요 6 ㅇㅇ 2017/01/24 543
644665 현장 수개표 법안 찬성글 올립시다 5 27일까지 2017/01/24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