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살에 둘째 임신중인데 왜이리 피곤할까요
나이때문인지 암튼 그래요..집에 가서 저녁 차리려면 쓰러질 거 같아요..원래 제 나이에 임신하면 대부분 그런건지..아니면 제가 무슨 병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1. ..
'17.1.9 3:12 PM (210.217.xxx.81)요새날씨가 좀 몽롱하긴 해요 그리고 38에 임신하시면 몸 엄청 피곤하실때에요
휴식 충분히 취하시고 비타민등 챙겨드세요..2. 노산
'17.1.9 3:15 PM (121.145.xxx.251)20대 중반에 첫애 낳고 30대 초반에 둘째 가졌는데 둘째 때 확실히 20대와는 출산후 몸의 느낌이 다르던대요.
애 낳고 나면 이제 몸이 늙는 일만 남았는데 마지막 온 기력을 다해 버티고 있으니 힘들죠.
40부터는 진짜 노화증세 확 느껴져요.3. 도우미
'17.1.9 3:17 PM (112.153.xxx.100)전 전업인데도 둘째때 힘들었는데요. 청소나 반찬정도 도움받으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저 33주에 조산해서 아주 힘들었었답니다.
4. 노화세포
'17.1.9 3:2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여자는 35 이후 남자는 40 이후에 확 늘어난대요ㅜ
저도38인데 걍 피곤하네요5. 당연한거에요
'17.1.9 5:11 PM (122.35.xxx.146)제목읽고 댓글쓰려 로긴했어요
님또래 둘째 초딩인데도 피곤한데
둘째임신한몸에 직장다니면 안피곤한게 신기한거죠6. ...
'17.1.9 5:36 PM (125.128.xxx.114)27세때 둘째 임신했을때도 피곤해 죽을 지경이었어요...님은 오죽하시겠어요...임신기간에는 어쩔수 없으니 그냥 밥 대충 해서 먹고 쉬세요...
7. ..
'17.1.9 6:53 P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36에 노산소리들어가며 애낳고..정말 체력 ..힘드네요..놓고나서가 더문제네요..큰애는..신경을 쓸수가 없어요..짜증만..그래도 뱃속에 있을때가 ..편한거 같아요 .에휴
8. 오
'17.1.10 1:06 AM (119.64.xxx.27)저 38에 둘째 낳았어요. 지금 8개월이요. ^^
저도 워킹맘에 육휴 중입니다 ^^
피곤하죠. 힘들고.
그런데 낳고나니 또 다 잊어버리네요.
낳고나서가 더 힘든거 아시죠? ㅡㅡ
그런데 힘든거 잊게되는 방법.
이 순간이 금방 지나간다는 걸 알기에 이 시간을 온전히 너를 위해 쓸게 마음 먹으니 별로 힘들지 않더라구요.
너무 이쁘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힘내세요.
힘들지만 아쉽기만한 시간이에요
그 꼬물거리며 뱃속에서 발차기하는 존재가 곧 나타날거에요. 그리고 엄마를 하트뿅뿅 거리며 눈으로 몸으로 말을 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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