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랑 생신 때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얼마나 더..

명절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7-01-06 00:31:19
딱 이때만 보자 이렇게 만 보자 융통성 없는 소리 하려는건 아닌데요

가까이 살면 원래 자주 봐야 합니까 ㅠ

조금 멀리 이사와서 다를 줄 알았는데


오늘 시부모님랑 신랑의 이모님 집 오시면서 집 앞에 들어서시자 마자

며느리 얼굴 까먹겠다 시부모님 동시에 말하면서 들어오시네요

약속으라도 한듯이 많이 힘주어 말하시네요..힘 팍!!!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저도 원하시는 데로 (제 추측 )한달에 한번 정도의 만남을 하지 않았기에.. 감수해야지요 그정도의 말은!

시할머니를 시부모님이 외면하고 찾아뵙지도 않고 하시면서..

시부모님 속으로 엄청 괜찮은 어른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안하무인 그 자체!!

얼마전엔 다퉜어요 아니 싸움 걸었는것 같아요

신랑도 우리 부모님 한테 전화 언제 하냐고.. ~~~




아 ~~~~ 난 평범한 며느리도 못 되는거 같네요 평범한 며느리 안하고 싶은건지 ㅠㅠㅠㅠ









IP : 27.113.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6 12:48 AM (121.132.xxx.12)

    결혼 몇년차세요? 그 정도 말은 그냥 웃고 넘기세요.
    자기 아들 더 보고 싶겠죠. 그냥 하시고 싶은 만큼만 하세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대신 저런 말에 호호호 하하하 웃어 넘길수 있는 대범함도 필요하구요.
    남편을 시댁에 자주 보내세요.

  • 2. 제말이요..
    '17.1.6 1:07 AM (49.167.xxx.190)

    12월에 초 중순쯤해서 2번 뵙습니다..
    저희집 오시고 저희가 가고..
    크리스마스되니 크리스마스라고(무교)오라고..
    연말이라고 밥먹자고 오라고..
    신정되니 신정이라고..떡국먹자고..
    (해마다 이러니..약속잡아 피하고..추석이후로 안간 친정갔습니다..저와 아이만..)
    아주 지긋지긋 합니다..
    그렇다고 시누..자기 시댁안갑니다..
    크리스마스,연말, 신정..다 친정에서 먹고자고..
    그꼴보기시러 더 가기싫은데..
    설날에 가고싶은데..아들한테 하루가 멀다하게 전화합니다..
    짜증..!!!

  • 3. 제말이요..
    '17.1.6 1:09 AM (49.167.xxx.190)

    저희도..시할머니 살아계십니다..
    저희시부모님..멀다고 시할머니 생신에도 안갑니다..
    그러면서..자기들은..

  • 4. ....
    '17.1.6 1:12 AM (27.113.xxx.217)

    동병상련 .. 하 ..

    지나치시지 않고 댓글 감사해요

  • 5. 저희는
    '17.1.6 1:13 AM (121.173.xxx.181)

    귀찮아하는 남편성격때문에 제가 더 가자는 쪽이긴하지만
    남편이 시어머니께 전화드리는건 재촉하길래
    그러는 당신은 언제 장인장모님께 전화 먼저해본적 있냐고 나한테만 강요하지말라고,
    아들 목소리 듣고싶지 며느리목소리 얼마나 듣고싶으시겠냐했더니
    그 후엔 자기가 직접하지 저한테 하라는 소리는 안하네요.
    결혼 30년차 부부입니다.

  • 6. 내공
    '17.1.6 3:30 AM (218.153.xxx.223)

    시부모님이 며느리 얼굴 잊어버리겠다 그러시면 웃으면서 뭘 아들 얼굴이 보고싶으시겠죠 제가 뭐 그리 보고싶으셨겠어요? 받아치시고 담번에 만날때는 어머니 너무 자주 만나서 고운정 미운정 다 들겠어요 호호호 해보세요.
    안될것 같으면 집에서 소리내서 연습하세요.
    자꾸 입밖으로 내뱉는 연습을 해야 입에서 맴돌지 않고 적시에 말이 나와요.

  • 7. ..
    '17.1.6 7:3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며늘) 좀 이쁘긴 하죠? 호호호
    친정부모님은 사위와 딸 목소리도 까먹으신지 이미 오래전이네요.

  • 8. aaa
    '17.1.6 8:02 AM (58.230.xxx.247)

    명절에만 가시고
    생신 어버이날과 텀을봐서 중간에 5번정도 밖에서 만나 식사 대접하면 어떨까요
    형제자매는 결혼 독립하면 법적으로도 가족에서 독립하나
    직계 부모 배우자 자식만 인정되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781 속보ㅡ 정유라 조건부 귀국도 철회 20 .... 2017/01/06 5,674
637780 안 입는옷 처분 2 노노 2017/01/06 1,466
637779 박지만이 오촌살인사건관련 인터뷰하려고 했었대요 2 좋은날오길 2017/01/06 2,238
637778 특검..공문 처리하세요..국조 4 .... 2017/01/06 996
637777 옆동네사는 동네엄마..연락을 끊으려 하는데.. 7 ㅘㅣㅣ 2017/01/06 4,729
637776 가슴 윗 부분 중앙에 누르면 쫌 딱딱한 부분이 욱신 찌릿 5 ... 2017/01/06 1,601
637775 다이어트팁 알려드려요 먹고싶은거 조금만 먹을 수 있는 방법 3 라라랜드 2017/01/06 3,908
637774 근혜는 거지 되었네 22 근혜 2017/01/06 17,862
637773 박원순, 개헌저지문건과 더민주 사당화 비판 17 쪼잔한남자들.. 2017/01/06 1,216
637772 3주째기침 9 에이미 2017/01/06 1,816
637771 등잔 밑이 어둡다..삼성동 사저 2 아짐상상 2017/01/06 2,137
637770 운전연수비용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3 .. 2017/01/06 1,368
637769 고기구워먹는 전기그릴 10 문의 2017/01/06 3,090
637768 삼성전자는 돈을 아주 쓸어담네요ㅠㅠㅠㅠㅠ 11 // 2017/01/06 5,633
637767 지금 먹고 싶은거 있으세요 22 2017/01/06 3,372
637766 댄마크가서 정유라 데려오고 싶어요. 3 일인시위 2017/01/06 764
637765 출산후 생리기간 어떠신가요 강아지사죠 2017/01/06 1,043
637764 팬텀싱어 보는 분 안 계세요? 43 노래 2017/01/06 3,421
637763 전지현 전생에 37 어메이징 2017/01/06 9,210
637762 5시 정치부 회의 다운받아보는법 문의요 2 커피향기 2017/01/06 440
637761 서석구 변호사 등판 이유 “반격 셀수록 지지층 결집” 4 오죽하겠냐 2017/01/06 1,074
637760 드라이 잘못된 적 있으세요? 2 세탁소 2017/01/06 713
637759 정치부회의 시작할때 손하트네요 ㅎ 6 손하트 2017/01/06 1,248
637758 죽여주는 여자 다운받아봤는데 씁쓸하네요 6 .. 2017/01/06 3,576
637757 욕실실리콘곰팡이말구요 시멘트ㅜㅜ 5 휴지 2017/01/06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