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건마 ㅡ 건전마사지의 줄임말이지만 하나도 안 건전 ㅡ를 다녔는데

살수가 없어요 조회수 : 5,488
작성일 : 2016-12-27 04:33:14
친정과 시댁에 알리면 자긴 자살할 거라고 절 협박해요.
납작 엎드렸다 협박했다 그럽니다.
저는 이날 이때껏 돈만 벌고 애만 봤어요.
남편은 알고보니 마음대로 살고 있었네요.
시간없어서 미용실도 못가고 아픈데 병원치료도 못받고 살았는데
너무나 괘씸해요.
이혼할지 안할지는 마음이 안 정해지는데
저한테 둘째 왜 안낳냐고 들들 볶고 아들 빼앗아 갔다고 괴롭히는 시댁과
계속 사위라고 챙기고 돈주는 친정에 알리고 싶어요.
자살할테면 하라고 해버릴까요.
IP : 110.70.xxx.2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27 4:35 AM (58.137.xxx.101)

    자살이라니 참 끝까지 구질구질하네요
    어지간히 캥기나봐요

  • 2. 자살 개뿔
    '16.12.27 4:41 AM (59.6.xxx.151)

    자살이 왜 자살이겠어요
    스스로 결정하니 자살이고 설령 실행해도 님과 상관없습니다

    근데 그것과 별도로
    이혼 결정이 확실해지면 당연히 양가 알아야겠지만
    아니라면
    알린다고 달라질 게 없는데요,,,,,

  • 3. 저는
    '16.12.27 4:47 AM (110.70.xxx.238)

    마음 같아서는 남편 회사 감사실에 성매매하는 직원으로 제보하고 짤리게 만들고 (이런 짓 하면 안되는 직장입니다) 일가친척 다 알려 망신살 뻗치게 만들고 경찰에도 고발하고 싶어요. 그런데 나중에 우리 애가 알게 되거나 불이익 받을까봐 참는건데 진짜 최소한 부모님들은 아셔야 할거 같아요. 인간쓰레기랑 애낳고 산 저도 바보지만요....

  • 4. """
    '16.12.27 5:19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어디서 협박질!
    여기서 봐 주시면

    님 평생 (자기 억울한 일 있을때마다) 그 되도앓는 협박에
    끌려당기시게 됩니다

  • 5. 자살 개뿔
    '16.12.27 7:02 AM (59.6.xxx.151)

    님이 왜 바보죠???
    열장정 한 도둑 못 지킨다고 바보라 피해자 외는 건 아닌데요

    근데 알리고 싶다먄 알리는 거지만
    알린들 시가 부모가 아 미안래 할 것도 아니고
    친정 부모도 어차피 살 거면 어쩌겠냐
    말고 뭔 수가 있는 건 아니라는 거죠
    글타고 남펀이 아내에겐 안 미안하다가 어른들이 타일러서? 반성하는 어린애도 아닐테고요

  • 6. 근데
    '16.12.27 7:19 AM (182.224.xxx.118)

    건마가뭐에요

  • 7. 건마?
    '16.12.27 7:57 AM (114.204.xxx.212)

    건전한 맛사지?
    찌질하게 ,,그냥 빌고 말지 자살은 무슨,창피한건 아나봐요

  • 8. ^^
    '16.12.27 7:57 AM (203.226.xxx.131)

    건,마는 원글 읽어ᆢ보시면 이해될듯.
    어수선한 시국에~~
    원글님~힘내시길ᆢ위로보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ᆢ주변 어른분들께
    다 알려도 이만한 일에 원글님처럼 펄쩍 뛰면서 ,죽니 사니 문제에 별 놀라진 않을 것 같아요

    그분이 죽던지 살던지ᆢ
    부부끼리 2분이서 잘 지혜롭게 해결하는 게
    현명한 방법인것 같아요

    훗날 자신에게 자식들에게 부끄럽지않게ᆢ
    돌아보면 참 어리석은 게 인간인듯

  • 9. 건마?
    '16.12.27 7:57 AM (114.204.xxx.212)

    친정엔 알리지 마세요 속상해 하세요

  • 10.
    '16.12.27 8:22 A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이거늬가 자동연상 되는...

  • 11. 럭키짱
    '16.12.27 8:28 AM (223.62.xxx.150)

    여기서 숨겨주면 마사지 딱 끊고 반성할까요?
    아니면 안심하고 계속 다닐까요?

  • 12. 이혼
    '16.12.27 8:30 AM (39.117.xxx.134)

    이혼할지말지만 결정하셔여

  • 13. ..
    '16.12.27 8:39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가족이나 직장에 알리는 거 그거 명예훼손이에요.
    자식이 그런 것을 부모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어요.
    원글님의 자식이 나중에 하는 어떤 행동을 원글님에게 물을 수 없듯이요.
    이혼할 거면 그것 맹점을 위자료와 재산분할에 더 유리한게 작용하게 하고,
    같이 살 거면 묻고 가야죠.
    내 분풀이는 조금 될 수 있어도, 그 만큼 상대는 얼굴을 들을 수 없는 치명타를 입는 게
    결국 내게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말을 하는 순간 오히려 이혼하자고 난리치면서 위자료 안 주고 배째라고 나온다거나,
    난폭하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원글님의 타는 속마음은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 열불이 가라앉을 지는
    궁리를 해야죠.
    원글님은 자식 교육을 어떻게 하면 이런 데 출입을 하냐고 할 수 있잖아요.
    오히려 남편 관리를 어떻게 하면 저런 데 출입을 하냐고 덤태기 쓸 수도 있어요.
    지독한 억압, 억제가 그런 부작용을 나을 수 있거든요. 교육이 너무 잘 되어도 반작용으로 생기는 거라
    부모탓 하기도 어렵고요. 그런 것은 아내의 억압, 억제도 마찬가지고요.
    가장 큰 책임은 스스로 져야죠. 시댁, 친정에 알려지면 죽을 거라는 말은
    아내에게 들켜서 죽고 싶다는 말이기도 하죠. 남의 마음과 행동은 내가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오로지 내 마음이 널뛰기 하지 않도록 다스리는 것만이 의미있다는 것을 알고,
    내 생각이 분노나 미움으로 가득차지 않고, 다시 비워지도록 해야죠. 생각을 비우려면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안 돼요. 청소를 한다든가 산에를 간다든가 그런 방법도 있고요.

  • 14. ᆞᆞᆞ
    '16.12.27 8:45 AM (219.249.xxx.10)

    평생 갑니다.
    그 버릇 개 못 줘요..
    애들 때문에 참고 사는데요
    처음에만 저리 날뛰지
    나중엔 몰래 다니고
    저 역시 그러려니 합니다.
    즉 모른척 한다는..
    더럽고 구질구질 해요

    그덕?에 저도 눈 돌리고 사네요.
    원글님은 젊은듯 한데..
    능력되시면 이혼도 괜찮은듯..

  • 15. ..
    '16.12.27 9:06 AM (1.241.xxx.6)

    건마는 애초에 없구요. 것두 중독이라 평생 못 끊어요. 지금은 들켜서 자살한다 구질떨지만 절대 자살할리 없고 시간지남 적반하장 될거에요. 경제력있음 뒤도 안볼거 같아요.

  • 16. 하라고 하세요!
    '16.12.27 9:18 AM (180.65.xxx.15)

    죽을래도 건마 가고 싶어서 못 죽어요.
    어디서 아내한테 협박을!
    시가에만 알리세요.
    저 윗글님 말씀대로 용서해봤자 반성한 후 또 다닙니다.
    이번엔 안 들키면서.
    직업도 있으시고 아직 젊으신 거 같은데 이혼하시면 어떨지.
    저는 이혼했어요. 더러워서 용서를 못하겠더군요.
    애 데리고 나 혼자 살아갈만 합니다.
    힘내세요.

  • 17. 적어도
    '16.12.27 9:48 AM (61.82.xxx.223)

    이번엔 엎어야 그나마 그나마 조금 변화할겁니다
    시댁엔 무조건 알리세요
    자살?--하라고 하세요
    진짜 자살할 사람은 안알리고 그냥 가서 죽습니다

  • 18. ........
    '16.12.27 9:5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1. 시댁 친정에 말하지 마세요
    2. 경찰에 고발한다고 예고하세요
    - 공무원 성매매해도 잘리진 않을겁니다. 징계 받을거예요(알아보시구요)
    3. 이혼은 그다음에 생각
    4. 바람보다 더 나쁜게 성매매- 인간을 인간으로 안보고 돈으로 사람사고 비위생적

  • 19. 저도 전신맛사지 받으러 다녀요
    '16.12.27 10:11 A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청담 프리마호텔 여성사우나에도 에스테틱에서 스포츠맛사지,아로마오일전신마사지,1:1맛사지등 다 있구요
    가볍게는 신동엽이 모델로 광고하는 더풋샵에 가도 발맛사지부터 건식맛사지,아로마오일전신맛사지 다 있어요.
    남편이 피곤할때 한번씩 다닌다는거 세모눈하고 봤더니
    어느날부터 가끔씩 저도 같이 데리고 가 주더라구요
    건전한 맛사지 맞구요. 그러고보니 우리주위에도 그런 맛사지샵이 엄청 많던데요? 다들 장사가되니 영업중이겠죠?
    법적으로는 맹인이 하지않는 모든 맛사지는 다 불법이래요.
    그게 맹인협회측에서 반대해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남편 회사직원도 건전맛사지샵에서 맛사지받다가 단속에 걸렸다고 그래서 그것도 불법인걸 알았대요. 현실과 법이 동떨어지죠.
    몸이 피곤하거나 찌뿌둥한날은 맛사지 받으러가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제말은 정말 건전맛사지샵도 도처에 수도 없이 많고 대부분이고,그리고 맛사지는 맹인이 아닌한 모두 불법이라 단속하면 걸린다예요. 문제되어서 회사에 좋을리는 없겠죠.

  • 20. 저도 전신맛사지 받으러 다녀요
    '16.12.27 10:14 A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맛사지 받을때 무슨 음양의 조화가 어쩌구하며
    남자가 들어와서 시껍했네요.
    남자는 여자가 해주고, 여자는 남자가 해줘요.
    그래서 단속하나?
    스포츠맛사지는 옷입고하니 덜한데
    전신아로마할때는 남자한테 받기가 그래서 여자분으로 해달라하니 해주시던데요..남자들은 남자한테 해달라는사람은 없을것같긴 하네요~~~

  • 21. 그런데 못다니게
    '16.12.27 10:48 AM (218.237.xxx.131)

    1.돈줄을 앞뒤로 쥐시고.
    2.그런곳 다녔다는 자술서 쓰게하고
    3.동영상으로 찍으세요.범인 진술처럼.

    다시 비슷한일 반복될땐
    시댁친정은 물론,원글이 원하는 어디든 공개하겠다하세요.
    너무 잔인하다 어떻다하는 댓글은 쓰지도 마세요.
    가정있는 남편이 다른여자 손길 원하는게
    더 잔인하고 비인간적인겁니다.

  • 22. 건전좋아하네
    '16.12.27 11:54 A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원래 남자들이 집구석이 무탈하고 편안할수록 밖에서 저지랄 하고 다닌다잖아요. 님이 돈도벌고 애도키우고 아주 등따시고 배부르니 허튼짓하고 다니나보네요.
    남바소 사이트 아세요? 남편바람소각장이라는 덴데
    거기서 글들 읽어보세요..
    니놈 자살하면 땡큐다 하고 님도 놈이 예상 못한 행동 하셔야 놀라는 척이라도 할 거예요..

  • 23.
    '16.12.27 12:45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이혼할 각오로 해도 그쪽 출입 끊는거 쉽지 않을거예요.
    언젠가 남자들이 쓴 걸 펌해온 글에서 룸싸롱, 노래방 다니는 것보다 훨씬 질이 안좋다고 중독성이 강해서 못끊는다고‥
    자살협박까지 하는걸 보니 쉽지 않아 보이네요.
    평생 어떻게 사실려고‥
    돈 벌어오는 노예다 생각하고 남편을 포기하고 살 자신 있으세요?
    이번 일이 또 반복될 확률이 매우 큰데 그땐 어떻게 하실건지‥
    더러워서 못살겠으니 당장 이혼하자고 세게 나가야 해요.
    정말 이혼하게 될 수도 있지만 남편 꺾으려면 이 방법밖에 없어요. 애도 남편더러 키우라고 하세요.
    이혼하면 자신이 얼마나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될지 느끼게 해줘야해요.

  • 24.
    '16.12.27 12:47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싹싹 빌면 각서 쓰고 공증 받고 재산도 님 명의로 돌리고‥
    법적으로 효과 없더라도 해놓으세요.

  • 25. 참고살면
    '16.12.27 2:16 PM (39.7.xxx.122)

    모지리 인증

    능력도 있겠다 이혼하고

    집이랑 양육비 받아내면 됨

    능력없는 여자들이나 참고살죠 능력도 있는데 왜 참고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263 아이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3 ㅇㅇ 2017/02/14 558
651262 아기를 5명 정도 낳으면 여자 몸이 많이 망가질까요? 18 ... 2017/02/14 5,222
651261 "소식"적게 먹다.에서 왜 적을".. 5 소식 2017/02/14 1,747
651260 책상고민입니다 4 초5엄마 2017/02/14 822
651259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휴대폰 사주어야 하나요? 7 궁금이 2017/02/14 921
651258 헌재가 녹취록 29개만 증거로 채택했네요. 7 뻔뻔변들 2017/02/14 1,541
651257 저 잘생긴 남자 사귄적 있는데요..ㅋㅋㅋ 22 rrr 2017/02/14 22,643
651256 무릎관련 정형외과 약이 원래 이렇게 독한가요 11 ,,, 2017/02/14 2,783
651255 집 수리하러 와주시는 분께 음료대접이요 10 .. 2017/02/14 1,283
651254 I found it easy to read this book에서.. 4 2017/02/14 907
651253 혹시 말레이시아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5 .. 2017/02/14 3,638
651252 단아한 디자인의 브랜드 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17/02/14 862
651251 종이접기 같은 체험이 아이에게 좋을까요..?? 4 ,, 2017/02/14 707
651250 두상 비대칭 사두증 예전에도 많았나요? 9 문의 2017/02/14 4,789
651249 조기유학 메리트가 있을까요? 12 궁금 2017/02/14 2,154
651248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는거 가능할까요? 1 아아 2017/02/14 666
651247 오전 시간에 처지는 사람 2 ㅎㅎ 2017/02/14 889
651246 밤에 심장이 쿵쿵 뛰어서 깼어요 2 커피나무 2017/02/14 1,341
651245 LG서비스 센터 갈건데 점심시간 있나요? 2 휴대폰 2017/02/14 1,327
651244 보통 신혼여행때 비지니스타나요?? 25 ... 2017/02/14 5,850
651243 남편과 싸울때 울지말고 이야기해 라는말. 41 나니노니 2017/02/14 6,829
651242 정기예금 금리 넘 낮네요ㅜㅜ 4 . 2017/02/14 2,901
651241 새우는 쩌먹나요 물에 삶아먹나요? 6 호롤롤로 2017/02/14 969
651240 대흥역 주변 마포자이 살기 어떤가요? 5 아파트 2017/02/14 2,138
651239 남편 머리만 보고 한참 웃었네요 5 ㄹㅎ 2017/02/14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