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측 "29개 녹취록 오히려 우리에게 유리"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김일창 기자,최은지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더블루K 전 이사 고영태씨 등 관련자들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증거로 채택했다.
헌재는 1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13회 변론기일에서 녹취록 29개를 증거로 채택했다. 녹음파일 2000여개는 채택되지 않았다.
.............................
하지만 녹취록 29개만 사건과 관련돼 있고 오히려 박 대통령 측에 불리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소추위원 권성동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변론에 앞서 취재진에게 "2000여개 녹음파일 중 29개의 녹취록은 오히려 우리에게 유리한 증거라 증거로 신청할 계획"이라며 "나머지는 고영태와 김수현이 나눈 대화지만 탄핵소추 사유와는 별 관련이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몰상식변들이 2000개를 다 확인해야 한다고..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