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정치인을 비롯해 권력 있는 자들과 많이 배운 자들과 많이 가진 자들을
부끄럽게 만든 비폭력 시민혁명이 땅 위에 가득 내려앉았습니다.
거룩한 평화의 촛불이 우리를 겸허하게 만드는 밤입니다.
위대한 국민들께서 성탄절 이브의 밤을 희망의 빛으로 가득 밝히고 계십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