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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심은 바보인거 같아요,

ㅎㅎ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6-12-13 22:36:30
조용조용하며 별로 말도 많지 않고 차분하며,
무지막지한 육아 내공이 있는 지인a,b가 있어요,





그런데 늘 조용하고 아이들을 사교육을 많이 시키지도 않는 점이 대단하고,

말로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것 처럼 말해서  오지랖넓게 제가 공부 카페에서 받은 정보주는데도,

별로 관심없어 하길래요,

그런가보다 했은데,

막상 집에서 손 놓지 않고 시키는 내공이 있더라구요,

저도 그건 개인 사정이니 공유할 필요 없다고 여기지만,

저는 사교육 안해서 걱정인거 같아 진심으로 이것저것 알려주는 데 

실상 알고보면, 제가 바보 같네요,





남한테 무언가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진심으로 대하면 통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아니면 상대에게 제가 한없이 부족해보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냥 마음이 허전해서 횡설수설 넋두리 해봅니다,









IP : 112.1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3 10:39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서점에서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책 제목을 보고 기운이 나더라구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 2. 218.51님
    '16.12.13 10:50 PM (112.148.xxx.86)

    맞는말씀인데요,
    제가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기보단 걱정하고 있어서 어떤 종류가 있는지 정보를 알려준거고,
    사실 그분은 그런거 알고있으면서도 내색 안하기도 하고요,
    만나면 저긴 아무것도 안보내니 늘 불안스러운것 처럼 말해요,
    그런 말 하지 않으면 저도 굳이 정보 줄까요,,,

  • 3. 218.51님
    '16.12.13 10:52 PM (112.148.xxx.86)

    그리고 너무 섣불리 판단 하시네요,
    저도 조용하고 차분한분 이 성향에 맞고 그리 살려는데요,
    단지 저는 교육에 대해 무지막지한 내공이 없을뿐이고요,
    다 안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 4. ....
    '16.12.13 11:05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서점에서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그 책 제목보고 기운이 났어요.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생각에....

  • 5.
    '16.12.13 11:19 PM (112.148.xxx.86)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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