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아파트 vs 빚내서 집사기

... 조회수 : 4,908
작성일 : 2016-12-13 17:26:55
지금 지은지 몇년안된 임대아파트 살아요 24평정도
아이 하나이고 
세식구 살기에는 딱 좋습니다. 
위치도 너무 좋고 보증금 저렴하고 월세도 저렴
너무 만족하며 살고 있는데..

몇억씩 빚내서 집을 사고 
이자도 한달에 몇십만원씩 내면서 지내는게 정답일까요?
아님 비록 월세는 내지만 특별한일 없으면 나가라고 안하는 30년 장기 임대아파트 사는게 
나을까요?

가끔씩 지금 생활도 너무 좋은데 나도 빚내서 아파트를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
IP : 103.10.xxx.19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환보증금
    '16.12.13 5:33 PM (39.7.xxx.222)

    전환보증금 최대로 올리셨나요? 그러셨다면 월세는 진짜 저렴할테고, 안하셨다면 지금이라도 올려보세요. 목돈이 있으시단 전제하에서요^^ 빚내서 아파트를 살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 2. ㅎㅎ
    '16.12.13 5:33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사 보세요.정답이란 각자의 경험이 바로 정답입니다.
    남의 경험이 아니고.

  • 3. 모리양
    '16.12.13 5:33 PM (110.70.xxx.27)

    임대아파트가 당연히 좋죠... 싼가격에 안정적인 거주형태 얼마나 좋아요... 판교 임대아파트 단지 지날때마다 부럽더라구요
    아무리 임대아파트 차별한다고 해도 좋은건 좋은거지요
    대신 저축은 꼭 하셔야 되구요...

  • 4. ...
    '16.12.13 5:35 PM (175.112.xxx.32)

    임대 2년에 한번씩 심사 하던데, 부부 월수입 일정금액 이상이면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 5. 둘다해봤음
    '16.12.13 5:36 PM (121.145.xxx.173)

    저는 지금 보증금 적게 걸고 전세 사는대요.
    집 사고싶은 생각 없어요.
    특히 아파트는..
    이대로 계속 세 살다 60 쯤엔 시골 갈려구요

  • 6. ...
    '16.12.13 5:37 PM (115.90.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임대아파트 인기없을때 운좋게 당첨되서 역세권 살고 있는데요.
    전환보증금 최대로 올려서 살고 있는데 완전 만족해요. 굳이 지금 같은 시국에 빚내서 살 생각없고;
    저축 꾸준히 해서 은퇴할때 살 작은 집 장만해서 나오려구요.

  • 7. ...
    '16.12.13 5:40 PM (115.90.xxx.59)

    저도 임대아파트 인기없을때 운좋게 당첨되서 역세권 살고 있는데요.
    전환보증금 최대로 올려서 살고 있는데 완전 만족해요. 굳이 지금 같은 시국에 빚내서 살 생각없고;
    저축 꾸준히 해서 은퇴할때 살 작은 집 장만해서 나오려구요.
    아, 저는 싱글이고 비혼이에요. 근데 아이가 있다면 한번 다시 생각해볼거 같기도 해요 ㅠㅠ

  • 8. ...
    '16.12.13 5:47 PM (121.134.xxx.51)

    굳이 빚은? 이 시기는 아닌데요.
    2년안에 상환될 빚아님 지금은 하지마세요.

  • 9. 둘다해봤음
    '16.12.13 5:47 PM (121.145.xxx.173)

    세 사는게 더 속편해요.
    집값 떨어질 걱정 이자부담 없고 금리인상 걱정 안해도 되고
    집 수리 걱정도 없고 세금 부담없지..
    여유돈 있으니 맘 편하고 먹는거 입는거 자유로운 지금이 행복해요.
    .

  • 10. ...
    '16.12.13 5:57 PM (223.62.xxx.38)

    집을 지렛대로 돈을 불려야 그나마 서민이
    노후 대비라도 할 수 있어요.
    지금 당장 몇 십만원 이자가 아깝다고 그거 안낸다고
    좋아하는 건 너무 근시안적인 겁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자기 집이 없으면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든 설움을 당할 수 밖에 없어요

  • 11. Qqq
    '16.12.13 6:15 PM (211.168.xxx.232)

    지인 십년전 판교에 임대아파트 분양받았는데 분양전환 시점에 시세의 80프로 내라고 황당해 하던데요
    차라리 십년전 아파트 샀으면 3억이면 가능했는데 지금은 판교 엄청 비싸잖아요

  • 12. 그런데
    '16.12.13 6:19 PM (121.145.xxx.173)

    이제 내집 한칸 있어야 한다는것도 옛날 말 같아요.
    옛날엔 워낙 집이 귀했으니 주인들 횡포도 심해서
    집 없는 설움 있었지만 요즘은 세입자를 더 우선으로
    보호하고 있고 전월세나 매매나 집이 남아도는걸요.
    그렇다고 집 사는걸 반대하는건 아닌데 지금 노인들을 봐도 살 집이 없어 괴로운 사람은 없던데 쓸 돈이 없어
    노후가 비참한 사람은 많은것 같아요.

  • 13. ..
    '16.12.13 6:24 PM (116.40.xxx.46)

    쓸 돈 없는 노인은 내집으로 주택연금이라도 받을 수 있어요
    집 없으면 그것도 불가능이구요...

  • 14. 노인인구
    '16.12.13 6:36 PM (121.145.xxx.173)

    많아진 나중에 너도나도 주택연금 신청한다고 생각을 해보면..
    집 살줄 계층은 줄어 시세가 어찌될런지..
    은행이 과연 자기네 손해보는 주택연금 장사를 할지 의문이에요.
    지금 대출도 불이익은 모두 소바자 부담으로 전가시켜놓고 있는데..
    노후화 된 아파트를 과연 지금처럼 제값 쳐줄지..
    그것 하나 바라보고 사는것도 커다란 모험이네요.

  • 15. 음..
    '16.12.13 6:38 PM (14.34.xxx.180)

    저도 임대아파트 살고파요. 정말로.
    월세 조금만 내면서 살아라~하면서 너무 좋겠어요.

    남들이 임대 아파트 산다고 무시?해도 저는 좋아요~~살게만 해준다면.

  • 16. ..
    '16.12.13 6:49 PM (49.169.xxx.139) - 삭제된댓글

    지은지 2년된 임대 아파트에 애기 없을때 들어갔어요 약간 외져있고 주변에 물량이 엄청 공급되던 때여서 쉽게 들어갈수 잇었어요.. 아이낳고 딱 9년 채우고 작년에 이사 나왔어요.. 애둘에 늘 좁은거 같아서이사하고팠는데 부동산서도 말리더라구요 요즘 거기 못들어가 난린데 전세살거나 대출받아살거면 뭐하러 나오냐고 눌러 살라고..암튼 그런 이유들로 10년을 살았어요..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함께 사니 참 재미 있고 좋았어요.. 최대의 단점이 발전이 없능거였어요 전세살았다면 보증금 올려주고 하느라 조금이라도 모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돈도 잘 안모이더라구요 임대료가 워낙 저렴하니.. 이웃들도 대부분 그냥 안주하고 살고.. 친구들중에 저희가 제일먼저 빠져 나왔는데.. 평수큰 10년 임대로 왔어요.. 집 사는거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대출도 싪어서요.. 보증금도 10배로 올랐고 월세도 몇배 많이 내고.. 삶의 질도 많이 올랐어요..
    글구 학교 보내보니.. 임대 사는사람한테 대놓고 뭐라 그러거나 하지 않지만.. 은연중에 무시하거나 대놓고 말섞지 않는 사람도 있고... 그랬어요 ㅎㅎ

  • 17. ..
    '16.12.13 7:02 PM (211.54.xxx.17)

    주택연금은 복리이자더라구요..20%이상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353 생리중에 영양제 챙겨먹는게 도움되나요? 1 궁금한데 2017/01/08 954
638352 라떼 마시면 설ㅅ하는 거 왜 그래요? 7 에구 2017/01/08 2,559
638351 (실제현장 다큐)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72시간 7 기록 2017/01/08 2,183
638350 김장에 부재료 아무것도 안넣고 해도 될까요? 2 늦은 김장 2017/01/08 1,630
638349 [속보] 새로 창당하는 보수신당 당명 '바른정당'으로 확정!! 20 ㅇㅇ 2017/01/08 2,581
638348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6 천벌 2017/01/08 2,290
638347 조카 입학선물로 버버리 책가방을 사주려고 하는데 어떤 경로로 사.. 20 가방 2017/01/08 4,575
638346 에어브러쉬(에어 스타일러) 참 편해요. 28 막손 2017/01/08 7,205
638345 시댁일 내가 안하면 그만인거 맞죠? 18 결혼해보니 2017/01/08 5,778
638344 내일이 엄마 환갑이세요. 4 워킹맘 2017/01/08 1,464
638343 자식 다 커서 손 안가는 어머님들 13 항상 2017/01/08 3,735
638342 나중에 애들에게 보태어줄 돈이 없어요 10 ^^ 2017/01/08 4,546
638341 여자들은 왜 남자에게 한 번 빠지면 연락을 그렇게 자주하나요? .. 12 남자 2017/01/08 4,760
638340 "고깔모자" 읽기 어떤게 맞나요? 2 ... 2017/01/08 649
638339 말나온김에 강릉~^^* 7 ㅎㅎ 2017/01/08 1,558
638338 피아니스트 조성진 팬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6 질문 2017/01/08 1,729
638337 오래된 헐리웃 영화 추천해주세요~~ 12 gf 2017/01/08 970
638336 삶이쓰는 수세미 없을까요 27 설겆이 2017/01/08 2,914
638335 살빼는게 미친듯이 힘들어요 ㅠㅜ 16 ... 2017/01/08 5,243
638334 옷 줄어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요? 4 방법 2017/01/08 1,170
638333 일년동안 매일 운전했더니 손바닥에 굳은살이 7 굳은살 2017/01/08 1,672
638332 시어머니가 애기하면 그자리에서 1 2017/01/08 2,107
638331 새벽에 자백이란 영화를 봤는데 3 한준호씨 2017/01/08 1,213
638330 정유라, 장시호는 누구의 딸인가?-전직 중앙정보부 요원의 증언 .. 5 진실 2017/01/08 4,120
638329 중병 걸리면 정말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들것 같아요. 4 독감도 이렇.. 2017/01/08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