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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생들이 의외로

ㅇㅇ 조회수 : 7,680
작성일 : 2016-12-08 12:23:58
잘 단합하는 일이없고
워낙 자기세계가 강해서..
아님 잘난맛에 혼자노는경우가 많다고..
이것도 사람나름아닐까요
근대 연고대는 의외로 단합을 잘한다고..

이게 1등고 2등의 차이일까요
IP : 58.123.xxx.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난맛에
    '16.12.8 12:26 PM (125.178.xxx.102)

    맹탕 많음
    노오오력은 고등시절로 단절하고
    주변대우 즐김
    개중엔 역차별로 맘고생파도 있구요

  • 2. werwer
    '16.12.8 12:26 P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신경쓰지 말고 우리나 잘합시다
    어른들이 보여준게 없어 그럽니다

  • 3. ...
    '16.12.8 12:2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협력하는 걸 잘 못하는거죠.
    사회생활하는데 좋을건 없어요.
    실제로 사회생활 잘 못하는 거 맞기도 하고.
    세상 혼자 사는거 아니니까.
    뭐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 4. 박그네퇴진
    '16.12.8 12:27 PM (223.33.xxx.211)

    아니요 그들은 기득권이에요 지금 기득세력들의 후배가 될 아이들이 자기 잇권 포기하고 선배들한테 물러나라 할수가 없겠죠? 그들이 뭉쳐서 지금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잖아요

  • 5. ..
    '16.12.8 12:31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잘난 맛에는 아니고
    자기 확신이 강한 편이라 각개 전투하는 성향이 강하긴 하죠.
    제가 겪은 바로는 연고서성한에 비해 단합 안(못)해요. ㅋㅎ

  • 6. 개인적인 경험으론
    '16.12.8 12:31 PM (125.176.xxx.188)

    주류가 아닌
    자기 세계가 강해서 주변에서 맴도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서울대에서 일해본 지인도 그 아이들이랑 상담해보면
    확실히 다른 학교와는
    다른 특이점이 있어서 흥미롭다고 했어요

  • 7. ....
    '16.12.8 12:32 PM (124.49.xxx.100)

    아 이런 얘기 덧없다

  • 8. 꼴통들
    '16.12.8 12:33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지들 잘난맛으로 사는사람들 많음.
    더 위험함. 오만과 편견에 빠지기 쉽고
    실제로 자기만의 세계에 고립되있는 사람들 많음.
    문제는 남에게 해를 가할수있는 사회적 입장이 많음.

  • 9. ...
    '16.12.8 12:33 PM (121.166.xxx.69) - 삭제된댓글

    단합하는 것이 소위 학맥으로 나타난 거죠 저는 이게 꼭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회사에서 특히 고대는 단합 학년에 따라 뭉치는게 강해요 예전부터 고대가 이게 가장 강하고 연대나 서울대는 자율적인 분위기가 강한 듯
    서울대생들은 단합하거나 모이면 욕을 많이 먹어서 더 조심스러운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군대 문화로 여자들보다 단합이 더 잘 되나 요즘 시대에 이런 문화를 우리가 지향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슈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하고 개인들이 느슨하게 협력하는것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것 아닐까요

  • 10. ...
    '16.12.8 12:34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단합은 못해도 인맥은 최고에요.
    아는 사람들이 각계각층에 포진해 있어서 논문 쓸 때나 프로젝트 같은 거 타낼 때 아주 유리함. 나름 서로 잘 도와줘요.
    친해지진 않지만.
    학자나 전문직의 경우 서울대 강점은 유용하고 강력한 인맥이라 생각함.

  • 11. 잘난 맛 아니예요
    '16.12.8 12:38 PM (165.225.xxx.59)

    잘난 맛에 혼자 노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잘난 맛에,가 주요한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고 제 주위를 봐도 그렇고. 단합하는 것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우리편이라는 걸 만들고 세를 키우고 하는 것에 크게 애착이 없다고나 할까.

  • 12. ...
    '16.12.8 12:4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아 서울대 한번 다녀봤으면 좋겠다.

  • 13. 더블준
    '16.12.8 12:42 PM (58.224.xxx.78)

    서울대 생들은 서울대 밑 대학 사람은 수준 미달로 보죠.
    그래서 안하무인형이 많아요.

  • 14. 깔끔해서 같이 일하기
    '16.12.8 12:45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좋아요
    똑 부러지게 자기 몫들 해내니까요

    타인의 바운더리에 노관심이고 예의가 아니라 여기고
    넘어 오는 것도 노 땡큐.
    개인주의를 넘어 이기주의로 비치기도 하지요

  • 15. ..
    '16.12.8 12:49 PM (14.39.xxx.59) - 삭제된댓글

    서울대생들 대부분 우수생이기도 하지만 모범생이에요.
    모범생이라는게 무슨 뜻이냐면, 주어진 틀에 잘 맞추고 거기에 충실하단 뜻이에요.
    그러니 당연히 보수적이고 당연히 행동은 느려요.
    제가 만나 본 서울대생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들 알더군요. 그래서 그들이 고시에 매달리는 겁니다.
    물론 내가 잘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이거 저거에 다 관심 많고 이거에 집중했다 저거에 흥미 느꼈다 이런 타입들은 애초에
    학창시절에 서울대 갈만큼만 공부에 매달리지도 못해요.
    물론 매우 드물게 그런 타입들도 있겠지만요.

  • 16. ..
    '16.12.8 12:51 PM (14.39.xxx.59)

    서울대생들 대부분 우수생이기도 하지만 모범생이에요.
    모범생이라는게 무슨 뜻이냐면, 주어진 틀에 잘 맞추고 거기에 충실하단 뜻이에요.
    그러니 당연히 보수적이고 당연히 행동은 느려요.
    제가 만나 본 서울대생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들 알더군요. 그래서 그들이 고시에 매달리는 겁니다.
    물론 내가 잘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이거 저거에 다 관심 많고 이거에 집중했다 저거에 흥미 느꼈다 이런 타입들은 애초에
    학창시절에 서울대 갈만큼만 공부에 매달리지도 못해요.
    물론 매우 드물게 그런 타입들도 있겠지만요.
    서울대생이 그러는 건 의외가 아니라 원래 그랬고 세간 평도 그랬습니다.

  • 17. 내친구
    '16.12.8 1:02 PM (121.161.xxx.77)

    외고나와서 수능을 좀 망친 경우인데 연고대 생각하다가 운좋게 덜컥 서울대 붙어서 간애가 있거든요
    프리한 성향이 강하고 자기 잘났다고 생각하는 경향 확실히 있어요
    사실 그렇게 똑똑한편도 아닌데 서울대를 붙어놓았으니(담임도 니가 붙었다고? 정말? 그랬거든요)
    그때부터 눈에 뵈는게 없어짐
    친구가 책한권 읽고 있어도 읽는척하지마라며 면박주는것도 잘하고 자기보다 학교가 낮으면
    낮게 평가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우병우같은 스타일이 너무 잘보여요
    내가제일잘나가로 살다가 크게 한번 깨졌습니다
    인생경험 쌓으면서 그렇게 늙어가고 있어요 지금은 어디가서 서울대 나왔다 소리도 절대 안하고
    자기가 모르는분야가 많다는거 세상 모른다는거 좀 깨달으면서 살아가요

  • 18. 나름
    '16.12.8 1:04 PM (119.194.xxx.144)

    각자 나름이지만 예전에 비해 서울대생의 리더쉽은 실종됐다 봐야죠
    보세요 이번 국정사태에 서울대생들의 행보를요
    지금 사오십대들이 서울대생이었을때 어떠했는지,
    머리만 좋아서 공부만 잘해서 뭐 세상 휘어잡을 시대는 지난지 오래지만
    이기심으로 똘똘 뭉치게 키운 부모책임이 크다봐야죠
    뭐 나만 돈많이 벌어 잘살고 새끼줄 잘 잡아 나만 성공하고픈 사람이야 옛날에도 있었지만
    지금의 공부만 잘해서 서울대간 학생들은 이런모습이 대부분인 세대들의 표상이죠
    무울론 아닌 서울대생 있겠죠
    저위 인맥 얘기했는데 그놈의 인맥이 대한민국을 이꼬라지로 만들었답니다
    부끄러운줄 아세요 인맥타령.

  • 19. ..
    '16.12.8 1:23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고등3년간 성적으로 결정되는 학벌주의도 이제 그만 약해져야죠.
    그후의 노력으로 인한 성과는 무시하고 명문대 간판 하나만 인정해주니
    일단 들어가면 편하죠.
    사회가 이기적이고 잘난맛에 살아도 되게 만들어 주었다고 봐요.

  • 20. ......
    '16.12.8 1:33 PM (155.230.xxx.55)

    비만이었다가 감량, 혹은 성형으로 미인이 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욱 가혹하다고 하는 것처럼, 아마 실력이 안되었는데(?) 덜컥 붙은 경우 그럴 수 있단 생각은 드네요. ('내친구'님 댓글).
    어디가서 우리 서울대다~ 하면 사람들이 흰 눈으로 보는데 우리 고대다~ 이러면 덜하잖아요. 그래서 더 그런게 아닐까요.

  • 21. 이제.
    '16.12.8 1:41 PM (1.233.xxx.179)

    고등 3년 실력으로 인생 우려먹을 생각 자체를 하지 말아야죠.
    인생 그렇게 단하지 않은데.. 그냥 공부 열심히 했구나. 고생했다. 그정도?

  • 22. 웃겨요.
    '16.12.8 1:49 PM (121.167.xxx.131)

    전 남편이 서울대 나왔는데
    인성 무난하고 착한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내부 근자감이 쩔고 본인도 부모도 나머지 학교출신은
    KY도 쩌리에 무지럼뱅이로 보고 (부모는 중졸)
    그 남자 친구들도 보면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반 이상은 근자감이 대단치도 않습니다.
    근데 의외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괜찮은 사람이 많습디다.

  • 23. 웃겨요.
    '16.12.8 1:50 PM (121.167.xxx.131)

    더 웃기는 건 선후배 안 뭉치는 이유가요.
    어차피 선후배 아래위로 10년은 다 경쟁자래요.
    지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는 거죠. 간 보면서...
    머리 굴리는 게 아주 조조 뺨치는 사람들
    많고 심지어 착한 척 연기도 잘합디다.

  • 24. amelie
    '16.12.8 2:06 PM (121.166.xxx.69) - 삭제된댓글

    이런 논란은 무의미해요
    마치 여자는 어떻다 경상도는 어떻다 이런 각과 같은 맥락
    일반화의 오류

    우리사회는 오히려 집단주의 성격이 강한게 문제가 아닐까요

  • 25. 주변에서
    '16.12.8 2:17 PM (119.149.xxx.79)

    어쩌다 서울대 나온 사람 한명보고 이런 글 쓰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설대 안에서도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해서요.

  • 26. 맘속에는...
    '16.12.8 2:39 PM (14.32.xxx.47)

    의견이 어떻든 맘속에는 무한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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