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12.7 2:30 AM
(183.99.xxx.163)
초등이나 되는줄..
32개월이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지내고 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2. 원글
'16.12.7 2:37 AM
(59.7.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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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아이가 초등정도 되면 걸림돌이 될까요??
안그래도 지역 까페보면 또래 아이 엄마친구 찾는글이 자주 올라와서요..
제가 노력부족인건가..혼자 자책하고 있었어요..ㅠㅠ
3. ㅠㅠ
'16.12.7 2:44 AM
(59.7.xxx.160)
이웃집 아이들고 어울려 놀게도 해봤는데..사실 큰 의미를 모르겠어서 혼자 애 데리고 다니는데요...
지역까페를 봐도 그렇고 주위 지인들을 봐도 그렇고 동네 엄마 아이들과 우르르 모여서 공원다니고 생일 파티해주고 그런거 보고나면 마음이 평온하지는 않아요..
그 인연이 마치 평생갈 것 같고..
이대로 키우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이혼자(외동이라..)소외될거 같고.
저도 똑같이 지내온 유년시절인데 왜이리 걱정이 되는걸까요..
4. ㅡㅡㅡㅡ
'16.12.7 2:51 AM
(183.99.xxx.96)
님은 유딩 때 친구랑 평생 가던가요...초딩은요?
전 고딩 대딩 때 친구랑 쭉 가는중인데요...
ymca아기스포츠단까지 다녔는데 유딩 초딩때 친구랑은 멀어진지 오래인데..
5. ..
'16.12.7 3:02 AM
(116.124.xxx.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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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이것은 배우면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6. ..
'16.12.7 3:12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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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이것은 배우면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7. ..
'16.12.7 3:14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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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8. ..
'16.12.7 3:18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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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9. ..
'16.12.7 3:27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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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저희 엄마는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이는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지. 거리감각이 없으면 너무 티가 나는 게 문제죠.
10. ..
'16.12.7 3:29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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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너무 티가 나는 게 문제죠.
11. ..
'16.12.7 3:30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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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너무 티가 나는 게 문제죠. 거리조정능력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능력이죠.
12. ..
'16.12.7 3:33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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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이해하지 못한 타인의 욕구 때문에 관대함을 잃어버려 어른답지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구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너무 티가 나는 게 문제죠. 거리조정능력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능력이죠.
13. ..
'16.12.7 3:34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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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이해하지 못한 자신과 타인의 욕구 때문에 관대함을 잃어버려 어른답지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구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너무 티가 나는 게 문제죠. 거리조정능력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능력이죠.
14. 그냥
'16.12.7 3:35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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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대함을 잃어버려 어른답지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구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너무 티가 나는 게 문제죠. 거리조정능력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능력이죠.
15. ..
'16.12.7 3:37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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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대함을 잃어버려 어른답지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구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내 거리를 너무 티 내는 게 문제죠. 거리조정능력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능력이죠.
16. ..
'16.12.7 3:41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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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대함을 잃어버려 어른답지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구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내 거리를 너무 티 내는 게 문제죠. 거리조정능력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능력이죠. 남들도 마찬가지로 내게 깊은 대화를 원하는 게 아니라, 마치 가까운 것처럼 느끼게 할 뿐이라는 것을 착각하지 말아야죠. 지금은 상대가 거리에 비해 너무 가까이 근접한다 싶어서 힌들다고 느끼는 거죠.
17. ..
'16.12.7 3:44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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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대함을 잃어버려 어른답지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구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내 거리를 너무 티 내는 게 문제죠. 거리조정능력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능력이죠. 남들도 마찬가지로 내게 깊은 대화를 원하는 게 아니라, 마치 가까운 것처럼 느끼게 하는 그들의 관계기술일 뿐이라는 것을 착각하지 말아야죠. 지금은 상대가 거리에 비해 너무 가까이 근접한다 싶어서 힘들다고 느끼는 거죠. 먼 사람, 심지어 적과도 농담도 하고 소소한 일상도 공유하면서도 내 마음은 내보이지 않는 기술, 이게 관계거리 조정능력 이라 할 수 있겠네요.
18. ..
'16.12.7 3:47 AM
(116.12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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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저도 똑같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엄마랑만 놀게 하지 말아요.
저는 엄마가 혼자되시고
애들이랑 못 놀고 엄마 일하는데마다 따라 다녔는데
저도 모르게 애들이랑 노는 법을 잃어버리고..
엄마의 친구 사귀는 패턴까지 똑같이 배워버렸네요.
어른들은 욕구절제를 잘 하기 때문에 애가 이런 것을 지켜보면서
똑같이 하다보면 저절로 욕구절제가 되는데요. 이게 애어른 같은 성향으로 나타나죠.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증상, 자기한테는 마치 그러한 욕구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충족 보다는 절제가 습관이 된 증상. 이것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자기중심에서 자기위주로 하는 표현력에 문제가 생겨서 소위 쉽게 당하는 사람이 되기 쉬워요. 쟤는 손해를 봐도 딱히 저항하기 보다는 양보할 것 같거나 참을 것 같은 느낌이 폴폴 나는 사람요. 이러면 인생도 이렇게 풀리는 거죠. 왜 사람들이 나한테 함부로 하지? 하면서 대인기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만 교제할 수 있고요.
애를 애 답게 키우려면 동일 연령대 애들과 어울리게 하는 게 애어른이 되는 불상사를 막고, 자기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법, 욕망을 충족하는 법을 배우게 할 겁니다.
특정사람하고만 사귀는 것을 애가 배우면, 그게 자기한테 편한 스타일, 즉 취향이 되기 때문에 바뀌기 힘든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대함을 잃어버려 어른답지 못한 모습으로 나타나구요.
사교모임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는 것 못해요.
무조건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내게 상처주지 않는 사람과만 교제하는 스타일이라
의미없이 상처주고 관심주고 이런 것에 상처받고 부담느끼죠.
그리고, 애 말고도 원글님도 부단히 노력해서 고쳐야죠. 일단 많이 깨지고 의도적으로 다가가기도 많이 하다보면 그 중에 내 맘에도 든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 한사람에 몰입하지는 않는 균형이 생길 것 같네요.
한정된 사람만 만나다보면 관계에서 중요한 적정거리 유지하는 감각, 거리에 맞게만 관계를 갖는 능력이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런 패턴의 사람은 친한 사람 몇과도 더 없이 좋은데, 좋지 않은 사람, 먼 사람과는 유독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요. 그런데, 좋지 않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 즉 굳이 피하지 않고 굳이 불편해 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먼 사람과도 너무 멀지 않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죠. 거리감각이 없으면 내 거리를 너무 티 내는 게 문제죠. 거리조정능력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능력이죠. 남들도 마찬가지로 내게 깊은 대화를 원하는 게 아니라, 마치 가까운 것처럼 느끼게 하는 그들의 관계기술일 뿐이라는 것을 착각하지 말아야죠. 지금은 상대가 거리에 비해 너무 가까이 근접한다 싶어서 힘들다고 느끼는 거죠. 먼 사람, 심지어 적과도 농담도 하고 소소한 일상도 공유하면서도 내 마음은 내보이지 않는 기술, 이게 관계거리 조정능력 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 것은 애 일때 또래 애와 관계적으로 치고박고 하면서 거리감각을 발전시키는 거라 생각해요. 상처에 둔해지고 관심을 호감으로 착각하지 않는 감각이죠.
19. ...
'16.12.7 8:00 AM
(61.81.xxx.22)
어울리는게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원글니 성격이라
둘이 그냥 막 다녔는데
아이가 친구 사귀는게 편해보이지 않아요
20. 그건
'16.12.7 8:2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애 성향에 따라 달라요.
엄마나 애나 멘탈 강하고, 깡다구 세면 멀려다니는 게 자존감 상승에 좋고,
순하고, 약하고, 할 말 못하고, 거절 못하고 이런 사람이 몰려다니다간 걍 영혼이 탈탈 털리죠.
인간 혐오만 잔뜩 생기고, 애도 트리우마 생기고.
원래 고맘때는 몰려다니지 않음 스스로 문제있다 느끼는 사람 많아요.
아무리 의미없디 말해줘도 안 들리죠.
기회 되면 살살 해봐요.
21. YYYY
'16.12.7 8:35 AM
(192.228.xxx.133)
원글님 죄책감 같은 거 갖지 마세요...
제가 유아교육 전공자는 아니지만 아이 키우다 보니 웬만큼 육아 서적과 보육과 교육과 관련된것 남들 입이 아니라 제 나름대로 책 찾아보고 공부 많이 했는데요..그리고 공동육아를 통해서 남의 집 아이들 크는 것 까지 북적북적 친밀하게 다 지켜보았는데요...그래서 이런 말씀 드릴수 있어요.. 주관적인 관점만은 아니라는 걸 설명드려요..
아이의 사회성, 관계성은 통상적(연구결고)으로 36개월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나오고요(36개월이라는 숫자에 꽂히지 말고 내 아이의 상태도 꼭 보세요,..대충 그 무렵부터 사회성, 관계성이 가능하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요)
32개월이면 또래 집단에 자꾸 아이들을 넣지 못하는것에 엄마가 죄책감 가질 필요 없구요
이건 36개월 지나서도 혹시라도 또래 집단에 아이 못 넣는다고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관계라는건 시간이 필요한 일이에요...
37개월 부터 딱 붙여놓으면 엄청 관계 잘하고 그렇지도 않구요...
가장 중요한건 충분한 인정과 사랑을 받은 아이는 남을 배려할 여유가 있기 때문에 관계도 잘 할 거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지금 32개월이면 어린이집 5시간이면 충분하구요..
솔직히 엄마들 몰려 다니는 것 엄마들 편할려고 모이는거라고 생각하셔요..
사실 전 제가 답답해서 엄마들끼리 수다떠는것 좋아서 모였지 아이 사회성, 관계성 좋으라고 몰려 다니지 않았어요...애들은 아직 미숙해서 한 놈 울고, 싸우고 그래요...게다가 타고난 심성이 여린 아이는 최악이에요...
제가 염두해 둔 책에서는 유아 시기의 아이는 시끄러운곳, 놀이공원 같은 번잡스럽고 화려한 곳도 아이들 데려 가면 안좋다고 했어요.
아이의 정서가 차분하고 자기를 잘 알아야 다른 사람하고 관계맺음도 안정적으로 한다는 것이거든요..
발달단계 별로 분류해 놓은 육아서적 참고하세요..
걸음마 하는 아이한테 뛰라고 하는 분들이 요즘은 너무 많네요..
22. ...
'16.12.7 8:57 AM
(112.149.xxx.183)
하하 32개월에 뭔 사회성 운운인지 웃음만 나와요 ㅎㅎ
위에 말대로 어린이집서 잘 지내는지만 신경쓰고 엄마랑만 잘 보내면 충분한 나이에..되게 고민이 없거나 할 일 없는 분으로로 느껴질 정도..
그 나이에 몰려다니고 어쩌고 아무 소용도 없고 한 5세까지 어린이집서 노는 거 외에 아무도 몰랐습니다만 아이가 6-7세 되어 유치원 다니고 하니 친구도 생기고 초대도 받고 하면서 교류도 차차 생기구요..그래봤자 지속 가능한 인연이란 거의 드물죠. 초등 가고 하면 또 다 갈리는 거고..
아직 한참 커서 아이가 원할 때 옆에서 도와주는 정도로 조금만 용기를 내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이를 믿으시고 사랑주시면 아이가 알아서 잘 합니다.
23. 아뇨
'16.12.7 11:22 AM
(49.196.xxx.239)
딸아이 24개월인데 친구 개념 있어요
쑥스럽다 하면서도 반가워하고 간식 나눠먹기
차례대로 미끄럼타기, 공 주고받기 그런거 해요
또래 엄마 만나게 되면 아이친구 만들어주고 싶다 하시고
밖에서 시간 정해 만나면되요. 저 하고 있는 데 애들 지켜보느라 대화별로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