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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이 화가 나셨던 이유를 알았네요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6-12-09 19:30:49
아버지가 작년에 두 달간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위급한 순간도 있었지만 치료를 잘 받아서 퇴원하셨었죠
그뒤로 딸인 저에게 큰오빠 욕을 하시길래 왜 그러신가 했더니
병문안을 매일 와도 시원찮았는데 그러질 않았다는겁니다
아들 며느리 둘다..
근데 작은 아들 며느리 얘기는 없어요
저는 멀리 살아서 일주일에 한번 내려갔었구요

너는 그러지 말라면서 말씀하시는데...
큰아들이라고 기대하시는건 알겠는데..
참 어렵네요
IP : 183.98.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려니 하세요
    '16.12.9 7:34 PM (223.38.xxx.237)

    큰아들 부부한테 한마디 못하면서
    동생들한테 한풀이.
    노인들 패턴입니다.

  • 2. ...
    '16.12.9 7:37 PM (1.229.xxx.104)

    본인들이 자식을 그렇게 키워 놓으셨으니 자업자득이죠 뭐.

  • 3. ..
    '16.12.9 7:45 PM (223.33.xxx.73)

    바쁜세상 어찌 매일갈수있나요 ‥
    욕심이과하면 본인만 괴로울뿐이죠

  • 4. ...
    '16.12.9 7:59 PM (114.204.xxx.212)

    매일요? 너무 바라시네요
    본인이 맘을 안바꾸면 , 앞으로 더 실망하실텐데
    님도 적당히 하세요 어찌 다 맞추나요
    자식도 나이들면 어려운거 아시고 기대를 줄여야죠

  • 5. 자업?
    '16.12.9 8:39 PM (39.7.xxx.200)

    자업자득이요? 그럼 어쩌란건가요? 생업 내팽개치고 매일 병원 가야한다는거에요 ??? ㅡㅡ

  • 6. ..
    '16.12.9 11:13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큰아들 며느리한테 그만큼 해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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