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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이제 30주 넘었는데 왜이렇게 힘들죠

Dd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6-12-05 01:10:18
타지에서 혼자 육아하는데 첫째는 아직 어린이집 안가구요
엄마도 도움 하나 안주시고요
이제 11키로정도 늘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요
세수만해도 허리가 아파서 힘들지경이라..
첫째가 계속 안아달라하고 또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요
너무 힘이 드네요..
아이 한명만 키우는건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같아요
둘째는 임신부터 이리 힘드니
셋 넷 낳는 분들 대단해요 정말~
IP : 211.195.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6.12.5 1:16 AM (216.40.xxx.246)

    저도 엄청 후회중이네요. ㅎㅎ
    그나마 둘째임신은 할만해요... 더 젊으니까. 애도 아직 하나고.
    셋째는 진짜 . . 도우미나 주변도움 없이는 그냥 자폭행위 같아요. 엄마가 수명이 팍 줄죠.

    출산시에 극도의 통증을 느낄때 나오는 물질이 뇌에 손상을 주면서 엄청난 산후 건망증을 일으킨대요. 이건 회복도 안된다네요.
    그래서 여자들이 애낳고 나면 자꾸 껌뻑껌뻑 잊어버리고
    전이랑은 기억력이며 차이가 확 나고.

    그래서 하나 낳고 둘낳고 셋낳고가 가능하다고. . 만약 임신시나 출산시 고생한걸 생생히 기억하면 둘셋넷 못낳으니까요.

  • 2. ㅕㅑㅐ
    '16.12.5 1:23 AM (39.7.xxx.104)

    저도 둘째 임신 안거 큰 애 15갤이고 얼집 안가고 정말 아침마다 못 일어나고 너므 힘들었네요 ㅜㅜ 힘내세여 둘째가 두돌지나니 훨씬 낫네요 둘째 임신은 첫째 임신보다 10배힘들어요 ㅠㅠ그래도 아이들 사춘기때보다 지금이 조은거라고 그러시네요 ㅜㅜ

  • 3. 사탕별
    '16.12.5 1:37 AM (58.239.xxx.85)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요
    한참은 눈물이 날꺼예요

  • 4. 힘내삼
    '16.12.5 2:10 AM (223.62.xxx.80)

    많이 힘드실 시기네요
    그래도 낳고 좀 키우다 보면
    둘째 낳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드는 시기가 와요
    그 예쁜 모습 보면 힘든 시기 생각도 안 나니까
    잘 견디시기를 -!

  • 5. ...
    '16.12.5 2:29 AM (211.243.xxx.60)

    전 둘째 난임으로 안생기고... 몸만 늙어가네요.
    저보다 2년앞서 임신한 사람들도 넘 힘들다던데... 전 가지고 싶어도 안되고, 가져도 걱정이고...ㅠㅠ
    그래도 부럽습니다. 이렇게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으니 힘내세요~

  • 6. 소쿠리
    '16.12.5 3:22 AM (118.40.xxx.151)

    저는 꼭 1명만 낳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는 아직 미혼 여자인데요
    그래도 둘이면 더 좋긴 하겠다 싶은 마음을 이번에 한 번 깨주시네요

    세상이 살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힘들어서라도 둘 낳으면 안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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