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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소에 돈이 든 옷을 맡겼어요ㅜㅜ

속상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16-12-04 20:47:53
지난 금요일에 겨울코트를 드라이 맡겼는데
지금 그 안에 돈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생각났어요...
그 돈은 제가 아이가 어른들께 용돈 받은거 모아둔거거든요 한 삼십만원쯤 될듯해요ㅜㅜ
아이돈이라 더 찾고싶은데 세탁소 가면 찾을수 있을까요? 크린토피아라서 세탁공장 들어가면 못찾을것 같은데 이를 어째요
요즘 이사준비하느라 잠시 정신줄을 놓쳤나봐요
내일 물어보려고 하는데 제발 찾으면 좋겠네요
IP : 119.193.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12.4 8:49 PM (1.250.xxx.234)

    얘기나 해보세요.

  • 2. 마트에 있는
    '16.12.4 8:52 PM (58.143.xxx.20)

    크린토피아에 물어서 아직 옷이 그대로 있을지
    넘어갔을지 경로 파악해보시고 대응해보세요.

  • 3. 제발
    '16.12.4 8:55 PM (121.145.xxx.184)

    양심적인 분 만나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옷 맡길 땐 항상 철저하게 점검을 해야 하더군요

  • 4. 00
    '16.12.4 8:56 PM (59.15.xxx.80)

    저도 지난주에 7만원 들어있는옷 맡겼는데 못찾았어요 .클린토피아 구요

  • 5. ...
    '16.12.4 8:57 PM (119.71.xxx.61)

    옷맡기면 그 자리에서 단추며 옷상태 다 확인하던데 그 지점은 안그랬나보네요
    얘기나 해보세요

  • 6. 혹시나
    '16.12.4 8:58 PM (58.143.xxx.20)

    Cctv있슴 보여달라 하세요. 안보여주면 경찰데리고 가고
    잡아떼면 쎄게 나가세요.

  • 7. 보니까 울동네
    '16.12.4 9:06 PM (116.127.xxx.28)

    크린토피아는 옷받음 곧 주머니상태 확인하던데요. 양심있는 이라면 전화해서라도 돌려주지 않았을까 싶은데..

  • 8. 닭 끌어내
    '16.12.4 9:07 PM (39.7.xxx.160)

    전 찜질복에 돈 넣고 그냥 나왔다가 그 돈 찾느라 만벌도 넘는 옷 다 뒤져서 찾았어요. ㅎㅎ 냄새는 쥑이고 온갖 쓰레기에...;;; 라디오 사연 나왔었어요. ㅋㅋ 남녀 구분없이 모아둬서 더 드러웠어요. 쪽팔립니다.

  • 9. 닭 끌어내
    '16.12.4 9:09 PM (39.7.xxx.160)

    그때 DJ가 명로진씨였는데 다시 그 상황이 되어도 그렇게 찾겠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네요. ㅋㅋ 세탁공장 가셔도 직접 찾아보셔야 됩니다.

  • 10. ㅁㅁ
    '16.12.4 9:10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닭님
    전 입원중에 형제가 문병와서 준 봉투를 환자복주머니에넣어두고
    퇴원
    택시타고 한참을 오다가 아들이 후다닥 다시가서
    다행이 침대정리가 안됐더라는요 ㅠㅠ

  • 11. 원글
    '16.12.4 9:11 PM (119.193.xxx.2)

    일단 얘기해보려고는 하는데
    직원이 주머니에서 발견했으면 토요일에 연락왔을텐데 안왔거든요
    못찾은 분 계신다니 우울해 지네요ㅜㅜ
    만벌 뒤져 돈찾은분 대단하세요

  • 12. ..
    '16.12.4 9:11 PM (1.233.xxx.136)

    월요일 아침 일찍 세탁물에 대해 물어보시구요
    만약 몰랐다하면,좀 강하게 어필하세요
    세탁물 보네기전에 미리 점검하고 보네는게 일반적일 일이예요
    친구가 체인점 세탁소해서 알아요
    그래서 돈도 찾아주던데요
    그런일 안한다면 말이 안되는게 볼펜이라도 들어갔으면 같은 통에 들어간 세탁물을 망치게 되서 손해배상 문제가 생겨서 주머니 검수는 필수예요
    근데,주머니에 넣은 신거 확실한거예요???

  • 13. 돈 문제는 무조건 스피드
    '16.12.4 9:41 PM (58.143.xxx.20)

    나중 후회되요.
    아침 문 열기 전 가세요.
    돈 얘기 꺼내시고요.

  • 14. 그가게
    '16.12.4 9:44 PM (119.194.xxx.100)

    Cctv 돌려야죠

  • 15. 그거
    '16.12.4 10:03 PM (59.14.xxx.80)

    그거 가져가면 도둑질이에요. 저는 개인세탁소라 돌아오던데, 없어졌다면 CCTV확인하겠다고 하세요.

  • 16. 가족이 크린토피아해서
    '16.12.4 11:22 PM (112.151.xxx.44)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모든 크린토피아는 씨씨티비 설치되어있어요.
    특히 접수하는 데스크쪽에요.
    그거보여달라고 하시고요,
    그과정에서 주인이 일부러 빼서 가져간게 아니라면
    그이후로 세탁공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죠..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고객물품을 가져가나요..

  • 17. 가족이 크린토피아해서
    '16.12.4 11:24 PM (112.151.xxx.44)

    그리고 고객이 맡긴 의류등을 살펴서 사전에 파손등이 있는지는 당연히 봐야할 의무가 있지만, 반드시 주머니 까지 뒤져서 보지는 않아요.
    그부분은 공장에서 하겠죠

  • 18. 원글
    '16.12.5 12:27 AM (182.231.xxx.57)

    모른다하면 꼭 cctv확인해 보려고요
    제 불찰이 크지만 살다보니 이런실수도 하는군요 돈은 정말 들어 있었어요
    제가 며칠전에도 몇만원 넣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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