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부지도 이번 촛불로 자연 친화적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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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가 이전하고 난 뒤에 당연히 공원이 들어온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서울시와 대립하고 부처간 나눠먹기를 하려고 밀어부치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가 발각되고 촛불든 시민들이 거리러 나오자 전면 재검토하여 새 건물을 안 짓기로 했네요.
신분당선역이 생뚱맞게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군부대 사이로 들어온다하여 도대체 그 역을 이용할 유동인구가 얼마나 될까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었는데 아주 밑바닥부터 시리 일당의 입김이 안닿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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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엘시티//
지금이라도 공사중단하고 철거작업해서 시민공원으로 조성해서 시민에게 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안가에 흉물스럽게 그게 뭔지
그리고 엘시티는 사업주체가 이영복이 아니라 부산시가 사업주체입니다.

엘시티는 위로 치솟은 것만 문제가 아니라
해안선에서 뒤로 후퇴도 안 했습니다.
조선비치부터 파라다이스로 쭉 이어지는 호텔들이 저층으로 지어진 것은 물론이고 해안선에서
뒤로 후퇴해서 정원이나 소공원같은 시민휴식처를 제공하는 데
엘시티만 백사장에 바짝 붙여서 짓고 있습니다.

[드런ㄴ]

해운대lct만 해 먹었겠냐
아 정말 드러운 것들

[맞아요]

저도 이건 정말 촛불의 승리라 생각했는데 다른 이슈에 묻혀서 승리의 기쁨도 못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