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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분께 여쭤요~십일조~

믿음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6-11-30 22:43:23
주식으로 수천만원 손실 중인데
어쩌다 단타 한번 해서 30만원 수익봤어요.
이것도 십일조 떼나요?
씨엠에이 통장에 이자 붙는 거
이것도 십일조 떼나요?
남편 회사에서 아이 고등학교 학비 나왔어요.
이것도 떼나요?
남편 월급 중 병원간 거 병원비 나왔어요.
이것도 떼나요?

십일조 액수가 커요.
다른 님들 어떻게 십일조 하시게 됐나요?
저에게 가르침을 주세요.
부디...ㅠㅠ


IP : 211.36.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6.11.30 10:49 PM (61.102.xxx.46)

    이해 가능한 선에서 하세요.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십일조 크게 안합니다.
    그나마 한국교회에 실망해서 냉담중입니다.
    어떤 헌금이던 내가 진심을 다 해서 낼수 있는 수준이어야 가능 한것이라 생각해요.
    아깝다. 이걸 꼭 내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하는 것은 그저 돈만 낼뿐이지 마음이 가지 않은것이니 기쁘게 받으시지 않을것이라 생각 해요.

  • 2. 이런걸
    '16.11.30 10:50 PM (121.154.xxx.40)

    여기에 묻는 님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님 마음 내키는 대로 하세요

  • 3. 찰리호두맘
    '16.11.30 10:51 PM (122.43.xxx.242)

    기쁘게 기꺼이 낼 수 있을만큼이 아닐까요?

  • 4. ..
    '16.11.30 10:54 PM (175.116.xxx.236)

    원칙으로 따지면 소득의 10분의 1이 맞죠 그러나 최종결론은 님이 결정하소서

  • 5. 십일조 내면 지옥간다
    '16.11.30 10:54 PM (39.118.xxx.152)

    유투뷰 이준우 목사님 설교에 "십일조 내면 지옥간다"설교 들어보세요
    일부러 제목을 자극적으로 해서 그렇지 십일조 란 무엇인가 잘알게 될거에요

    십일조에 개념을 다시 인식 시켜줄꺼에요
    그밑에 댓글도 다 보시구요

  • 6. 원글님 맘이
    '16.11.30 11:01 PM (175.223.xxx.11)

    편하고 기뻐서 내야 하나님도 기뻐 하세요!
    억지로 불편한 맘으로는 한푼도 내지 마세요.
    하나님은 돈이 필요하지 않으신 분이예요.

  • 7. 십일조...
    '16.11.30 11:09 PM (183.102.xxx.98)

    사실, 성서의 개념은 십일조가 세금의 개념이었습니다. 세금으로 나라를 운영하고, 복지에 ㅆㅡ는거죠.
    지금의 십일조는 일종에 교회 운영비 아니겠습니까.
    굳이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고, 내가 교회의 일부분으로서 이만큼은 해해야겠다싶은 만큼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 8. ..
    '16.11.30 11:16 PM (116.39.xxx.133)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004484

  • 9.
    '16.11.30 11:19 PM (49.167.xxx.246)

    십일조를 드리려면 구약의 모든율법까지
    지키셔야해요
    돈은 주님과 별상관없어요
    님 힘들면 안내도되요
    하나님은 마음을원하십니다

  • 10. ...
    '16.12.1 2:51 AM (121.125.xxx.102)

    맞아요 십일조가 오히려 율법처럼 옳아매는것도 신학적으로 맞지 않아요. 십일조는 육신으로 하는 믿음의 고백은 맞지만 너무 매이지는 마세요

  • 11. marco
    '16.12.1 9:04 AM (14.37.xxx.183)

    구약의 십일조는 제정일치사회임
    현재는 제정분리사회임에도 악착같이 십일조를 강조한 개신교...
    내가 내는 세금도 구약에서는 십일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교회에 내는 십일조는 세금내는 것 만큼 제하고 내면 됩니다.
    삼십일조 정도 하면 적당할 듯...
    즉 한달에 하루정도 일한 수입...

  • 12. ...
    '16.12.1 9:31 AM (14.33.xxx.135)

    저에게 십일조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내게 생명을 주시고 또 건강을 주시고 먹을 것을 주시고 또 일터를 주신 나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하나님이 주신 일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지키는 청기지입니다라는 고백이 십일조에요. 내 직장, 내가 번 돈이 내것이라고 생각이 들면 아까워서 못하겠죠. 때때로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지만 매달 매달 다시 내려놓고 모든 것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떠올리며 십일조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원글님이 쓴 목록 중에 회사에서 지원된 아이 고등학교 학비같은 경우는 장학금의 일종인데 그런건 십일조로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어차피 십일조를 낸 나머지 수입에서 아이 학비도 내는 것인데.. 지출을 안하게 되었다고 그게 수입이 되는 건 아니니까.. 병원비도 마찬가지죠. 이미 수입에서 십일조 후에 병원비로 지출할 돈인데 그걸 보험이든 어디서든 지원받아서 내가 쓸돈을 못썼다고해서 그게 다시 수입이 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너무 십일조에 갇히지 마시고... 내 생명, 건강, 재물이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나는 이것들을 잘 관리해야할 임무가 있다 생각하면 평소 소비생활도 욕심대로 하진 못하겠죠. 이게 바로 십일조 정신 아닐까요. 십일조 냈다고 나머지 수입은 다 내것이다 내 마음대로 욕심껏 하나님 뜻에 맞지 않게 쓴다면 십일조를 했다하나 진정한 십일조를 했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무엇보다 사람의 동기, 마음을 보십니다. 너무 형식에 갇혀서 하나님 은혜에서 벗어나 괴로워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내 마음에 기꺼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3. ㅇㅇ
    '16.12.1 11:18 AM (223.62.xxx.26)

    믿음대로 사는거지 율법대로 사는건가요?
    구약은 처음부터 끝까지 율법에 대해 쓴 글인데,
    신약 이후 다른 율법은 다 안지키면서
    굳이 십일조만 목숨처럼 강요하는지?
    솔직히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죠.
    주식회사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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