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엄마들 수유실 매너ㅠ

...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6-11-29 13:05:54
제가 자주 가는 백화점 수유실은 2인실이에요
2인실 방이 3개있는 구조니까
총 6명의 아가가 먹을수있거든요
한가할때야 남편 데리고 갈수 있다 치지만
어쨋든 벽에는 수유실에 남성출입자제라고 써있어요
근데도 남편없인 수유도 못하겠다는 엄마들 종종 보거든요
남편이랑 둘이 들어오겠단거죠

이를테면 제가 젖을 먹이면 한명더 와서 같이 먹임 되는데
굳이 제가 끝나고 남편과 같이 들어오겠다고
문앞에서 기다려요 아가는 배고프다 찡찡대두요
그러면 저도 마음이 무척 불안하더라구요

남편도 육아에 참여해야하는건 맞지만
무조건 함께..는 좀 아닌거같아요
다른사람도 생각해야죠
기저귀가는거 시키면 되쟎아요


그리고 돌 전후 아가들 신발신고 기저귀갈이대에 올리는거
다른 아가들은 거기 눕는곳인데
삑삑이 신발신고 걸어다니게하구..
아 정말 휴직하고 낮에 돌아다녀보니
아가엄마들 특이한 사람 너무 많아요ㅠ
IP : 211.36.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16.11.29 1:11 PM (125.177.xxx.200)

    그러니 애엄마들 욕먹지요.
    수유실에 남편 데리고 오는 애엄마나 따라 들어오는 애아빠나 다들 비정상이에요.
    그러고선 노키즈존 이해못하고 욕하고...
    전 자기 아들 쉬 해논 종이컵 테이블에 그대로 놓고 간 엄마도 봤네요. 누구보고 치우라는건지.
    같은 또래 키우는 애엄마인데도 이해못할 아이엄마들 많아요.

  • 2. ...
    '16.11.29 1:17 PM (211.192.xxx.1)

    한소리 하지 그랬어요. 여기 남자 출입금지라고. 수유하는데 남편이 필요한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부부가 쌍으로 남에게 폐 끼치는 부끄러움을 모르네요.

  • 3. dksl
    '16.11.29 1:18 PM (168.126.xxx.132)

    아니 남성출입 자제라뇨? 출입금지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 애매한 문구 때문에 정당성을 부여하네요

  • 4. //
    '16.11.29 1:26 PM (125.129.xxx.185)

    육아는 자고로 여자가 전담해야 이런 소리를 안하죠

  • 5. ..
    '16.11.29 1:31 PM (1.238.xxx.44)

    신발이야기는 저희 형님이 생각나네요. 저 애낳고 산부인과 병실에 누워있는데 애들델고 와서 .. 그 병실이 신발벗고 맨발로 다니는 온돌식이였는데 거기서 자기애들 신발신고 걷게한 ..그리고 자기애들 열이 40도여도 어린이집은 꼭 보낸다고 .. 제가 딴 아이들 옮잖아요 했더니 다 그렇게 돌고도는거라나 ? 진짜 이상한 여자가 엄마되서 민폐끼치는 경우 많아요

  • 6. ///
    '16.11.29 1:34 PM (125.129.xxx.185)

    육아하는데 남편이 필요한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 7. Rossy
    '16.11.29 1:36 PM (164.124.xxx.137)

    캐서린 여기서 헛소리 좀 쳐하지 말라고

  • 8. ㅡㅡ
    '16.11.29 1:36 PM (121.170.xxx.43)

    모유수유 하는데 남편이 도대체 왜 필요할까요??

  • 9. catherin
    '16.11.29 1:39 PM (125.129.xxx.185)

    하는데 남편이 도대체 왜 필요할까요??

  • 10. ㅇㅇ
    '16.11.29 1:48 PM (49.142.xxx.181)

    캐서린 재는 잠을 안자더라고요..
    새벽에도 개떡같은 글 복사해서 올리고, 다른글에다가 댓글 달고 있더라니깐요.
    그러니 애가 멘탈이 오락가락하는데다가 잠까지 부족해서 더 저럼.
    여기가 미쿡도 아니고 성수동 살면서 밤낮바뀔리도 없고..

  • 11. aaa
    '16.11.29 2:03 PM (211.196.xxx.207)

    뽀로로 볼륨만땅 부모는 뭐 너무 봐서 식상하고
    기저귀 카페 의자에 쑤서 박기, 테이블 위 올려 놓기는 좀 봤고
    이틀 전 부페에서 우리 가족 모임을 가졌는데
    바로 내 옆, 테이블 통로, 맞은편 우리 이모랑 사촌동생은 정면으로 보이는 지척에서
    엄마아빠 둘 다 있으면서 자기 애 소변, 컵에 받고 있는 부부 목격.
    저랑 이모랑 사촌이랑 들으라고 크게 뭐하는 짓이냐, 부보가 둘이나 있으면서 왈왈 대니
    우리 부모님이랑 동생 부부는 쌈나니까 건들지 말라고 말리고 ㅎㅎ
    저랑은 30센치 떨어져서 안 들렸을리 없는데
    고개도 안 들고 아구 우리 아기 쭈쭈 하며 가대요.
    그나마 소변 받는 컵은 자기들 컵이었네요.
    그 아이보다 더 어린 조카도 화장실 간다고 내 손 잡아 당기던데용.

  • 12. 일종의 성추행
    '16.11.29 2:21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시부나 시숙 앞에서도 수유하는 여자들 있다잖아요.
    본인들이 막장이니 남들도 그런 줄 아나봐요.
    이건 백화점에서 잘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용자분이 수유실에 남자 들어온 거 경찰에 신고하면 성희롱으로 처벌할 수도 있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079 고3 학부모인데요... 배치표요.. 4 아기사자 2017/01/05 1,365
637078 잠잘 때 한쪽 몸에서만 땀이 나는 경우 2 ..... 2017/01/05 1,835
637077 두 여자인지 버러지같은 것들 때문에 12 머리아파 2017/01/05 3,117
637076 헤어진 사람 갑짜기 그립네요 5 .... 2017/01/05 1,415
637075 어금니 칫솔 사용해보신분~ 1 치카 2017/01/05 1,079
637074 음악 좀 찾아주세요ㅠ 6 foret 2017/01/05 675
637073 마음이 착찹 하네요 1 인사발령 2017/01/05 926
637072 엘지꺼 온정수기 쓰시는 분 계시나여? 2 fr 2017/01/05 259
637071 슈퍼싱글침대 프레임에, 싱글 매트리스? 2 ... 2017/01/05 1,642
637070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둘 중 어떤 타입이 더 나으세요? 5 ........ 2017/01/05 1,167
637069 더불어 민주당 개헌보고서 사태 범인? 3 metemp.. 2017/01/05 1,062
637068 6kg이 어디에 쪘을까요? 7 미스테리 2017/01/05 2,227
637067 충치가 아닌데 이가 아플 수 있나요? 14 ..... 2017/01/05 4,789
637066 젊어서 일에 빠져 살다 결혼이 늦었어요 11 ... 2017/01/05 3,182
637065 문재인 안걸고 넘어간 정치인 누구? 11 다들왜그럴까.. 2017/01/05 1,439
637064 단독] 이재용 만난 대통령, 간부 2명 콕 찍어 "자르.. 6 .... 2017/01/05 1,993
637063 헐.계엄령선포촉구 집회 14 헐~~~ 2017/01/05 2,176
637062 성인자녀의 독립 20 ... 2017/01/05 6,007
637061 길냥이 밥그릇을 치워 버렸어요 32 마음이 아파.. 2017/01/05 4,323
637060 유시민의 책을 추천해주세요 8 사람사는세상.. 2017/01/05 1,281
637059 블랙리스트' 수사 대통령 조준…"윗선 확인 깜짝 놀랄 .. 5 .... 2017/01/05 1,387
637058 자존감회복 도와주세요 9 힘내야지 2017/01/05 2,228
637057 동네 병원에서 건강검진한후 연락이 왔는데... 6 줄무늬매니아.. 2017/01/05 5,044
637056 육아조언구해요) 아기 발달에 자꾸 집착하게 되네요 10 komsoo.. 2017/01/05 1,527
637055 국민연금 이 정도 금액 어떤지 좀 봐주세요. 4 ㅡㅡㅡ 2017/01/0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