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에 대한 부담감은 무엇보다도 남자쪽이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16-11-21 21:54:00

결혼에 대한 부담감은 무엇보다도 남자쪽의 경제적인 문제였다. 전체 78.2%가 요즘 시대에 돈 없이 결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바라보았으며, 젊은 층일수록(20대 81.9%, 30대 79.1%, 40대 77.6%, 50대 71%) 결혼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 

안정적인 직업, 번듯한 직장을 갖기 전까지 결혼을 미루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10명중 6명꼴이었다. 결혼생활보다 지금이 보다 지금이 더 자유로울 것 같다는 의견과 마음에 드는 배우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높은 것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진 측면도 있는 것과 동시에 여자쪽의 비이성적인 아파트 7억상당을 남자쪽에만 부담시하는 요새 여성들쪽의 사고방식이다. 아파트 등 경제적 해결을 남자쪽이 95% 이상 부담해야 한다는 비뚤어지고 정상치못한 여성들의 현상태에서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지금처럼 여성들이 고작 5% 수준의 몇천만원만 가지고 몸만가지고 결혼하는 것에 빈해 동거가 앞으로는 대세가 될듯하다.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 세대들이 종종 단칸방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해 알뜰살뜰 모아 내 집도 마련하고 이러저러하게 살아왔다는 이야기는 이제 젊은 층들에게 결혼을 권고하는 사례가 될 수 없다.  여성들의 편협한 지금의 사고방식이 젊은 청년들의 결혼관을 막는 것이다.


좋은 상대를 어찌어찌 만났다고 하더라도 천정부지 신혼집 아파트 구입, 고율월세 ,전세는 어떻게 충당할 것이며 그리고 아이라도 덜컥 생긴다면 그 이후의 삶은 누가 보장할 것인가. 저출산 고령화를 푸는 첫 열쇠는 결혼이라며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라고 하지만 우리 젊은이들은 지금 위기다.


많은 누리꾼들은 결혼의 걸림돌로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돈을 너무 많이 들이는) 결혼 준비 문화가 잘못된 데다 혼자 살기에도 삶이 너무 팍팍하다"고 토로했다.

 "평범한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 집 한 칸 마련하기 어려운데 당연한 결과"라는 글을,

이렇게 부정부패가 판치고 결혼시 부담해야 하는 불평등이  썩어빠진 나라에서는 결혼하고 애 낳고 산다는 게 목숨을 건 모험"이라고 불만을 터드렸다


결혼적령기의 남녀가 취업, 결혼자금, 주택구매 자금을 감당할 수 있는가?
 


 


 




IP : 125.129.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글
    '16.11.21 10:02 PM (175.209.xxx.23)

    이런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 하는 글은
    여기 82 여자들이 제일 싫어 합니다.

    남자 하나 잘 잡아 기생 인생으로 살려는
    우리나라 여자들의 이중적이고 비열한 사고방식.

    우리나란 비겁한 여자들만 가득한 나라.

  • 2.
    '16.11.21 10:33 PM (175.204.xxx.46) - 삭제된댓글

    가만보면 남자들은 진짜 이기적이네요. 결혼준비나 집 구하는 비용이 남자들한테 부담되니까 잘못된 문화라고 아우성하면서, 결혼 후 시부모 모시기 대리효도 독박육아 독박살림은??????? 요새는 신혼집 마련하는것조차도 대출만땅해서 맞벌이로 갚고 있는데 뭐가 문제죠????

  • 3. 그냥
    '16.11.21 10:43 PM (223.33.xxx.135)

    각자살죠 .. 아이는 낳지않는걸로... 인간의 역사 끊어지면 이런 고민들도 필요없겠네요 그놈의 돈이 뭔지..

  • 4. 세대교체중
    '16.11.21 11:15 PM (175.192.xxx.3)

    세대가 바뀌고 있으니 결혼문화가 많이 바뀔거에요.
    이런 글 올라오면 82 분들이 거품물고 댓글 다시는 분들 많은데..젊은 층일수록 시댁에 그리 안해요.
    제 주변에 명절에 시부모가 차례 지내고 난 후 밥먹으러 가는 며느리들 여럿 있어요.
    시어머니에겐 아이 맡기고 30만원 주면서 친정엄마에게 용돈 50만원씩 보내는 며느리도 있구요.
    제가 79년생인데 제 또래도 그다지 시댁에 자주 안갑니다. 생신상? 이런거 안해요. 용돈만 보내고 말지..
    제 올케는 십원 한장 안들고 왔는데 시댁돈만 얼마를 가져다 썼는데요.
    제 또래 며느리들과 80년대 중반 며느리들과도 다르던데..더 어린 나이일수록 시댁에 뭘 한다? 이런거 없을겁니다.
    빨리 결혼문화가 바뀌어야 해요.

  • 5. 요즘 젊은이들은 아예
    '16.11.21 11:21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20~30대에는 결혼 생각이 없다더군요. 40살이나 되야 생각해 본다구요.
    남자들이 결혼에 관심이 많을거라는 생각은 오판입니다.
    요즘 남자들도 세상 돌아가는거 잘 알고,
    결혼하면 그때부터 모든 책임과 의무의 시작이란걸 많이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909 박근혜, 최순실은 오바마의 리모컨들 3 배후오바마 2016/12/13 516
628908 맹물에 고기 삶는게 수육비법 이라는 분들?? 40 생초보 2016/12/13 14,559
628907 12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치후원금으로 투명한 민주주의 이.. 5 하루한번만 2016/12/13 432
628906 편의점이 집앞에 생기니 좋아요 16 24 2016/12/13 3,725
628905 정말정말 짜증나는데 ? 3 뭐이따위 2016/12/13 589
628904 정통들과 이재명에대해 8 .. 2016/12/13 668
628903 삼각지 용산역 숙대 근처 치과 추천 좀 해주세요! 5 ㅡㅢ 2016/12/13 1,908
628902 아주 모른다 생각하시고 설명 해주실 분.. 30 dma 2016/12/13 2,883
628901 새누리당 당비 아니 판공비라고 하나요 천억 넘어서 ㅛㅓㅏ 2016/12/13 310
628900 황교안이 한다!!!!! 가스 전기 민영화 36 ㅇㅇ 2016/12/13 4,612
628899 그렇게 좋아하던 옷도 관심이 없고 입맛도 없고.. 15 :: 2016/12/13 2,893
628898 새누리당 분당하려나 봅니다. 10 2016/12/13 895
628897 단독] 이대 ALPS '고위직 등용 커넥션' 매개 역할 의혹 1 .... 2016/12/13 846
628896 개고기 없애도록 행정절차 시작한다네요.. 이재명시장 18 모란시장 2016/12/13 1,492
628895 궁금합니다.반기문이 어떻게 대선에 나올수있는지 4 아나이스 2016/12/13 499
628894 그네 감방가는 거 반대 7 새눌 해체 2016/12/13 912
628893 분탕질하는 알바들은 어떻게 회원가입을 했죠? 15 궁금 2016/12/13 1,487
628892 tbs에서 다이빙벨 방송한대요! 3 ㅇㅇ 2016/12/13 567
628891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의 세 가지 포인트- 일독권합니다 1 좋은날오길 2016/12/13 355
628890 갑자기 잘해주다 화내는 사람은 뭐에요? 17 ... 2016/12/13 2,899
628889 오늘 대구신세계vip가신분들.갈만한지요. 1 dbtjdq.. 2016/12/13 1,308
628888 속상하네요 5 ㅇㅇ 2016/12/13 629
628887 지금 홈 쇼핑에 유** 머시기 5 ㅇㅇ 2016/12/13 1,891
628886 이간질 공작? 1 이간질 2016/12/13 202
628885 해도해도 너무한다. 개누리 욕 할 것 하나도 없을 듯.. 9 재명재인 2016/12/13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