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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삼 남편에게 고맙네요..

ㅇㅇ 조회수 : 3,124
작성일 : 2016-11-21 14:57:37
성격이 안 맞아 힘들때도 종종 있고 서로 맞춰가며 살지만 남편의 가정적인 부분이 참 고맙네요..

우선 맛있는 반찬이나 먹을 거 있으면 저랑 딸아이 더 먹으라고 본인은 아주 조금 맛만 보고 안 먹어요.

제가 둘째 임신중인데 아침 저녁 거의 남편이 다 차리고 (같이 맞벌이 중) 집안일도 안시켜도 스스로 해요. 남자는 시켜야 한다는데 저는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네요. 하라고 말 안해도 알아서 빨래 돌리고 아침 차리고 하니..

제가 주말에 운동하러 (임산부 요가) 하러 가는데 늘 차로 바래다 줘여. 그 시간에 첫째아이랑 도서관 가 있고.. 끝나면 또 픽업 옴..

단점도 여러개 있지만 고맙네요.. 평생 저도 충성하려구요..
IP : 223.62.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지..
    '16.11.21 2:59 PM (121.152.xxx.239)

    뜬금없는 자랑.. ㅎ

  • 2. ...
    '16.11.21 3:00 PM (180.70.xxx.35)

    눈치좀.....

  • 3. 자랑
    '16.11.21 3:00 PM (183.104.xxx.174)

    자랑 할만 허네요..^^
    예쁘게 사세요~~

  • 4. ㅋㅋㅋ
    '16.11.21 3:00 PM (211.36.xxx.155)

    아예 좋겠수다~ 행복하쇼~

  • 5. ..........
    '16.11.21 3:02 PM (96.246.xxx.6)

    남편에게 잘해주고
    예쁘고 건강한 아기 순산하고
    행복하시길....

  • 6. 순산하세요~~^^
    '16.11.21 3:15 PM (59.11.xxx.51)

    서로 감사하면서 살면 행복해요 보기좋아요 ㅎ

  • 7. 요즘
    '16.11.21 3:23 PM (1.233.xxx.29)

    게시판 너무 삭막하고 팍팍하니까 뜬금 없어도.. 행복하다는 자랑글이
    반갑네요.
    말씀하신 것만 봐도 정말 좋은 남편 맞네요.
    원글님도 좋은 부인이니까 남편도 잘 하는 거겠죠?
    계속 행복하게 좋은 일만 맞으며 그렇게 사시길 바래요.
    가끔 남편이 맘에 안 들어도 잘했던 일들을 곰씹고 기억하면서요..

  • 8. 와,,,
    '16.11.21 3:25 PM (125.188.xxx.225)

    올드한 표현 한마디 할게요
    정말 처자식을 끔찍히 아끼는 남편이네요
    더더더 행복하세요^^

  • 9. 제가 다
    '16.11.21 3:28 PM (111.118.xxx.171)

    기분좋네요.행복하세요^^

  • 10. 부러워용
    '16.11.21 3:34 PM (218.50.xxx.151)

    부디 계속 행복하세요.

  • 11. ...
    '16.11.21 3:52 PM (112.220.xxx.102)

    네 잘알겠습니다.

  • 12. .....
    '16.11.21 3:56 PM (112.221.xxx.67)

    저희집 신랑도 맛만보는데...2/3가 없어져요..그래놓고 맛만봤대요

  • 13. 윗님
    '16.11.21 4:09 PM (175.213.xxx.30)

    왜 그러세요~
    그래도 신랑 좋으시죠? ㅎㅎ

  • 14. 자유
    '16.11.21 7:48 PM (118.222.xxx.7)

    자유게시판인데 자랑할 수도 있죠.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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