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쌤이나 소아과쌤 있으신가요? 급히 질문드릴께

ssomang1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6-11-19 22:33:33
11개월 아기가 기침이 심합니다

처방받은 약은 "삼아아토크정(기관지확장제)" "리나치올캡슐(진해거담제 기침감기약) "코미시럽" "지스로맥스 건조시럽" 입니다


열은 나지 않는데 기침땜에 많이 힘들어해서요
약을 먹어도 좀처럼 기침이 가라앉질 않네요

집에 "호쿠날린패취" 라고 기관지 확장제 패취가 있는데 밤에 잘 때 붙여줘도 될까해서요

약과 함께해도 괜찮을지 여쭙니다
먼저 감사드립니다
IP : 211.207.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던 이
    '16.11.19 10:39 PM (117.111.xxx.246)

    의사처방받고 붙이세요 애기 어린데 경기일으킬 수 있어요

  • 2. ..
    '16.11.19 10:39 PM (124.51.xxx.238)

    기침패치도 아기들 용량이 있으니까요 확인해보심이..

  • 3. ㅇㅇ
    '16.11.19 10:48 PM (49.142.xxx.181)

    의사나 약사는 아니지만 제 생각엔 저렇게 경구용과 패치를 이중으로 쓰면 과용량이 됩니다.
    특히 유아는 더더욱 과용량에 민감하셔야 해요.
    몸무게에 따라 처방된 약으므로 경구용이든 패치든 한가지만 쓰셔야 하는데 패치의 용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기침을 가라앉히는것보다 가래를 묽게 해서 빼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가래가 있는데 어떻게 기침을 안하겠어요..
    물을 좀 먹일수 있음 먹이세요. 가래를 묽게 해서 배출을 도와줍니다.
    기침을가라앉힌다고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고요.
    아무튼 패치 역시 피부로 흡수되는 약이라서 경구용과 동일한 약효가 있으니 절대 이중복용시키지 마세요.

  • 4. . .
    '16.11.19 10:55 PM (211.36.xxx.243)

    제가 어릴때 많이 아파봤어요
    가슴팍이랑 목에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해주세요
    찜질끝나면 옷이나 수건으로 잘 감싸시고요
    그러면 이밤은 견딜 수 있을꺼예요
    가습기는 멀리서 트세요
    찬공기로 가라 앉으면서 외려 기침이 더 나와요
    마스크씌우거나 머리 주변에 텐트마냥 수건 같은거 둘러줘서 찬공기 안 마시게 해주세요

  • 5. 약대학생
    '16.11.19 11:02 PM (58.234.xxx.197) - 삭제된댓글

    같이쓰면 안되요. 아토크정이랑 호쿠날린 둘다 같은 기전으로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약이라서ㅡ같이쓰면 과용량을 쓰는 게 되요.

  • 6. ..
    '16.11.19 11:03 PM (221.138.xxx.162)

    저희애도 밤새 기침한다고 하니 가래 기관지등의 약이랑 등에 붙이는 패치랑 같이 2틀분 처방해주셨어요 (33개월 - 13키로)
    확실히 덜하긴 해요

  • 7. 약대학생
    '16.11.19 11:04 PM (58.234.xxx.197)

    같이쓰면 안돼요. 아토크정이랑 호쿠날린 둘다 같은 기전으로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약이라서ㅡ같이쓰면 과용량을 쓰는 게 되어요.

  • 8. ...약사.
    '16.11.19 11:04 PM (39.7.xxx.91)

    패치 몇밀리 짜리 인가요?

    어린이 용량 써야하구요.

    두개 같이 쓰려면

    아토크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즉, 용량 조절없이 두개를 병용하는것은 위험합니다.

  • 9. ...약사.
    '16.11.19 11:07 PM (39.7.xxx.91)

    마스크를 쓰고 자면 기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면 목이 촉촉해져서 좋구요.
    바로 누워자는것보다는 옆으로 눕는게
    조금 도움이 됩니다.

  • 10. ..
    '16.11.19 11:08 PM (182.228.xxx.183)

    혹시 숨소리가 컹컹거리거나 하지는 않나요?
    밤새 잘 지켜보시고 숨소리가 일반 감기 때랑 틀리게 컹컹되면 후두염일수도 있어요.그러면 숨쉬기 힘들어서 응급실 가셔야해요.저희애도 그맘때 목감기인줄 알았다가 숨소리가 이상해서 응급실 간적 있어요.

  • 11. 아기엄마
    '16.11.19 11:43 PM (211.207.xxx.7)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기용으로 예전 다른 소아과에서 받았던 것이라 혹시나 했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대추랑 도라지 배 넣고 물 만들었어요 긴 밤이 될꺼같지만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963 복조리가방 어때요? 15 ........ 2016/12/16 1,368
629962 안희정의 이재명 제안 거절과 친노 비노대결 16 정치보기 2016/12/16 1,031
629961 아래가 축축한 거 병인가요? 5 고민 2016/12/16 1,969
629960 광화문 쪽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1 ㅇㅇ 2016/12/16 500
629959 인터넷으로 재봉틀 기초부터~ 4 .... 2016/12/16 857
629958 저는 문재인만큼은 절대로 찍지 않으렵니다 56 ... 2016/12/16 2,641
629957 12월 15일 jtbc 손석희뉴스룸 2 개돼지도 .. 2016/12/16 597
629956 공주과 동네 아줌마... 14 ..... 2016/12/16 4,300
629955 박범계의원 뿜은 이유 장제원의원의 문자답변 6 박뿜계 2016/12/16 2,968
629954 공방겸 카페를 창업하려는데 절차가 궁금해서요. 3 사업계획 2016/12/16 1,607
629953 “지금 불만이 무엇이죠?” 푸흡흡흡!!! 웃음터진 박범계 8 웃음폭탄 2016/12/16 2,348
629952 [단독] 최순실 “내 땅 사달라”… 조양호가 거부하자 보복 4 양아치들이네.. 2016/12/16 2,745
629951 오마이뉴스 .. 2016/12/16 353
629950 조류독감 , 사람한테 안옮나요? 3 2016/12/16 1,257
629949 [단독]˝박지만,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기 살해' 지시했다˝ 7 세우실 2016/12/16 4,961
629948 어제 9명모임에서 8명이 태블릿 독일에서 온줄 알더라고요 7 아님말래 2016/12/16 1,711
629947 이재명, 단체장에 대한 폭력은 민주주의 파괴 6 후보알기 2016/12/16 651
629946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11 동료 2016/12/16 2,306
629945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 안올때 6 운전 2016/12/16 1,304
629944 (지치지 말고 가자ㅡ 이제 시작이다) 생일 이라고 친정엄마가 갖.. 8 시국 2016/12/16 700
629943 2016년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2/16 488
629942 정작 필요할땐 부모 노릇 안해놓고... 5 ... 2016/12/16 3,188
629941 요즘들어 기초를 바르면스며든지 않고 밀려요. 7 고민입니다... 2016/12/16 2,020
629940 투표해봅시다 7 ........ 2016/12/16 364
629939 26살 여자 백수의 삶... 더 나은 삶을 살려면 무슨 노력을 .. 69 백수 2016/12/16 2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