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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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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생 어머님들..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6-11-17 11:50:52

오늘 하루 휴가내고

싸들고 온 밀린 직장일 하고 있는데요..

일이 진척이 안돼네요.

원래는 오전엔 일 끝내놓고

오후엔 옷이나 사러갔다가

아이 마중나가려했건만...

진도는 안나가고

불안감에 초콜렛만 까먹고

인터넷 서성입니다.

첫시험이 국어인데.. 시간안에 풀기는 했을지

수학에 승부를 거는데 수학은 어떨지

영어 듣기는 제대로 할지.. 듣다ㅏ 조는 건 아닌지

마킹은 잘 할지..

가끔 시험감독 가보면

마지막 5분남기고 마킹시작했다가 다 채우지도 못하는 수험생이 꼭 있더라고요.

우리애가 그러면 어쩔까 싶고..

울 엄마도

날 고시장에 보내고

그땐 날씨도 오지게 추웠었어요.

목도리를 둘둘 말고 들어갔는데..

엄마가 엿이 학교담벼락에 안 붙어서 고생했다고..ㅎㅎ

애구 떨려라..

옷사러 갈 마음은 없어졌고

일이나 집중해서 하면 좋겠는데..

유리 멘탈..

내가 시험볼땐 그냥그냥 무덤덤했는데

애 시험은 왜이리 심란하고 떨릴까요?ㅠㅠ


IP : 124.53.xxx.1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1.17 11:52 AM (110.70.xxx.175)

    어제 쉬고 오늘은 마음이 힘들거같아 그냥 일해요
    아이 생각하면 눈물이 핑 도네요.

  • 2. 저도
    '16.11.17 11:55 AM (182.224.xxx.133)

    오전에 옷 사려갈려다 포기하고 tv를 틀었는데 귀에 안들어와서 집안청소중입니다. 마음이 불안 초조할때는 청소가 제일입니다.

  • 3. 일이
    '16.11.17 11:58 AM (203.81.xxx.74) - 삭제된댓글

    손에 안잡혀 거의 퍼져 있어요
    아침에 드가는거 못봐서 이따가 마중 가려고요
    제가 긴장을 했는지 애는 씩씩하게
    갔는데 저는 몰매맞은 사람처럼 삭신이 다 쑤셔요...

  • 4. 아이가
    '16.11.17 11:58 AM (121.133.xxx.195) - 삭제된댓글

    제발 지한테 신경끄고 일하러 가라해서 ㅋ
    원래는 하루 휴가내고 안하던 기도나 좀
    해볼까 했었거든요 ㅋㅋ
    급하니까 생전 안하던 기도한다고
    하느님이 괘씸해할거라고
    극구 말려서 쎄빠지게 일하고 왔더니
    녀석 하는소리...자살각이라고 켁...
    덕분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재수학원 알아보고 있었는데
    지원하세 학교 중 중간학교 합격해서
    한학기 다니고 휴학중이예요
    사회의 쓴맛을 좀 알고 군대를 가야한다나
    뭐라나...벼라별 알바 다 섭렵하고 다니네요 ㅋ
    모두들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 잘 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이팅!!!

  • 5. ..
    '16.11.17 12:02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며칠 잠을 3시간정도만 자고 설쳐서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잠도 안오고 폰잡고. 있어요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서 이러고있다가
    일찌감치 시험장 마중이나 가야겠어요

  • 6. 시간이
    '16.11.17 12:03 PM (211.217.xxx.196)

    더디게 가요.
    스벅에 와서 앉았는데
    마음이.. 나쁜 쪽으로만 염려돼요ㅠ

  • 7. ...
    '16.11.17 12:05 PM (114.204.xxx.212)

    불안해서 뭔들 손에 잡힐까요 ㅜㅜ
    우린 내년인데, 늘어지게 주무시고 좀전에 밥먹고 들어갔어요 휴
    이제 우리가 수험생인데 느끼는게 없나봐요

  • 8. ㅣㅣ
    '16.11.17 12:07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있어요 인터넷 하면서
    국어가 어려웠다네요

  • 9. 아이구
    '16.11.17 12:10 PM (211.217.xxx.196)

    국어 어려웠대요?ㅠㅠ

  • 10. .....
    '16.11.17 12:11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

    휴우~~
    국어가 어려웠대요???

  • 11. ..
    '16.11.17 12:15 PM (210.90.xxx.6)

    출근해서 조용히 있습니다.
    급한일만 처리하고 있어요. 마음 어수선해서 혹시 저도 실수할까
    싶기도 하고 일이 손에 안 잡혀요.
    2시경 조기 퇴근해서 고사장 앞으로 아이 마중가렵니다.

  • 12. 그러게요
    '16.11.17 12:18 PM (110.70.xxx.32)

    국어가 어려웠다네요
    9평때 멘붕이였는데

  • 13. ..
    '16.11.17 12:31 PM (121.167.xxx.129)

    항상 국어가 발목을 잡더라구요.
    1교시라 긴장한데다가 어려우면 또 멘붕인데다가...
    저희 애는 1교시에 정신 못차려서 결국 재수했어요.
    여유있게 자신만만 들어갔는데
    막상 국어 시험지 받으니 글씨가 눈에 안 들어오더라네요.
    한동안 고생하다가 겨우 풀었지만 결국;;;; 애가 넋이 나갔더라구요.
    올해 평가원 국어 시험 어려웠다면서 비교한 게 그 해 국어;;;;

    저는 그 날 집에서 일손 안잡혀서 그냥 애 시험 보는 학교 주변 가서
    공원을 몇 바퀴 돌았어요.

  • 14.
    '16.11.17 12:34 PM (182.172.xxx.174)

    모평에서1등급받았어도 안심 못하겠네요 ...제발 끝까지 집중해서 차분히 마무리 하길 기도하고있습니다. 저도 오늘 휴가냈는데 맘이 안잡혀서 싱크대닦다가 죄없는 쵸코렛만 하염없이 먹고있네요

  • 15. 죄송 ㅠ
    '16.11.17 12:36 PM (39.7.xxx.161)

    선배맘님들 맘 무거우실텐데 묻어서 질문하게 되서 죄송합니다 ㅠ
    5교시엔가 외국어랑 한문 시험 시간 있던데
    이거도 문이과 공통으로 다 보는건가요?
    검색해도 안나와서요 ㅠ
    전 애가 고1인데도 오늘 괜히 맘이 울컥하네요.
    학교 바로 앞에 살아서 그런지 입실하는 애들 보니 맘 짠헤서 ㅠㅠ
    다들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 16.
    '16.11.17 12:45 PM (182.172.xxx.174) - 삭제된댓글

    외국어 한문은 문과죠 이과는 안봅니다. 그시간에 과탐2보겠죠?

  • 17.
    '16.11.17 12:49 PM (182.172.xxx.174)

    외국어 한문은 문과죠 이과는 안봅니다.

  • 18. ..
    '16.11.17 12:56 PM (121.167.xxx.129)

    제2외국어, 한문은 문과생 중에서도 선택한 사람만 봅니다.
    대학에 따라서 꼭 필수인 경우가 있고
    사탐 1과목을 외국어로 대체해주는 경우도 있거든요.

  • 19. ..
    '16.11.17 12:57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사탐 한 과목만 신청하고 대신 외국어나 한문으로 대체 하는 애들만 시험봐요
    문과 사탐 두과목 신청해서 보는애들은 시험4시에 끝나고 외국어나 한문은 안봐요.

  • 20. .........
    '16.11.17 12:57 PM (125.178.xxx.232)

    작년 국어어려워서 애들 멘붕이었다던데 작년보다 더어려웠대요 ㅠㅠ
    우째요 1교시 애들 멘붕이었을텐데...
    손에 일이 안잡혀 그냥 이러고 있어요.

  • 21.
    '16.11.17 1:01 PM (39.7.xxx.34)

    그런가요?
    그럴거라 생각은 했는데 그럼 이과애들은 5교시에 뭐하는가 싶어서 여쭤봤어요 ㅠ

  • 22. ㅠ ㅠ
    '16.11.17 1:03 PM (1.247.xxx.90)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 누워있는데 첫교시부터 어려웠을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 23. ..
    '16.11.17 1:05 PM (121.167.xxx.129) - 삭제된댓글

    문과 애들 중에 제2외국어 선택 안한 경우,
    이과 애들은 사탐 과탐 끝나면 시험 끝나고
    집에 갑니다.
    그래서 5교시 선택하는 애들만 따로 시험장 학교 배정하기도 하고
    4교시 끝나고 내보냅니다.

  • 24. ..
    '16.11.17 1:05 PM (121.167.xxx.129)

    문과 애들 중에 제2외국어 선택 안한 경우,
    이과 애들은 사탐 과탐 끝나면 시험 끝나고
    집에 갑니다.
    그래서 5교시 선택하는 애들만 따로 시험장 학교 배정하기도 하고
    안보는 사람만 4교시 끝나고 내보냅니다.

  • 25. 종교가
    '16.11.17 1:09 PM (39.7.xxx.199)

    무엇이든 기도하세요!
    하나님, 부처님, 천지신명께.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 26. ..
    '16.11.17 1:17 PM (121.167.xxx.129) - 삭제된댓글

    수학 영어도 작년보다 어려운가봐요.
    아이들 끝까지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고 나오길 응원합니다.

  • 27.
    '16.11.17 1:21 PM (211.229.xxx.232)

    이제 이해됐어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 결과 응원합니다!
    애들 밝게 웃으면서 시험장 나오면 좋겠네요 ㅠ
    어른들이 잘못만든 시험제도에 수시 대비하랴 수능보랴 애들이 너무 고생이예요 ㅠ

  • 28. ...
    '16.11.17 1:21 PM (125.128.xxx.114)

    사무실에 나와서 엄청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단순한 일 집중해서 하려구요. 자꾸 수능생각하면 심란해서...어짜피 내가 뭐 해 줄수도 없고 해서 딴생각안하려고 엄청 애쓰고 있는 중요.

  • 29. nn..
    '16.11.17 1:23 PM (124.53.xxx.117)

    우리 아이 첫 시험 어려울까봐 그리 걱정하더니..
    결국 어렵게 나왔군요.
    오늘만 기다렸는데.. ㅠㅠ
    제발 정신줄 단디 잡고 끝까지 악착같이 최선을 다하길 빕니다.

  • 30. 응원
    '16.11.17 2:20 PM (210.104.xxx.242)

    저는 오늘 쌩숄를 했답니다.

    7시50분에 아이를 학교에 들여보내놓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8시쯤에 아이한테서 울부짖는 목소리로 전화가

    왔어요

    신분증을 놓고 왔다구 어떡하냐구요 전해지는 목소리가 완전 멘붕상태였어요

    저역시 놀라고 화나고 머리속이 하예져서 순간 멍해지더라구요

    급하게 집에와서 주민증 챙겨 학교로 출발하는데 도저히 제시간에는 도착할 수없더라구요

    경찰의 도움을 받을까 순간적인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학교로 전속력으로 출발해서 중간쯤 가고있는데

    아이한테 또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임시로 신분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안와도 된다고

    하네요 휴~십년감수 했어요.놀란가슴가지고 시험을 잘 볼 수있을런지 진정은 됐는지

    기다리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 31. bluebell
    '16.11.17 3:28 PM (210.178.xxx.104)

    에휴. . 정말 놀라셨겠어요. .

  • 32. bluebell
    '16.11.17 3:28 PM (210.178.xxx.104)

    영어난이도가 궁금하네요. .

  • 33. ㅣㅣ
    '16.11.17 3:57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영어난이도는 국어수학에 비하면 그래도 평범하나
    그래도 6평9평 보다는 쬐끔 높은가 봅니다
    전체적으로 불수능인거 같아요
    사탐도 난이도가 좀 있다하고

  • 34. bluebell
    '16.11.17 4:04 PM (223.62.xxx.119)

    헉. . 불수능이군요. .

  • 35. ㅠㅠ
    '16.11.17 4:11 PM (110.70.xxx.35)

    홀가분할줄알았는데..
    맘이 참..ㅠㅠ
    울면서 나오면 그냥 꼭안아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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