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 레지던트한테 진료받는거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6-11-16 14:26:36

사실 전 전문의 따져가며 진료 받는거 크게 신경안썼는데 이번에 넘 거슬리네요 ㅠ

치과 임플란트이고요.

2차병원급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다가(발치만 하고 뼈이식 기다리는 상태)
담당의사가 별로라서 병원을 바꾸려고 하거든요. 중간에 저 혼자 진료 계획도 좀 바뀌었고. 암튼

바꾸려는 병원은 3차에요.
임플란트를 하려다가 부분 틀니로 마음이 바뀌어서 새로운 의사랑 상의하려고 생각했어요.
원래 임플란트 예약한 의사는 조교수 맞고(치대 출신)
틀니는 보철과라서 다시 또 새로 예약했는데 해당 의사에 대해 홈피에 학력 경력 사항이 전혀 없더라구요.
예약하면서 그냥 별 생각없이 그에 대해 물어봤는데 전문의 맞다고 대충 이야기 하더라구요.

근데 방금 다시 전화왔는데
전문의요. 레지던트 과정이에요
라고 해서 제가
아직 전문의 안딴거네요
라고 되물으니 우물우물.

전문의가 아닌게 문제가 아니라
대학병원에 레지던트한테 메인으로 진료 받는게 아무래도 손해보는 느낌?ㅠ
뭐 큰병도 아니고 그깟 틀니, 그깟 임플란트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냥 거시기 하긴 하네요..

 

처음 새병원 예약할때도 거의 2달후였는데 새로운 예약은 3개월을 더 기다려야 해요 ㅠ
혹시 몰라서 지금 병원 예약 좀 딜레이 시키고 취소는 안한 상태인데
새 병원의 예약 텀 길어서 기다리면서 걍 지금 병원으로 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지금 병원은 부분 틀니 없음, 새 병원은 부분 틀니 가능 이 문제도 있어요 ㅠ

아니면
뼈이식이 틀니에도 필요하다고 하든데
지금 병원에서 뼈이식 예약해놓은것만 하고 뼈이식이 아물때랑 새병원 예약 날짜가 겹치긴 해요.


원래 처음 치료 계획에 의하면 이미 뼈이식이 마무리된 상태인데 ㅠㅠ

임플란트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ㅠ
의사가 하라니까 그런가보다 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발치후 텀이 기니까 별 생각이 다들고 발치한쪽으로 못 먹고 반대쪽으로만 먹으니까 과부화 걸린것도 같고 ㅠ

IP : 116.33.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6 2:27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레지던트 잘 모르고 잘못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2. 전문의
    '16.11.16 2:32 PM (1.233.xxx.186)

    대학병원까지 갔으면 전문의한테 하시지 ...

    저도 치과병원에서 접수할 때 일반의가 빨리된다고 일반의로 접수하려고 하는데
    옆에 계신 모르는 아주머니께서 전문의로 하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
    전문의한테 치료받았는데 '탁월한 선택' 이었습니다.

  • 3. 치과
    '16.11.16 2:41 PM (210.218.xxx.213) - 삭제된댓글

    치과는 동네에 경험많으신분이 최고입니다
    임플란트는 따로 전문의가 없어요
    치주과에서도 하고
    보철과에서도 하고

    일반의사분들중 많이 해보신분이 최고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999 고구마순김치 삶아야하나요? .. 12:11:55 10
1614998 같이 돈모으고 적립받아요 2 케이뱅크 12:08:59 96
1614997 발리 숙소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12:08:09 25
1614996 '낡은 부동산 공화국', 그들만의 '위험한 연착륙' 1 ... 12:04:52 145
1614995 다들 생활비 250이상은 쓰죠? 8 ... 12:00:35 508
1614994 맞고 사는 여자들 많은 가봐요. 3 음.. 12:00:15 402
1614993 남편 폭염 운동 또 시작됐어요 2 12:00:08 531
1614992 도움 안되는데 자꾸 끼어드는 사람 어찌하나요 2 ㅇㅇ 11:58:41 151
1614991 82쿡은 연령대가높은거같아요 16 ... 11:56:12 463
1614990 연예인들 기부 하는거요.... 13 ... 11:52:33 587
1614989 일자목으로 너무 고통스러워요 4 질문 11:50:12 370
1614988 9웖 말에 여름 휴가 가요. 3 11:45:23 370
1614987 원베일리 국평이 4 이게 실화냐.. 11:45:03 523
1614986 국힘에 자꾸 국정농단이 일어나는 이유 3 ㄱㄴ 11:44:54 354
1614985 어제 서진이네 런던에서 온거.. 5 11:44:48 1,028
1614984 우당탕 김밥 모닝 (쓸데없이 긴 글 주의 3 ... 11:43:53 416
1614983 벌거벗은 세계사 재밌는 편 추천해주세요 ,. 11:35:49 93
1614982 조국, 신원식 한미일 불가역적 안보협력 문서는 탄핵 사유 5 !!!!! 11:33:21 423
1614981 오륜기가 뒤집어 졌나요? 2 ㅇㅇㅇㅇ 11:32:33 495
1614980 "사업비의 97%가 빚이라니" ㅇㅇ 11:31:16 1,039
1614979 달동네 사셨거나 정말 가난했던 분들 있으신가요? 12 어릴때 11:26:49 1,407
1614978 아파트를 뚫고 다니는 기차도 있네요ㄷㄷ 9 신기방기 11:25:02 1,072
1614977 파리 개막식 장대에 여자 매달린 게 무슨 의미예요? ㅇㅇ 11:24:34 507
1614976 88올림픽 굴렁쇠소년 근황 3 ........ 11:22:53 1,775
1614975 홍명보 사건을 보며…. 10 음.. 11:20:42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