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대 미대도 취업란인가요?

고등학생 조회수 : 10,311
작성일 : 2016-11-04 14:19:56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홍대 미대가 목표예요.

그런데 홍대미대도 취업이 어렵나요?

홍대는 취업이 잘 될거라고 생각해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극소수 빼고는 안될거라는 말을 듣고 지금 좌절합니다.

 

 

IP : 222.104.xxx.1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11.4 2:22 PM (1.239.xxx.146)

    홍대미대는 합격하기도 어려워요.

  • 2. ㅇㅇ
    '16.11.4 2:23 PM (58.121.xxx.183)

    홍대 미대가 취업이 잘됐었나요?

  • 3. 전공에 따라 다르지요
    '16.11.4 2:25 PM (119.69.xxx.116)

    작가 양성이 목적인 순수미술전공이냐
    디자이너 양성이 목적인 디자인전공이냐

  • 4. 일단
    '16.11.4 2:30 PM (118.219.xxx.129)

    합격부터..............

    어찌됐든 꼭 붙길 바랍니다.

    저 미술하는데
    홍대 미대 파워 진짜 장난 아닙니다.

    잘나가고 길을 터주는 선배들.
    실력있는 후배들 끌어주고....

    홍대미대 최고죠......

    전 떨어져서 딴대학 갔지만......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갔었어야 했는데...............

    평생 미술의 길을 갈꺼면 홍대미대최고죠.....

  • 5. 홍대 경우
    '16.11.4 2:3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디자인 학과는 현대자동차에 한두명은 가더군요

  • 6. ...
    '16.11.4 2:35 PM (221.151.xxx.109)

    예술관련 과는 취업과는 거리가 멀어요 슬프게도 ㅠ ㅠ

  • 7. dd
    '16.11.4 2:41 PM (165.194.xxx.39)

    대학알리미 들어가보시면 대학 학과별 취업률 확인 가능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순수미술 취업률 거의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공살려서 취업 거의 어렵구요.
    취업률이 4대보험 기준으로 잡히니까 미술전공은 대부분 학원샘들로 취업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산업, 시각 등 디자인 계통은 그나마 취업률 높은 편입니다.

  • 8. ㅅㅈ
    '16.11.4 2:44 PM (223.62.xxx.188)

    15년전 친척아이가 홍 미대 다니다
    졸업해봤자 별볼알없다고
    다시 재수해서 다른전공으로ㅈ대학갔어요

  • 9. 지금 30대 중반
    '16.11.4 2:55 PM (223.62.xxx.211)

    순수하게 취업으로만 보면
    저 졸업할때도 이미 취업난이었어요.
    잘가면 삼성 휴대폰 디자인, 현대차 디자인
    근데 많이 없었고..
    자금력 되는 친구들 창업해서 잘된 케이스 좀 있고.
    순수미술 전공했는데 고급 수제화 만들어서 대박친 케이스도 있고.
    집에서 받쳐주면 좀 되긴 했는데
    취업으로만 봐서는 글쎄요

  • 10. ~~
    '16.11.4 2:56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디자인은 좀 나을거구요‥순수회화(서양화ㆍ동양화ㆍ조소‥)는 취업이래봤자‥학교선생님(교직이수하고 중등교사자격증-임용고시: 지역별로 뽑는 인원이 극소수)ㆍ학원강사ㆍ교수 정도겠네요.그냥 인사동이나 그들만의 리그에서나 인정해주지 사회나오면‥

  • 11. 자기하기나름
    '16.11.4 2:56 PM (121.132.xxx.241)

    홍대든 외국 어느 미술학교든 예술분야란게 다 자기 하기 나름이예요. 학교만 왔다 갔다 하면서 과제와 시험성적에만 열심이라면 교직으로나 기대할것이고 그외에 타고난 창의력을 발휘할 재능이 있으면 성공하는 길이 열릴것이고.
    이즘 새상에 학교 타이틀로만 보장된단 법은 없어요.
    순수미술은 취업과는 전혀 무관하다 보심되고 재능이 있어서 작품활동해서 그림 팔아 먹고 살 확율은 어느나라나 1퍼에 해당된다 하죠.
    디자인은 굶진 않는다고 하는데 워낙 상업성과 연결돼 있어 나갈수 있는 방향이 넓어요.
    순수미술이든 디자인이든 중요한것은 본인이 좋아서 하지 않는거면 못한다는것.

  • 12. 지나가다가
    '16.11.4 3:26 PM (203.210.xxx.51)

    홍대 학부 석사 나왔는데요 ^^...작년에 졸업했으니 요즘 상황은.. 솔직히 미대 취업률 거의 제로에 가깝죠...취업을 하고싶으면 공대를 가야죠..
    화려하고 멋져보이지만 막상 학교 다닐때 재료비로 수백들고(과에 따라 졸업까진 재료비만 천만원정도)
    그런 막노동이 없고..(작업해야하니..) 머리에 든게 없으면 또 손재주만으로도 안돼고..
    저역시 부모님 도움 없었다면 손가락 빨고 있었을거
    에요.. 동기,후배,선배 보면 대학2학년때부터 다들 앞으로 뭐먹고 사나 그거 걱정하면서 ㅋㅋㅋㅋ고민하고.. 전과도 많이하고 그래요.
    자기 만족때문에 하는거지 취업하려고 공부하는 공부가 아니니깐요.

  • 13. 어렵죠
    '16.11.4 3:36 PM (223.17.xxx.89)

    홍대 미대 나와 네일샾 하는 친구들도 꽤 되고....
    사실 미술이 노동이긴 하잖아요 고되고....
    그리고 사실 미술쪽 일이 월급 엄청 적고 ....

    저 아는 집도 경희대링 홍대 엄청 고민하다 경희대 평범한 과 갔어요.그냥 학교 이름쪽 보는게 닛다 결정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리도 미술보단 일반쪽이...
    미술한다고 밤새고 불규칙하게 사는 조카보니...
    미술하면서 계속 돈도 들고요.... 전 울 딸 미술 안시켜요
    그림 좋아해도

  • 14.
    '16.11.4 3:39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제딸친구 괸련업계에 취직은 되었으니 집안보내주는 노가다 인턴만 1년이상 떠돌고 지금은 200 채 못받아ㅇ 홍대미대 디자인입니다

  • 15. 디자인과가
    '16.11.4 3:43 PM (223.17.xxx.89)

    취업 더 낫다는것도 옛말

    울 조카도 시각디자인과 나와 결국 부전공 살려 다른 쪽 일해요 미술계쪽 월급이 너무 박해서...
    학교 다니면서 쓴 돈이 얼마인데....

    미술작업한다 뭐 배운다 이러면서 돈 엄청 들어가 저래서 부자가 미술 시키나보다 했거든요

  • 16.
    '16.11.4 3:44 PM (125.133.xxx.211)

    홍대 미대 나와 네일샾 하는 친구들도 꽤 되고....

    아 빵 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일샾 무시 절대 아님!)

  • 17. 정말
    '16.11.4 5:46 PM (124.51.xxx.59)

    돈없는 사람이 취업생각하고 미술하는거 아니에요
    돈없는 사람의 예 술의 길은 가난과 사투에요
    그래서 그림실력되고 재능있어도 일부러 미술 안시켜요
    하물며 작가생활해도. 돈있는집안은. 그들의 리그대로. 서로 작품 사주고
    경제력이 되니 인맥 통해서 작품거래가 돼요
    굳이 돈필요하지 않고 전념할 수도 있고요
    예나 지금이나 예술은 서민들의 것이 아니에요

  • 18. ..
    '16.11.4 9:40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네일샵가지고 그러지 마세요..

  • 19. 윗 분 동감
    '16.11.4 9:46 PM (175.115.xxx.104)

    홍대 미대 출신이지만, 취업난이 있어요.
    이 취업난때 어떻게 살아남고 버텨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느냐인데,
    집안 빵빵한 친구는 졸업하고 바로 취직이 안됬지만 결국 좋은 곳으로 갔구요.
    (보통 집안에 돈있으면 바로 취업 어려울 경우,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유학 잠시 다녀와요.
    이 친구도 그런 코스 밟았어요.)
    바로 취직이 어려워서 당장 생활이 어려운 친구는 지금 결국 다른 일 해요.

  • 20. 11
    '16.11.5 1:19 AM (220.121.xxx.244)

    미대쪽 취업율은 어느 정도 허수가 있어요. 맘만 먹으면 취업은 어렵지 않은데 (오히려 기업에선 미술인력 부족해서 난리들임) 학생들이 취업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회사 들어가면 회사 작품 죽어라 하고 월급 꼴랑 받으니, 들어가도 일찍 그만두고 자기 작품 하려고 하죠.
    그리고 또 미술분야가 너무 넓은데 하는 일은 디테일하다보니, 어영부영 학교에서 폭 넓게 하다 졸업하면 막상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졸업 후 학원을 다니거나 진로 탐색하는 기간이 꽤 길어요.
    졸업후 3개월인가 안에 취업 안하면 취업률로 계산이 안되고, 또 4대보험 해주는 회사 아니면 체크 안되기 때문에 취업율이 낮게 나오는거죠.
    중요한건 취업이 아니라 그 이후인데.... 미술일이 힘들기 때문에.. 취업 이후가 힘든거죠.
    거의 매일 야근하고 자기 생활 없고.
    그리고 순수예술 한다고 졸업하고 작가되고, 디자인 한다고 졸업하고 취업하는 게 아니구요..
    서양화 그리다 졸업하고 게임회사 일러스트레이터 되기도 하고
    디자인과 나와서 웹툰작가 하기도 하고
    조소과 나와서 애니메이터도 하고 매우 다양하니까 평범한 다른 학과들처럼 딱 졸업하고 회사 취업률 몇프로, 많이 나오면 좋은 학교다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887 살찐 사람이 많이 먹으면 웃긴가 봐요 15 dd 2016/11/19 4,140
618886 이사간 후 빈집 도시가스 잠기나요? 4 다가구 2016/11/19 5,950
618885 울산분들 19일 오후 4시에요 2 울산촛불 2016/11/19 353
618884 트렉터로 상경중인 농민들 겁나 멋지네요!!! 3 ... 2016/11/19 1,582
618883 경복궁역 출구 벌써 경찰이 막고있음 2 하야하야 2016/11/19 1,376
618882 한집안 별거중인 남편 친척 조문 가야하나요 8 Oo 2016/11/19 2,718
618881 지금길라임(시크릿 가든)해요 ㅋㅋㅋ 8 2016/11/19 2,084
618880 박그네, 8시이후엔 드라마 시청 26 caos 2016/11/19 5,849
618879 장시호가 멋지다는 친구. 15 ./.. 2016/11/19 3,859
618878 정유라 일목 요연 정리 ert 2016/11/19 987
618877 `한일 군사정보협정 중단 결의안` 무산-개누리 반대 7 개누리반대로.. 2016/11/19 788
618876 박태환을 올림픽 못나가게 한 이유가 뭔가요? 31 ... 2016/11/19 9,185
618875 수리논술~~임시신분증을 분실했는데 5 뚜껑 2016/11/19 1,001
618874 겨울 아우터 몇년씩 입으세요? 3 ㅇㅇ 2016/11/19 2,122
618873 오늘 광화문 나가시는 분들 손 들어볼까요? 28 탈탈 2016/11/19 1,085
618872 이번 불금쇼 문재인님 진짜성격에 대해 나오는데 재미있어요 19 ddd 2016/11/19 4,838
618871 고딩 수학선행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좀 봐주세요... 1 교육 2016/11/19 869
618870 박근혜는 거지 8 ㅇㅇ 2016/11/19 1,592
618869 계절밥상에서 먹었던 가지요린데요 4 . . . 2016/11/19 2,479
618868 오마이티비 집회 생중계 시작했어요! ㅇㅇ 2016/11/19 411
618867 신*지교회는 1 .. 2016/11/19 425
618866 차예련 참 고급스럽게 예쁘지않나요? 25 .. 2016/11/19 8,176
618865 샵월드키친 사이트 접속되시나요? 뮤뮤 2016/11/19 1,312
618864 구청 직원들이 ㄹ혜 하야하란 플랭카드 철거하고 다니네요 2 sss 2016/11/19 946
618863 나가시는 분 참고_아이엠피터 ‘촛불집회 가이드북’ 교통편-서울.. 3 참고로 2016/11/19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