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입장에서는 어떤 엄마가 최고의 엄마일까요?

엄마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6-11-01 09:48:36
잔소리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데로
그냥 내버려 두는 엄마일까요?
자식에게 정말
잔소리 일체 안하는 분 계신가요?
IP : 110.70.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11.1 9:53 AM (121.133.xxx.195)

    애들도 알아요 엄마의 잔소리가 애정이라는걸..
    역효과 날 정도로 습관적인 길고긴 잔소리만
    아니면 말이죠 ㅋ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수위 조절이 좀 안될때가
    있는데
    그럴땐 애들이 한마디 해요
    그마안~~ㅋ입으론 나뿐쉬키들...이라 하면서도
    아차하며 웃고 끝내죠
    근데 분명한건 다른집에 비하면
    엄만 잔소리 정말 없는편이라고
    지들이 말해요 예전부터 ㅋ
    저 아들 셋이고 다 스물 넘었어요

  • 2. 저는
    '16.11.1 10:02 AM (110.70.xxx.184)

    거의 안하고 좀 심하다 싶을 때 한마디 해요.

  • 3. ...
    '16.11.1 10:07 AM (211.36.xxx.189)

    거의 안해요
    심하다 싶음 한마디하고

  • 4.
    '16.11.1 10:08 A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잔소리 일체 안하고 아이 키우신 분 아는데요 그게 정답이 아니더만요 그렇게 큰 아이가 누가 조금만 뭐라하면 견디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러니 사회생활 군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 5.
    '16.11.1 10:09 AM (175.118.xxx.92)

    저도 제가 듣기 싫은 소리는 애들한테 잘 안해요. 잔소리 없는 부모보다 적당히 잔소리해가면서 앞길 터주는 부모요. 못하면 못하는대로 인정해주고요.

  • 6. ...
    '16.11.1 10:14 A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집착하지않는부모요

  • 7. 아이입장에서야
    '16.11.1 10:19 AM (223.62.xxx.232)

    아이입장에서야 잔소리 안듣고 듣기좋은 말만
    듣고살고싶겠지요.
    근데 어차피 스스로 독립해야하는 인격체로 자라야하니 꼭 필요한 소리는 잔소리로 들리더라도
    해줘야하는게 부모인거같아요.
    전 남편이 딸한테 너무 잔소리해대서
    저라도 좀 숨쉬게해줘야겠다 싶어서 안하는 편이고
    사실 제가 보기엔 잔소리 할 일도 아닌거같은데
    다다다 해대면 옆에서 듣는 사람도 짜증부터나고 다 하기싫어져요.
    전 그래서 잔소리 대신 생활하며 필요한 습관이나 인성교육쪽으로 신경써요.
    여자아이다보니 속옷 입는법같은 사소한 일부터 엄마가 알려줘야하는게 많더라고요.

  • 8. 그거야
    '16.11.1 10:2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애마다 다르죠.
    엄마가 집착 쩔어서 헬리콥터처럼 뱅뱅 돌기를 바라는 애들도 있어요.
    마마걸로 사는 게 편하고 행복하다나.
    글구 사회 나가 쪼일 때 덜 스트레스 받으라고 엄마가 잔소리 단련을 하는 건 좀 아닌 듯.

  • 9. ...
    '16.11.1 11:00 AM (125.186.xxx.152)

    애마다 다르고
    아이 성장 단계마다 연령마다 달라요.
    어떤 한가지 모델이 모두에게 항상 적용되는게 아니죠.

  • 10. 123
    '16.11.1 11:08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어쩌다하지 거의 안해요
    중딩때 사춘기 2년쯤 겪고나면 왠만한 엄마들 쿨해져요

  • 11. ...
    '16.11.1 11:22 AM (1.236.xxx.57)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에도 감정적이거나 비이성적인,부당한 억지가 실려있지 않는 대화와 양육태도를 원하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들이 중학생 대학생인데 아이들 키울때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나 스스로 많이 절제적인 언어를

    사용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늘 마음속에 얘들이 커서 이 상황을 기억한다면 내가 엄마로써 자기들에게

    말하고 행동했던것이 사랑의 가르침보다 감정적인 모습과 억지로 기억되지 않아야겠기에 늘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어요 ...자식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그러나 그런 모습이 내속에 있는 미성숙하고 고쳐져야 할

    내 모습이란걸 깨닫기도했지요

    분명한건 모든 아이들은 자라서 어른이되고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고 판단 할수있게된다는 현실을

    잊지 말아야죠

    아이들 키우기 정말 힘들지만 행복하기에 긴장도 하고 한 인격체로써 함께 살며 함께 배우는위치같아요.

  • 12. ...
    '16.11.1 11:40 AM (1.236.xxx.57)

    어떤 상황에도 감정적이거나 비이성적인,부당한 억지가 실려있지 않는 대화와 양육태도를 원하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들이 중학생 대학생인데 아이들 키울때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나 스스로 많이 절제적인 언어를

    사용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늘 마음속에 얘들이 커서 이 상황을 기억한다면 내가 엄마로써 자기들에게

    말하고 행동했던것이 사랑의 가르침보다 감정적인 모습과 억지로 기억되지 않아야겠기에 늘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어요 ...자식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또 그런 모습이 내속에 있는 미성숙하고 고쳐져야 할

    내 모습이란걸 깨닫기도했지요 ( 아이들이 제 멋대로 하게 방치 할 순 없죠 가정 교육과 부모의 간접경험과

    조언이 필요하고 배워야하는게 아이들이니까요)

    분명한건 모든 아이들은 자라서 어른이되고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고 판단 할수있게된다는 현실을

    잊지 말아야죠

    아이들 키우기 정말 힘들지만 행복하기에 긴장도 하고 한 인격체로써 함께 살며 함께 배우는위치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465 궁채나물.. 아세요? 어디서 살수잇는지 궁금합니다 4 ㅇㅇㅇ 2016/11/02 7,515
613464 jtbc 뉴스보는데 체형이 최순실 아닌 거 같아요. 24 .. 2016/11/02 6,493
613463 ㅅsiri 매주 일요일저녁 청와대출입 ㅡ기사 1 ㅈㅈ 2016/11/02 866
613462 하루에 열 시간 이상 자는 거, 안 좋을까요 7 ;; 2016/11/02 1,978
613461 우리가 뽑았는데 우리 마음대로 안움직이는 ㄹ혜 5 oo 2016/11/02 387
613460 아주 간단히 박근혜가 물러나게 하는 방법.. 1 아마 2016/11/02 1,498
613459 그런데 영국서 비행기 타고 입국한게 시리는 맞는거죠? 미심쩍다.... 2016/11/02 746
613458 김치 제외) 저녁상에 반찬 몇 가지 놓으시나요? 6 저녁 2016/11/02 2,208
613457 대학 중퇴 취업 7 우울막막 2016/11/02 2,542
613456 중1남자아이 학원 그만둘까요?속이 썩어 문드러져요 16 사춘기 2016/11/02 5,098
613455 제가 예민한건지 지진오기 전에 항상 속이 울렁거리네요 7 ㅇㅇ 2016/11/02 1,434
613454 속초 많이 추운가요? 4 .. 2016/11/02 867
613453 저 개각이 곰탕 일까요? 1 크하하 2016/11/02 732
613452 ㅇ어머 ㅋㅋ조경태 입다물고 있네요.. 13 ㅇㅇ 2016/11/02 4,166
613451 저 기억하는 분 있을까요? 4 오지팜 2016/11/02 1,671
613450 김을동은 관련없을까요? 블루독 아동복도 최태민 사위회사라면서요?.. 4 ㄷㅈㅅㄱ 2016/11/02 2,909
613449 방금뉴스에 2 푸하하 2016/11/02 817
613448 jtbc 뉴스 같이 봐요~실시간 댓글부탁 50 jtbc 2016/11/02 3,032
613447 요즘 돌반지 얼마나 하나요? 2016/11/02 329
613446 해외 가서 스마트폰 인터넷 쓰려면.. 포켓와이파이? 유심칩? 2 .. 2016/11/02 1,586
613445 마트에서 깐호두 샀는데 이거 껍질 벗겨야 하나요? 3 ,,, 2016/11/02 506
613444 법정에 서야 했던 세월호 민간 잠수사 배신감 느끼지만… 2 잊지말자 2016/11/02 1,115
613443 니트 목부분 보석달린거 세탁문의 4 w 2016/11/02 627
613442 허리 긴 니트, 어디가면 많을까요 4 .. 2016/11/02 1,025
613441 온수매트 추천.. 12 추워요 2016/11/02 3,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