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살이고요. 겨울철에 아주 추운날 머리를 드러내면 머리가 멍해지고 띵해지는 느낌은 있어서 꼭 모자 뒤집어 쓰고 다녔어요.
어제날이 좀 쌀쌀했잖아요. 애랑 공원에 가서 좀 많이 걷고 놀이터에서 한참 놀았는데 춥고 피곤한 탓인지 돌아오는길에 머리가 먹먹하고 띵한게 어질어질한것 같기도 하고.. 큰 공원이라 돌아오는길도 많이 걸었거든요. 곧 쓰러질것 같기도 하고 느낌이 많이 안좋았네요. 간식을 중간중간 먹어서 혈당 떨어지거나 한건 아니구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뇌졸중 초기증세가 찬공기를 쐬면 어지럽다는데 이거 병원 가봐야 할까요? 체형은 마르고 키크고 많이 예민한편이에요. 어제 커피 한잔 하기도 했구요. 머리랑 가슴이 죄어오는것같기도 하고..많이 추운것도 아니였는데 그렇네요. 바깥에 오래있긴 했습니다.
비슷한 경험 하신분이나 병원 다녀오신분 말슴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