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세력을 비정상세력이라고,
박근혜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정상세력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오늘 올라 온 김용민의 조간브리핑에서 이완배기자가 말한 내용을 듣고
왜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비정상세력이 우리와 같이 박근혜 흔들기를 하고 있는지
완벽히 이해했습니다.
비정상세력들은 체인이론, 정상세력들은 도미노이론을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정상세력들은 박근혜와 최순실이라는 부분의 망가진 체인을 잘라내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빨리 그 부분을 잘라내 버리고 자신들의 체인을 재정비한다는 것이죠.
그 동안 쌓아 온 한국 내 수구반동세력의 힘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잖아요.
그에 비해
정상세력들은 박근혜와 최순실이라는 부분을 넘어뜨리면
도미노 효과를 이용해서 새누리당 조중동 뉴라이트 등과 같은 비정상세력들이 함께 넘어지게 될 것이라고 본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박근혜를 끌어내렸을 때
체인이론에 맞는 상황이 나타날지
도미노 이론에 맞는 상황이 나타날지는.
통합진보당 해체 시에 한국 내 진보세력들에서는
위 체인이론에 적합한 의견이 일정 정도 있었다고 합니다.
진보의 체인에서 통진당이라는 부분을 빼버리면 더 이상 종북세력이라는 빨간 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았다는 것이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종북이라는 단어는 아직 진보세력들을 따라 다니고 있죠.
박근혜와 최순실을 단죄함으로 해서
나머지 비정상세력들까지 도미노현상을 일으켜 대청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의 힘이 필요할 것입니다!!!
나 하나는 약한 것 같지만 우리가 뭉치면 무엇보다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