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이제 추우니 겨울옷 입어야 겠다고 하니 옆에 직원이 아직 세탁을 못했다고 해서 전 작년에 입고
그냥 넣어둔줄알았습니다. 그런데 다 세탁한걸 장롱에서 꺼낼때는 다시 세탁해서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내가 이상하게 쳐다 보니 저더러 물어보래요..
평상시 82이야기를 많이했더니..
아니 왜 다시 세탁한걸 또 세탁하냐고 하니까 장롱속 눅한 냄새가 싫어서라고 합니다...
이렇게 2번하시나요?
사무실에서 이제 추우니 겨울옷 입어야 겠다고 하니 옆에 직원이 아직 세탁을 못했다고 해서 전 작년에 입고
그냥 넣어둔줄알았습니다. 그런데 다 세탁한걸 장롱에서 꺼낼때는 다시 세탁해서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내가 이상하게 쳐다 보니 저더러 물어보래요..
평상시 82이야기를 많이했더니..
아니 왜 다시 세탁한걸 또 세탁하냐고 하니까 장롱속 눅한 냄새가 싫어서라고 합니다...
이렇게 2번하시나요?
옷장 특유의 냄새도 있고
습기 먹었다면 곰팡이 포자도 있겠죠
햇빛에 통풍하는 정도로 해서 입어요
그냥 입어요 근데 뭐 다 자기 맘이죠
거풍하고 스팀다리미로 한번 쉭쉭해주고 입습니다
할 수록 옷이 망가진다고 믿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세탁 적게 하려고 해요.
보통 겨울옷은 특히나 그냥 입으시는 분들이 더 많구요.
겨울옷 보관하다보면 나프탈렌 많이 넣고 보관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은데 그냥 꺼내서 입으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특히 50대 60대 나이드신 엄마들이요.
가끔 10m거리에서도 그 냄새를 느낄만큼 찐한 나프탈렌 냄새 나는 옷을 그대로입고 다니시는 분들 계신데 그것만 아니라면 그냥 입어도 되겠다 싶어요.
쨍쨍 나는날 베란다에 널어두고
계피희석액 슉슉 뿌려요
겨울옷은 자주 빨면 별로라
드라이 하면 할 수록 광택 없어지고 두께 얇아지고 그러던데요. 그래서 가능하면 덜 하려고 해요.
그냥 입으려고 빨아서 바짝 말려 잘 넣어놓는건데요. 물먹는 하마하고 같이 넣어놓지 나프탈렌하고 같이 넣진 않아요..
나프탈렌 냄새 팍팍 풍기는 옷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하루 정도 널어두면 다 날라갑니다.
되고 안해도되고..
니트류같은건 안해요.... 패딩류는세탁해놓은거 그냥 걸어놧다가 바로 입어도 무방하던데요.
저요..세탁해서 넣어 놓지만
다시 꺼내서 입을 때는가볍게 세탁 다시 해서 입어요.
깨끗히 세탁해서 넣어놓은 옷이라도 꺼내보면
어깨부분에 먼지도 앉아있고 해서 세탁해서 입어요
헹궈서 입어요~
장롱속 눅한 냄새나게 보관했나보죠.
보통 서랍은 종이깔고 습기제거제 같이 넣어
보송하게 보관하면 굳이 세탁해서 입을 필요없잖아요
그렇게 안했나보죠.
직원에게 이글 보여줘야겠네요. 세탁들 다시 해 입으시네요..
드라이하는옷은그냥입고
빨래하는옷은
한번돌려요
장롱냄새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