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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달간 집 수리하는데 위, 아랫집에 뭐 좀 사다드려야 할까요?

질문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6-10-28 10:10:51
저도 당해봐서 아는데
철거할 때
드릴로 화장실 타일 깨는 소리
부수는 소리
장난 아닐텐데..
보통 위, 아랫집에는
그렇게 해야 할까요?
IP : 110.70.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6.10.28 10:14 AM (223.62.xxx.245)

    뭘하길래
    한달을 뚝딱거리나요??

    끔찍하겠네요
    위아랫집들은...

    뭘사다줄생각말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는게
    어떨까요?
    어휴 ~ 그 드릴소리 진짜 일상생활을 못하게하는거
    아시죠?(당해본경험자)

  • 2. ...
    '16.10.28 10:15 AM (152.149.xxx.226) - 삭제된댓글

    저희 통로 리모델링 하시는분은 통로 전체 롤케잌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미안하다고.

  • 3.
    '16.10.28 10:16 AM (122.34.xxx.30)

    우리집 윗층, 현재 3주째 온갖 소음내며 공사하고 있는데 코빼기도 안 비추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벽면에 달랑 에이포 용지 공고 한 장 붙였더군요. 몇호 한 달 간 공사한다고...
    이사 들어오기도 전에, 얼굴 한번 보기도 전에 기분 상한 이웃들 많아요.

    뭐 사갈 필요는 없지만 윗집보다 아랫집과 옆집엔 인사라도 하세요.
    한 건물을 쓰며 공동체 생활하는 최소한의 기본 자세입니다.

  • 4. 먹는거
    '16.10.28 10:17 AM (61.75.xxx.65)

    제 친구는 산지* 사과 있죠
    그거 한박스씩 돌리더군요
    그나저나 공사기간이 정말 기네요
    물론 한달내내 뚝딱거리는 공사는 아니겠지만..

  • 5. . . .
    '16.10.28 10:23 AM (211.36.xxx.228)

    저는 일정표랑 한라봉 한상자씩 돌렸어요
    공사날짜/시간 월~금 9시~6시
    며칠날 무슨 공사하고 소음이 큰 날도 고지했어요
    철거일 욕실 공사랑 목공사 등등이요
    소음 나는건 최대한 한 날짜로 몰았구요
    한번도 민원없었고 공사잘했냐고 인사도 들었습니다

  • 6. . . .
    '16.10.28 10:24 AM (211.36.xxx.228)

    언제 끝날지 모르는거랑 언제 뭘할지 모르는거랑은 스트레스 차이가 커요
    대신 일정준수하도록 제가 엄청 쫓아다녔죠

  • 7. ....
    '16.10.28 10:44 AM (211.110.xxx.51)

    큰점 세개님 정말 잘 처리하셨네요
    제가 이웃이어도 칭찬했을것같아요
    소음일정표, 자재반입일정표 알고 있으면 미리미리 나갈일 만들기라도 하겠어요
    하나 배웁니다^^

  • 8. 전에
    '16.10.28 11:11 AM (220.118.xxx.68)

    옆집철거하는데 두루마리 화장지 좋은거 돌리더군요

  • 9. ...
    '16.10.28 11:23 AM (211.202.xxx.47)

    한달이면 정말 길게 하시네요. 보통 이주 정도면 웬만함 끝나는데..

    저희도 수리할때 아래 윗집, 옆집 모두 과일이나 빵 같은것 미리 사다 드렸어요. 사다 드린다고 죄송함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리 인사라도 드리는게 좀 덜 기분 나쁘실것 같아서요.

    오래된 아파트만 살아서 저도 수리도 해 보고, 주위에서 수리하는것도 당해(?) 봤는데, 미리 빵이라도 사다 드리고 양해 드리면 대부분 이해해 주십니다. 소음 큰 날짜가 언제라고 알려 드리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아요.

  • 10. ㄷㄷㄷ
    '16.10.28 11:42 AM (211.201.xxx.214)

    일정표 붙이세요.
    왜냐면 이 공사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 화가 나는 거에요.
    이번주까지면 끝난 다 싶으면 좀 참습니다면
    이게 계속 계속 한달 가면 정말 사람 죽이고 싶어요.
    저는 사흘 하는데도 미치겠던데..

    님은 낮에 하니 괜찮다 싶으실텐데요, 저는 야근하고 오전부터 자는데
    잘 수가 없는 거에요.
    여관에라도 가란 건지.

  • 11. 요즘은
    '16.10.28 12:19 PM (39.118.xxx.46)

    일정표를 엘리베이터에 붙이던데요.
    공사기간. 가장 시끄러운 날 이틀 정도. 욕실 수리할 때 소음 장난아니지요.
    그 이틀 빼고는 참을만 합니다. 짜증은 나지만. 공사 전 경비나 업자시켜 싸인 미리
    했으니 뭐라 할 수 없고,
    공사 끝난 후 .. 떡을 돌리더라구요. 전세대. 그럼 되지 않을까요?

  • 12. 저희
    '16.10.28 12:45 PM (1.236.xxx.90)

    사무실이 오피스텔에 있는데.... 세대수가 많은 대형오피스텔이라 공사하는 집들이 가끔 있어요.
    엘리베이터에 일정 붙이고...젤 시끄러운 날 표시해주더라구요.
    윗집, 아랫집, 옆집은 뭐든 들고가셔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빈손으로 어디 가기 그럴때는 롤케익이나 과일 사가는데.....

  • 13. ...
    '16.10.28 7:12 PM (183.98.xxx.95)

    간단하게 한다고 말하고서 올수리 들어가는 집이 제일 미웠어요
    얼마 정도 걸린다고 미리 알려주면서 좀 참으시라고 아래 윗집은 인사했어요
    그래도 너무 시끄러웠다고 그러던데요..
    기말 시험기간 피했으면 좋았겠다고 그랬어요
    저는 그땐 몰랐어요..아이가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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