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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봐야해요...! 맞선 남 둘이 동창!

동창이래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16-10-23 08:21:39

제 동생이요.. 그런데 둘 중 한명하고만 봐야해요..

이유는 맞선 남 둘이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t.t

우선 소개팅 남 A는 S대 박사, 대전 E 연구소 연구원

키170 배나오고 인물없음(죄송)

성격은 바다와 같다고 함 완전 학구파, 집안 상당히 어려움

소개팅 남B 인서울대학 졸업 중소기업다님.

키184 인물 훤칠 성격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외모가 잘난 걸 잘 알고 있음.

집안 많이 여유로움.

두명중 한명과 선?소개팅? 보기로 했는데 여러분이라면?

제 동생은 키168 지방대 졸업 현재 학원강사 외모

상당히 예쁨(객관적^^)성격은 남자성격,내숭없음^^

 

IP : 122.32.xxx.2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헴
    '16.10.23 8:24 AM (125.180.xxx.201)

    동생 스펙이면 B가 어울립니다.
    A 가정형편 어려운것도 마이너스 요인이고요.
    저라면 B 봅니다.

  • 2. ㅇㅇ
    '16.10.23 8:25 AM (49.142.xxx.181)

    내 딸이라면 B랑 하라고 함.
    장점에 부모가 여유로운점과 본인이 잘생겼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듬 ^^;

  • 3. ....
    '16.10.23 8:26 AM (182.209.xxx.167)

    B요 a는 안정된 직업이 있는 여자랑 결혼하는게 맞을것같네요

  • 4. 저도
    '16.10.23 8:28 A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b가 어울릴거 같아요
    a는 비슷하게 학벌 높은 사람 만나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수준이 너무 높아요
    결혼은 비슷한 사람들끼리. .

  • 5. ㅇㅇ
    '16.10.23 8:30 AM (49.142.xxx.181)

    B가 A에 비해 모자란점은 단한가지 학벌뿐임
    연구소 연구원이나 중소기업직원이나 소득엔 큰 차이 없음
    성격이란건 상대적인거기때문에 (상대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다른거임. 상대가 어떻건간에 똑같이 대하면
    그건 바보임) 싸이코 변태가 아닌한 상식적인 사람끼리라면 큰 매리트 없음.
    본인이 잘생겼는데 잘생겼다는걸 모르는것이 더 이상한거임. 당연히 자기가 잘생기고 예쁘고 한건
    본인이 제일 잘 앎. 단점이 될수가 없음

  • 6. b 추천
    '16.10.23 8:30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미남미녀끼리 서로 얼굴만 봐도 흐뭇흐뭇 쑴풍쑴풍 미남미녀를 낳고 여유로운 돈으로 잘 길러서 행쇼 추천.

  • 7. ㅇㅇ
    '16.10.23 8:32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동생이 예쁘다한들 직업면에서는 꿀리네요
    집이 잘 살면 예외지만 그닥 고를 조건은 아님

  • 8. ....
    '16.10.23 8:40 AM (175.223.xxx.133)

    어차피 동생이 선택할 입장은 아니네요 두남자에비해 스펙이 워낙 딸리니 지방대 출신 강사면 파리목숨에 벌이도 시원찮을텐데. 선이면 나이도 있어 외모도 큰 영향이 없고 차라리 못생긴 연구원이라면 만나줘도 잘생긴 인서울이면 어차피 예쁜 인서울여자도 많아서 경쟁이 쉽지않을거애요

  • 9. B요
    '16.10.23 9:02 AM (223.33.xxx.173)

    박사 별거 아닙니다 ㅠ (제남편 박사 그러나 일반 대기업다님 ㅠ) 연구소 직원이면 연봉도 얼마 안되구요 다른사람들에게 바다와 같이 구는 사람이 가족들에겐 짠돌이로 굴고 밖에서 못한 성질 부리기 다 할수도 있어요ㅠ B도 어떨지는 만나봐야 알겠지만 그냥 평범하게 살기는 B가 나을듯.. 그리고 s대박사까지 한 사람이 지방대 학벌 그닥 좋아할리가 없을것 같아요

  • 10. ㅇㅇ
    '16.10.23 9:05 AM (1.232.xxx.32)

    B와 어울려요
    A는 동생이 학벌 직업에 때문에 만나도
    외모때문에 끌리지 않아할거 아녜요
    그럼 고민만 커지죠
    B만나서 서로 잘어울리나 보는게 나을듯

  • 11. ㅇㅇ
    '16.10.23 9:08 AM (175.209.xxx.110)

    상대적으로 ..A는 자격지심에 여자 외모 더 따지고 B는 여자 학벌, 직업, 집안 볼 가능성이 높을 거 같은데요.

  • 12. ㅇㅇㅇ
    '16.10.23 9:10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상대남 부모들이 알면 펄쩍 뛸일

  • 13. ...
    '16.10.23 9:12 AM (49.169.xxx.39)

    선을 본다 한들 원글님 동생을 마음에 들어 할지...

  • 14. 동생이 물어봐달래요??
    '16.10.23 9:28 AM (121.133.xxx.195)

    왜 언니가??

  • 15. ..
    '16.10.23 9:5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왜 언니가? 222

  • 16. 희한한 띄어쓰기
    '16.10.23 10:13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선 보는데 야하다니 뭔 말이여? 하며 클릭 했어요.
    저도 띄어쓰기 완벽하지 않지만 "'봐 야해요"는 진짜 ㅜㅜ

    그리고 맞선남 상대는 동생이 직접 정하게 하세요. 한 사람 골라줘서 잘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상대남도 재고 따질테니) 다 큰 성인의 결혼상대까지 언니가 골라 줘요?

  • 17. 희한한 띄어쓰기
    '16.10.23 10:18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선 보는데 야하다니 뭔 말이여? 하며 클릭 했어요.
    저도 띄어쓰기 완벽하지 않지만 "'봐 야해요"는 진짜 ㅜㅜ

    그리고 맞선남 상대는 동생이 직접 정하게 하세요. 한 사람 정한다고 원글님 예상대로 잘 진행된다는 보장도 없고요(상대남도 재고 따질테니).
    대체 언니가 왜?33333333

  • 18. 동창이래
    '16.10.23 10:27 AM (122.32.xxx.229)

    남자 A어머니와 남자 B고모님 모두 저희가게 같은 동네 손님이라 서요..^^
    먼저 제 동생 보시고 소개 부탁하셔서요.^^

  • 19. ㅇㅇ
    '16.10.23 10:29 AM (175.209.xxx.110)

    동생더러 고르라고 하세요. 객관적으로 동생분 조건이 나은게 아니라서 남자들도 재고 따질 텐데, 골라줬다가 까이면 동생분 언니만 원망할 듯.

  • 20.
    '16.10.23 10:47 AM (222.236.xxx.167)

    B가 과연 동생분을 만나줄까요? 저런 남자 눈 엄청 높아요

  • 21. 변수
    '16.10.23 11:10 A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도 있던데...
    B의 경우 집안유복하길래 서울 전세집이라도 장만해주시나 했더니 상견례때도 돈자랑하심
    그러나 니들이 알아서 결혼식 하라고 하며 입만 거드심
    부모가 잘 산다고 자식한테 기반 마련해 주시는것도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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