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과자를 못 끊을까요

..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6-10-21 11:07:01


살찌는건 나중문제고
당장에 속이 쓰려서 깨서 새벽내내 앓았는데
좀 가라앉으니까 또 과자가 먹고 싶어요
치료가 필요한 정도일까요? ㅠㅠ
IP : 115.140.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21 11:26 AM (211.114.xxx.137)

    전 아직 속은 괜찮은데 과자를 겁나 먹어요. 고치고 싶은데. 좀 참다가도 또 먹게되고.
    안좋은거 아는데. 맛있잖아요... 밥 대신 과자를 먹을 정도고. 저녁에 자고 일찍 일어나서 과자 먹는 정도고...
    정말 고치기 힘드네요.

  • 2. ㄷㄷ
    '16.10.21 11:27 AM (58.224.xxx.11)

    집에 다른 먹거리들 사두세요

  • 3.
    '16.10.21 11:33 AM (211.114.xxx.137)

    다른 먹거리 사둬도. 저 같은 경우는 안먹어지구요. 소비가 잘 안되요.

  • 4. ..
    '16.10.21 12:17 PM (175.223.xxx.243)

    제가 식탐의 끝을 달릴 때 알게 된 건데
    식탐이 중지되는 본인만의 리스트가 있어요.
    그걸 하지 않으면 식탐이 폭발하고, 하면 사라지죠.
    나중에 상담을 하는데 아니나다를까
    의식적으로는 못 느끼지만
    아주 깊은 무의식에서 그 리스트를 갈망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의식적으로는 차단되어 모르지만
    행동으로 그 기갈이 충족되면 식탐이 사라지기에 알 수 있는 거였어요.

    과자가 그리 고프기 전에는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게 있으세요?
    아니면 생활이 바뀌어서 할 필요가 생겼는데도 미적지근 미루는 게 있나요?
    영양 섭취의 균형이 깨져도 마찬가지인 만큼 식단을 살피는 게 좋은데요
    너무나 지나치다, 이상할 정도로, 라고 느낀다면
    이것저것 시험해 보는게 좋아요.
    몸=감정은 아기같아서 배고프다고 울 줄만 알지
    정말로 필요한 항목을 이야기 한다든가
    균형잡힌 메뉴를 위해 구체적인 특정 영양소를 달라고 한다든가 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이상하구나, 뭘 줘야 울음이 그칠까, 하고 생각해서 살펴주는
    엄마-성인 기능 모드를 본인이 따로 발휘를 해야 해요.

  • 5. ////////
    '16.10.21 12:43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과자 엄청 좋아해요.
    양파링 마요네즈 찍어서
    닭다리
    갸또
    사또밥,입에서 살살 녹아요
    신당동 떡볶이

  • 6. 돼지귀엽다
    '16.10.21 12:49 PM (211.36.xxx.190)

    치료 없어요. 스스로의 의지가 중요하지.
    일주일에 3봉지만 먹겠다 결심하세요.
    저도 라면은 일주일에 두번만 먹기로 결심했어요

  • 7. 천천히
    '16.10.21 12:50 PM (121.160.xxx.29)

    운동하면서 과자 끊었어요.전엔 앉은자리에서 2~3봉지 뚝딱이였는데 운동하면서 체지방이 내려가니 과자먹으면 바로 엉덩이 위가 두둑해지더라구요.이상한건 과일이나 견과류 심지어 쥐포이런간식은 먹어도 군살이 붙지않는데 과자 특히 스낵류는 군살이 붙어요.갈수록 운동도 힘들고 힘들게운동하고 이게 뭔짓인가싶어서 지금은 과자 빵 되도록 안먹어요.이게 중독성이 강해서 먹기시작하면 끊지못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542 11번가 엉망이네요 9 일처리 2016/11/15 3,214
617541 사드부지 협상 '롯데와 땅교환 방식' 타결..내일 발표 4 할껀다해 2016/11/15 723
617540 하야 안할수록 그네는 더 많은 것을 잃을거에요. 2 새눌 해체 2016/11/15 1,366
617539 장거리 비행기 타기..옷차림.. 15 미국행 2016/11/15 9,514
617538 머리좀 식히실분들 아이디어 주세요. 3 잠깐 2016/11/15 527
617537 정봉주 전국구 오늘올라온거를 들으니 그림이 좀 그려지네요 7 뚜벅이 2016/11/15 2,052
617536 단기간에 2키로 감량하려면요 6 -- 2016/11/15 1,907
617535 100만 아닌 132만 8 ㅇㅇ 2016/11/15 1,738
617534 무인양품 밥솥 쓰시는분 계세요~ 11 하야하라 2016/11/15 3,189
617533 향후 전략 - 닭씨는 하야하지 말고 버텨라... 탄핵도 없다 2 넌 누구냐 2016/11/15 776
617532 돼지고기 냄새가 나는데요 3 돼지고기 2016/11/15 794
617531 미친듯이 우울해요 10 ㅈㄴㅅㅊㄷㄹ.. 2016/11/15 3,288
617530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표창원 의원님 나와요 7 aa 2016/11/15 2,178
617529 한국여학생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 외모 가꾸는 일 7 한국위기인데.. 2016/11/15 2,416
617528 덜 익은 쌀 먹어도 될까요? 4 11월 2016/11/15 3,273
617527 대선까지 갈것도 없어요 2 ... 2016/11/15 638
617526 얼어있는 새우 옷입혀서 기름에 넣으면터질려나요? 4 급질 2016/11/15 970
617525 임신 4주차 질문요.. 4 -- 2016/11/15 1,603
617524 과천 전세 7 영통댁 2016/11/15 1,874
617523 솜패딩이 좀 큰데 옷은 너무 맘에 들고. 13 ㅜㅜ 2016/11/15 2,114
617522 급질문요) 자반고등어 냉장고4일 보관한거 괜찮나요? 3 찐감자 2016/11/15 3,021
617521 하야 시기 언제쯤 될지? 5 하야 2016/11/15 517
617520 특검후보여 2 ㅡㅡㅡㅡㅡ 2016/11/15 430
617519 스텐 연마제 닦기 너무 힘드네요 6 수퍼문 2016/11/15 3,871
617518 [채널A단독]‘제3의 미르’ 2천억 건설재단 3 참맛 2016/11/1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