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말...

포로리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16-10-20 10:11:08

혼이 비정상이란 말은 정말 무당이 하는 말 같은데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은 소설 연금술사에 나온 말 아닌가요?

사람들이 좋은 구절이라고 트위터에 엄청 썼던 말 같아서

무당(..)이 쓴 말이랑 좀 구별해야 할 거 같아서요 ㅎㅎㅎ


그나저나 나라 꼴 참 잘 돌아가네요. ㅠ

IP : 211.222.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6.10.20 10:13 AM (58.137.xxx.50)

    간절이 원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도
    우주는 고사하고 ......

  • 2.
    '16.10.20 10:22 AM (58.120.xxx.6)

    기도문 같아요.
    연설에 쓸말은 아닌거 같은데

  • 3. 선행의
    '16.10.20 10:27 AM (110.70.xxx.23)

    공덕이 좋은 운을 부른대요.
    즉 도와주는게 아니라 내가 끌어당긴가고 보는게 거 정확하죠.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죠?
    좋은 사람도 내가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줄때만이
    나같은 좋은 사람과 인연되구요.

  • 4. ㅋㅋ
    '16.10.20 10:28 AM (124.54.xxx.112)

    간절히 원하니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는것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새누리 무너지길 간절히 원했거든요.

  • 5. 김일성(민족반역자)
    '16.10.20 10:43 AM (110.9.xxx.55) - 삭제된댓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 6. &&
    '16.10.20 10:44 AM (175.203.xxx.231)

    연금술사에 나오는 내용맞아요..
    간절히 원하면 우주는 나를 도와준다..뭐 이런내용이었거든요... 저도 좋아하는 구절인데..
    에잇...
    너무 힘들고 지칠때 혼자 주절거리면 웬지 힘이 나는것 같거든요... 저의 주문이었는데..
    저렇게 쓰일줄은 몰랐어요...
    ㅠㅠ
    에잇 속상해요

  • 7.
    '16.10.20 10:55 AM (116.127.xxx.191)

    시크릿 그 빨간책의 한줄 요약이 그거잖아요

  • 8. ..
    '16.10.20 10:56 AM (210.118.xxx.90) - 삭제된댓글

    부족사회가 되어 버렸군요

    아프면 추장이 치료해주나요...

  • 9. 그 구절이
    '16.10.20 10:56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소설 속의 내용인 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대통령의 연설에 인용할 수 있는 성격인가 하는 게 포인트죠.
    무당년이 연설문 고치는 걸 좋아했다잖아요? 고치는 과정에서 SNS에서 떠도는 좋은 구절이라고 따다가 집어넣었겠죠.
    그러니 연설 내용 전체가 기괴해지고 무당기가 좔좔 흘러넘치는 수준이 된 거죠.
    제 아무리 좋은 구절이라고 한들 한 나라의 대통령 연설에 어울리는 내용입니까?

  • 10. 맞아요
    '16.10.20 10:56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시크릿도 그렇고 마인드 컨트롤 관련책이 대부분 그내용이죠

  • 11. 대통령이
    '16.10.20 10:58 AM (222.109.xxx.209)

    연설에 구체적인걸 보여줘야 하는데
    저런 소리가 얼마나 생뚱맞았으면
    화제가 되었겠어요

  • 12. 진찐
    '16.10.20 11:06 AM (39.7.xxx.194) - 삭제된댓글

    저런게 대통령이라니 완전 쪽팔리네요..

  • 13. 포로리
    '16.10.20 11:21 AM (211.222.xxx.163)

    그러네요. 소설 속 말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이 공식적 자리에 인용할 수 있는 성격인가 하는게 문제네요. 무당님께서 자기개발서나 마인드 컨트롤 서적 좀 읽은다음에 연설문을 고친게 아닐까요. 멋진 말이야 이럼서... 어휴... 뭔가 섬뜩해요.

  • 14. ....
    '16.10.20 12:16 PM (59.19.xxx.242)

    그 무당도 뚫린 것이 귀와 입이니, 간절히 원하면~~이라는 세상에 떠도는 말을 주워 들은거지요.
    그 주워 들은 말을 다시 뚫린 입으로 닭양에게 말했을 것으로 봅니다.

  • 15. 그 말
    '16.10.20 1:01 PM (116.124.xxx.148)

    틀렸네요.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 사람 많은데 아직 저 자리에 있는걸 보면요.
    아닌가...덮으려 해도 자꾸 삐져 나오는 부정들...이제 좀 조짐이 보이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705 주말 반찬... 뭐 준비하세요? 7 ㅠㅠ 2016/10/21 2,669
608704 저는 왜 과자를 못 끊을까요 7 .. 2016/10/21 1,597
608703 여기 의사 이야기 올리지 마세요.. 11 82cook.. 2016/10/21 4,752
608702 지역균형 전형은 무조건 내신인가요 5 고3 2016/10/21 1,404
608701 은행지점장이 집으로 사과하러오는건 11 은행 2016/10/21 6,093
608700 인천 부평 근처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클리닉 추천 해주세요. 2 겸손 2016/10/21 1,372
608699 부동산 가압류 설정액이 매매가 높게 설정이 되어있을경우(이혼소송.. 10 저요저요 2016/10/21 1,009
608698 김장에 매실엑기스 대신에 무화과 엑기스 넣으면 어떨까요? 3 루팡 2016/10/21 1,059
608697 옷에 뭍은 생선 비린내 없애고 싶어요 3 난감 2016/10/21 1,087
608696 내. 카톡 친구등록에 있는사람 2 궁금맘 2016/10/21 898
608695 패션 감각 있으신분들, 코디 좀 도와주세요 . 2 새싹 2016/10/21 919
608694 향수냄새가 그렇게 싫은가요? 독하게 날 정도로 강한 향수가 뭐가.. 23 볼빨간 2016/10/21 8,260
608693 유아휴직 중인데 복귀 고민중이예요 4 2016/10/21 865
608692 박근혜대표..현안때마다 외부와 장시간 통화 10 ㅎㅎㅎ 2016/10/21 2,659
608691 지난 정권10년은 대한민국을 망하게하려는 간교같지않나요 7 ㅇㅇ 2016/10/21 576
608690 주변에 최태민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예요... 6 하.. 2016/10/21 1,637
608689 궁금한 건강검진 수치(매독반응과 아밀라이제) 2 2016/10/21 2,578
608688 본의 아니게 집값 알게 되네요 3 ... 2016/10/21 3,350
608687 손가락에 수포가 생겼어요 3 손가락 2016/10/21 1,806
608686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고시/학력고사가 제일 깔끔하지 않나요? 15 교육 2016/10/21 1,724
608685 정권이바뀌어도 문제인게요... 22 .... 2016/10/21 2,026
608684 박근혜한테 사생아 있다는 김종필 말은 사실인가요? 14 궁금 2016/10/21 6,428
608683 이 식탁 좀 봐주시겠어요? 19 하늘엔태양이.. 2016/10/21 2,519
608682 주변에 박ㄹㅎ 찍은 5명만 설득합시다 25 2016/10/21 1,027
608681 블랙베리(아로니아) 정말 효과 있나요? 8 궁금해 2016/10/21 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