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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배우려는데 2016을 택해야 되나요? 아니면 2013..

ㅇㅇ 조회수 : 765
작성일 : 2016-10-13 17:15:58
엑셀을 인강으로 배우려고 해요
2016과 2013.. 두 가지가 있는데 새 버전이 나은가요?
IP : 121.168.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3 5:19 PM (49.142.xxx.181)

    선택할수 있으면 새버젼(2016)으로 배우세요.
    거기서 거기겠지만 조금이라도 업데이트 된 무엇인가 있겠죠..

  • 2. ㅇㅇ
    '16.10.13 5:21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네~~
    2016 클릭해서 보고 있는데
    뭐가 달라졌는지 이것부터 설명을 해서
    옛날 것도 알아야 되나? 하고 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배워야겠어요~~

  • 3. ㅇㅇ
    '16.10.25 10:31 PM (121.168.xxx.41)

    1. 정킷방을 운영하던 범서방파 구속

    2. 검찰 조사중에 '네이처 리퍼블릭'의 정운호 대표의
    100억대 도박 혐의 발견(삼성 선수들 도박도 발견)

    3. 정운호가 변호사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선임.

    4, 이와중 정운호가 롯데그룹 면세점 선정 로비의혹이
    드러남. 롯데에 검찰 조사가 들어가고 대규모 비자금
    여부를 파헤침. (롯데그룹 이인원 부사장 자살)

    5. 정운호와 최유정이 변호사 수임료 문제로 다툼
    최유정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됨

    6. 정운호의 이전 도박사실을 동업자 김모씨가 폭로
    그 사건은 홍만표가 맡았던 걸 알게되고 홍만표 조사 시작
    홍만표의 전관예우로 막대한 이득을 취한게 포착

    7. 홍만표가 정운호에게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를 잡아놨으니 염려말라고 했던걸 발견. 우병우 게이트 시작

    8. 넥슨에게 거액의 주식을 뇌물로 받은 진경준 게이트 조사중에 조선일보가 넥슨과 우병우의 부동산 비리 의혹을
    제기함

    9. 청와대가 빡쳐서 조선일보에게 '부패 기득권 세력'이라고 어그로 시전

    10. 우병우를 놓고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싸움이 계속되는데 빡친 조선일보가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청와대가 압력을 넣어 기업들로부터 상납금을 내도록 했다는 기사를 냄.

    11. 청와대는 이석수 특검으로 국면을 전환하는 한편
    친박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의 송희영주필이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접대를 받았다고 폭로 박수환 게이트 터짐.
    (청와대의 역공)

    12. 송희영 주필이 사임하고 조선일보는 일단 꼬리를 내림으로써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한겨레가 조선일보가 꺼냈던
    K스포츠와 미르재단의 중심에 최순실이 있다고 터뜨림으로써 최순실 게이트가 시작됨.

    13. 한겨레와 조선일보의 이상한 좌우 콜라보레이션으로
    최순실과 미르재단의 관계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됨. 또한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최순실과 박근혜의 관계들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퍼짐.
    일설에는 박근혜 아바타설을 제기하며
    '최순실이 박근혜 연설문까지 고쳐주는 사이다'라는 말을 했으나 다들 개소리로 치부함.

    14. 박근혜가 최순실 어머니 생신 때 축가를 불렀다는 의혹 제기. 그리고 어제 JTBC가 최순실 컴퓨터에 박근혜의 연설문 파일이 수십개 발견됨으로써...
    이 모든건 정운호가 도박질한 나비효과

  • 4. ㅇㅇ
    '16.10.26 7:38 AM (121.168.xxx.41)

    https://www.instagram.com/p/BL7c0B1BW-2/

  • 5. ㅇㅇ
    '16.10.28 5:15 PM (121.168.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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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 | 조회수 : 16,916
    작성일 : 2016-10-28 03:21:15
    뉴스를 보다가 육아박람회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대략 스마트육아라고 육아용품이 편리하고 좋은게 많아져서

    요즘 부모들이 부럽다고하는 그런내용이었어요

    근데 저는 거기에 조금 벗어난 말을 했는데

    남편이 너는 항상 사람들이랑 말할때 사람들은 1에관한 주제로 말을 하면 넌 생뚱맞에 2나 3에관한 얘기를한다

    너가 가끔 다른사람들이랑 대화할때보면 가끔 겉돌거나 그러더라

    그리고 사람들이 니 말을 무시하는거같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러니 그점은 고쳐라 이렇게말했는데 순간 제가 욱해서

    왜 사람을 따취급하냐고 발끈했습니다

    사실... 그건 저 자신조차 몰랐던 면이었고

    제가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면서도 가끔 겉돌기도하고

    약간 양면성이있는 성격이에요 저랑 친한친구가 넌 정말 털털하고 그런면이있는 반면에 내성적인면도있다

    사실 맞아요 제 성격은 소심하고 내성적인게... 한때 사회생활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었던적도 몇번있구요

    그런데 남편에게 그런말을 들으니 기분 나쁘다기보다 순간..남편이 몰랐으면하는 .나의 본모습 나의 치부를 들켜버린거같아 챙피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발끈해버렸어요

    남편은 남편대로 속상해하면서 내가 너 미워서하는말이 아니라 너 생각해서 하는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니 말을 무시할때 너가 겉도는거보면 내가 기분이 상해서 그런다고했고요

    휴... 마음이 뭔가 복잡착잡하네요 하하....


    IP : 118.46.xxx.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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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마트
    '16.10.28 3:26 AM (221.221.xxx.197)
    스마트육아를 보시면서 살짝 다른 이야기를 하셨다고 했는데 어떤 얘기였는지를 알아야 뭣이 문제인지 알 것 같습니다.
    Dd
    '16.10.28 3:30 AM (118.46.xxx.184)
    인터뷰하는 사람이 중년의 아줌마였는데 요즘 엄마들 부럽다 옛날보다 훨씬 좋다 나도 다시 애기낳아서 키우고싶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제가 요즘사람들이랑 옛날사람들이랑 육아때문에 많이 부딪히더라 이렇게 말을 했고요;;;
    전형적인
    '16.10.28 3:31 AM (216.40.xxx.86)
    성인 adhd 증상이네요.
    어릴때부터 조용하면서도 공상 많이하고, 수업에 집중 못하고 , 부주의해서 자주 지적을 받거나 준비물, 숙제를 빼먹는다던지. 또래들 사이에서 좀 이상한 아이 취급받지 않으셨어요?

    어려서 교정받거나 하지 않으면 성인되서도 쭉 그래요. 다만 성인이 되고나면 어느정도 본인이 조심하기때문에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여전히 인내심이 부족하고 남의말을 주의깊게 듣는 능력이 발달하질 않아서 포커스가 어긋나있어요. 좀 사차원이다 말도 듣고 잦은 실수나 건망증도 있고. 발끈하기 잘하구요.

    남편이 말한게 그렇게 나쁘게 들리진 않아요. 그냥 충고로 받아들이시고 항상, 대화에 참여할때는 남의말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연습을 하세요.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아이한테 힘든 엄마가 되기 쉬워요. 요새 성인 adhd 에 대한 연구도 많고 훈련도 있으니까 상담치료도 좋아요.
    저희 엄마가 님같은 스탈인데
    '16.10.28 3:33 AM (90.201.xxx.164)
    주변 사람들 대화에 생뚱 맞은 말하는 성격 좀 튀는거 맞아요
    보통 그런 생각이 있어도 표현은 안하는데
    튀게 꼭 말해야 자기가 돋보인다 생각하시는지
    남편분 무슨 말씀인지 전 이해가요
    ....
    '16.10.28 3:33 AM (183.100.xxx.142)
    제 주위에 원글님과 같은 사람이 두 명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 남편분의 얘길 딱 알아듣겠습니다.

    제 주위의 두 명은 나이차가 많은 동생과 친구인데..
    친구는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동생은.. 고구마 100개쯤 먹은 속입니다.

    남편분 말씀 잘 듣고 고칠 부분은 고쳐보시길 바랍니다.
    옆에서 보면 좀 안타깝고 많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요.

    절대 남편분이 나쁜 의도로 한 말이 아닌 것 같아요.
    자책 마시고 부끄럽다 생각도 마시고요.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채워가면 되니까요.
    oo
    '16.10.28 3:40 AM (209.171.xxx.246)
    얘기의 핵심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항상 곁가지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니 자꾸 딴얘기한다고 핀잔을 받지요, 아니면 난독증 있느냐는 소리도 듣지요.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는 핀잔도 듣고, 오버해서 더 나가버리는 경우는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지요.
    그런 사람은 공고, 공대, 상고 상대 출신이라 논술에 약한 사람일 확률이 높죠.

    예를 들어 얼굴에 난 뾰록지 를 가지고 속상해 하는데,,,,,,,,
    잘생겼니 못경겼니, 그래도 이뿌니, 등 외모를 가지고 얘기를 한다거나,
    옷이 얘쁘니 괜찮다느니 ,어쩌니 하면, 엄청 황당하죠.

    글쓰는거나, 말하는거나 논리적으로 하는 방법을 연습해야죠.

    1. 말하고자 하는 핵심 포인트를 먼저 말한다.
    2. 자신의 핵심 포인트를 뒷받침해줄 얘를 2-3가지 든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면서, 핵심 포인트를 언급 함으로써, 한번더 강조한다.

    논리적인 글쓰기을 연습해 보세요.
    그러면 말도 글처름 논리적인 대화가 가능 합니다.
    .....
    '16.10.28 3:41 AM (58.230.xxx.35)
    그게 고친다고 잘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죠.
    이게 공감능력과도 조금 연관이 되서 인간관계에서 좀 문제가 되긴 합니다.
    님은 남편분에게 지금 들켰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분명 거의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어렵게 말을 꺼내신 것 같네요. 그런것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최대한 공감능력을 키우고 현재 대화 내용에 집중에서 뜬금없는 말은 자제 하시도록 노력해보세요.
    ㅎㅎㅎ
    '16.10.28 3:57 AM (121.171.xxx.225)
    남편은 님이 대화의 포인트로 못 잡아서 엉뚱한 이야기로 겉돈다고 말한 거 아닌가요? 님이 말한 양면성과 남편이 말한 내용은 그다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그냥 이글만 봐도 핵심을 못 집으시는 게 느껴져요. 진짜 묘하게 딴소리하시네요.ㅎㅎ
    ....
    '16.10.28 4:03 AM (207.244.xxx.238)
    제 친구와 비슷하시네요.
    얼마 전 여기 강아지들이 길거리 막고 서있어서 운전자가 내려 보니 배수로에 새끼강아지 빠져 있어서 구해줬다는 동영상 올라온 적 있어요. 제가 그거 보고 마음이 짠했다고 하니까 제 친구 왈,
    "그래, 길 막는 거 너무 짜증나지. 전에 내가 차 몰고 가는데 앞에 트럭에서 배추가 떨어져서 깜짝 놀랐어. 잘 안 묶고 다니고 미친 거 아니니?" 이러는 거예요.
    정말 정이 뚝 떨어져서 그 이후로는 그 친구가 카톡 보내도 바로 대꾸 안해요.
    원래 그런 면이 있긴 했는데 착해서 신경 안 썼어요.
    근데 반복되다 보니 정말 저 성격이 착한 걸까 의문이 들고 대화가 안 통하니 갈수록 관계 유지하기가 힘들어져요. 남편과도 많이 다툰다고 하더라고요.
    맥락을 파악하셔야 하는데.
    ..
    '16.10.28 4:03 AM (115.137.xxx.76)
    저도 님이랑 같은 성격이에요 성인 adhd..
    참 고쳐지지도않고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두려워요
    입을 다물고 살고 싶네요
    성인 adhd
    '16.10.28 4:05 AM (93.82.xxx.197)
    주변 사람 성질 드럽게 만들죠.
    adhd와는 관련 없어요
    '16.10.28 4:06 AM (178.162.xxx.35)
    성인 adhd가 아니라 공감능력 없고 자기 확신, 자기 긍정이 너무 강해서 그런 거예요.
    그런데 이런 분들이 성격이 모난 것도 아니에요.
    딱 보면 순둥이 같음.
    그래서 어릴 때부터 사람 좋다 소리 듣고 자신감 얻으니 정말 무한 긍정...
    남의 말 잘 안 듣고 주로 자기 생각에 사로잡힘.
    어찌 보면 굉장히 자기 중심적이라 그런 거예요.
    죄송한 말이지만 요즘 거론되는 어떤 분과도 좀 비슷한...
    저도
    '16.10.28 4:24 AM (45.72.xxx.229)
    원글님남편분이 말한 스탈이 어떤건지 딱 알겠는데...그게 사실이라면 참 주변에서 갑갑하긴해요.
    돌직구라 속상하시겠지만 곰곰히 본인 말하는 내용을 잘 되새겨보세요. 정말 뜬금포로 주제랑 상관없는 얘기 툭툭 내뱉는 사람 있거든요.
    그게 참 말하는사람 맥 끊어놓고 그런화법 가진분들 특징이 또 목소리까지 크거든요. 여러번 당하다보면 주변에서 그사람 슬슬 피하고 무시하고 그래요.
    화제에 집중해서 머릿속에서 여러번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 해보세요. 정안되면 그냥 듣고만있어도 적어도 무시는 안 당해요.ㅜ
    글고보니
    '16.10.28 4:31 AM (90.201.xxx.164)
    진짜 글에서도 약간 특이한 뭔가가 양면성 얘기는 이거와 전혀 상관없는데..
    독서를 많이 하시든가, 아니면 걍 듣고만 계시는 훈련을 하세요
    ....
    '16.10.28 4:45 AM (1.252.xxx.178)
    저랑 비슷한데 그냥 그럴땐 듣는 훈련을 많이 하는 수밖에 없어요.
    남의 말을 많이........ 듣는 연습.대신 내가 말하는 건 최대한 절제 하시구요.
    듣는 순간에도 자기만의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들으면서 상대의 말을 한 마디 한 마디 고스란히 머리에 담는다는 생각으로..,
    ....
    '16.10.28 4:47 AM (1.252.xxx.178)
    아,그리고 남편분은 원래부터 원글님이 그런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갑자기 알게 된 것이 아니구요.
    알고도 결혼한겁니다 ,그러니 치부를 이제서여 들켰다 생각지 마시고
    그냥 그런 점을 고쳐야 겠다에 집중하세요,
    Dd
    '16.10.28 4:54 AM (118.46.xxx.184)
    네 맞아요... 사실 남편이 넌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그 주제에대해서 말 안하고 항상 엉뚱한주제를 말하거나 한다고 말한적은 몇번있긴했어요
    근데 이번에 그 말과함께 그러니까 니가 왕따처럼 겉도는거아니냐 잘 못어울리는거같다고 말한거였구요
    남편이 그런거까지 신경쓰고있을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저 나름 심난했던거였구요. 새삼 남편한테 미안하고그러네요 에휴
    전두엽
    '16.10.28 4:56 AM (173.234.xxx.126)
    (모친으로부터의) 애정 결핍이나 불균형적 애정 자기 중심적 성향 (관심 갈구) 전두엽 미성숙(추진력이나 실행력, 추론능력 부족, 머리로는 다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실행 안하고 핑계가 많음)

    독서와 상관 없어요. 제가 아는 애들 몇 명이 원글님과 똑같은데 문과 나오고 두 명은 인문학 박사에요. 뮤지컬, 음악공연 엄청 좋아하고 소설 많이 읽고.
    근데 항상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말이 안 통해요.

    타고난 성향이 커요. 거기에 애정이 불균형한 양육환경도... 사람은 전두엽이 발달해야 사회성, 친화력이 좋아요. 근데 타고나는 것도 크고 어릴 때 발달하는 거라 지금은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수밖에요.
    전두엽
    '16.10.28 4:58 AM (173.234.xxx.126)
    추리소설 많이 읽으시고 어떤 사안을 놓고 비교 분석, 추론, 전후좌우 문맥 구성하는 연습하셔야 해요. 그래야 뜬금포 날리는 거 좀 줄일 수 있어요.
    ...
    '16.10.28 5:02 AM (1.252.xxx.178)
    위에 전두엽님이 말씀하신 환경이 저의 환경이였어요.
    저 위에 저랑 비슷하다고 댓글 단 사람인데.저는 거기다 학대까지....

    극복은 힘들고 정말 끊임없는 노력밖에 없어요.
    ...
    '16.10.28 5:07 AM (95.143.xxx.109)
    어릴 때 엄마와 아기의 동조/무언의 대화가 굉장히 중요한데 많은 엄마들이 이걸 간과하죠.
    엄마와 동조를 이룬 아기들은 자라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원활해요.
    대화도 잘하고요. 어릴 때부터 눈치를 익힌다고나 할까요.
    아기 있는 분들은 아기 어릴 때 옹알이로라도 자주 대화해주세요. 눈 자주 맞춰주고 아기 말을 알아듣는다는 듯이 그랬구나, 배고팠구나, 이런 식으로 말 걸어주고, 아기의 요구를 파악해주려 노력하셔야 해요.
    위에 말씀하신 전두엽도 소아기 양육과 관련이 크대요.
    ㅇㅇ
    '16.10.28 6:05 AM (107.3.xxx.60)


    원글님, 테드에서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톡 중 하나 첨부해요.
    혹시 참고가 되실까 해서요.

    저희 남편이 원글님과 비슷해요.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에게 한 이야기를 똑같이 제가 남편에게 자주 합니다.
    왜냐면 남편이 타인과 대화 하는 걸 옆에서 보고 있으면
    바로 그 점이 느껴지거든요.
    남들이 하는 대화에 함께 동참하는 게 아니라 혼자서 딴 얘기를 하고 있다는게요.
    그리고 님 남편과 같은 마음이 들어요. 왜 저럴까 안타깝고 속상하고.
    제가 관찰한 결과 내린 진단?은 그런 사람들 대화를 서로 소통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 말을 하고 싶어서 해요. 그러니까 지금 어떤 대화가 오가고 있는지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지금 내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거죠.
    그 근본원인이 성인 ahd인지 어린시절의 환경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엔 해결책은 일단 주의깊게 남의 말을 경청하는 거라는 건 분명해보여요.
    사람들이 주고받는 대화, 그 사소한 얘기의 맥락을 파악 못해서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을 거 같아요. 어느정도의 인지능력만 있다면.
    다만 그 얘기들의 흐름을 주의깊게 듣지 않으니 파악을 못하는 거겠죠.

    근데 저희 남편 성격 정말 좋아서 다들 성격좋고 원만하다고 평가하는 사람인데
    절친이 한명도 없어요 ㅋㅋ
    원글님 글 읽다보니 아마도 대화의 방법때문일수도 있겠네요.
    ...
    '16.10.28 6:11 AM (81.129.xxx.130)
    남편분이 예전부터 그런 생각하다가 이번 기회에 말씀하신거 아닌가요? 그럼 이제부터라도 고치도록 노력해보세요. 남들이 같은 주제에 대해서 말하는데 쌩뚱맞게 다른 얘기하면 좀 이상한 취급받죠. 노력해서 고쳐지는 건지 몬지 모르겠으나 항상 신경쓰면서 말해보세요.
    ㅇㅇ
    '16.10.28 6:17 AM (49.142.xxx.181)
    남편분이 님 생각해서 한 말이잖아요. 남같으면 그냥 비웃고 상대안하고 마는데
    부부다 보니 배우자가 그런대접 받으면 자기도 그런 대접받는 셈이니 말해준것
    잠깐 부끄럽더라도 이걸 기회로 고치시면 좋은겁니다.
    누구나 다 단점 있어요. 원글님의 단점이 그거고요. 상대가 봉창두들기는 소리 하면 답답하고
    그사람 수준을 다시 보게 됩니다.
    고친다고
    '16.10.28 6:46 AM (1.241.xxx.222)
    고쳐지나요? 안 될 것 같은데‥
    근데 그렇다고 따를 시키거나 무시하거나 할 만한 것도 아니던데요‥ 가끔 그런 친구들 있음 열심히 듣다 흘려 듣고 말지 그게 큰 문제라고 생각되진 않았어요ㆍ너무 위축되지마세요ㆍ다른 사람들 얘기에 동조하는 걸 먼저 연습해보세요ㆍ
    남편
    '16.10.28 7:02 AM (121.133.xxx.195)
    이성적이면서도 좋은분같네요
    ....
    '16.10.28 7:33 AM (211.36.xxx.212)
    공감능력을 키워야할거같은데
    듣는연습을 많이 하고, 말하고 싶은거있어도 참는 연습해야할거에요
    둥둥
    '16.10.28 8:02 AM (175.223.xxx.69)
    원글님 글 지우지 마세요. 원글님 고민 덕분억 좋은 댓글 보네요. 인간관계 참 어려워요. 아이한테도 마음 다잡고 신경써야 겠어요.
    ㅇㅇ
    '16.10.28 8:12 AM (1.177.xxx.250)
    공감능력이예요. 친구그룹중에도 있었는데
    항상 대답이 본인얘기,본인이 들은얘기, 본인지인얘기로 주제가 바뀌는.. 대화가 안되기도 하지만
    존중받는다는 기분도 안들기 시작하면서 친구들이 다 떠나더라구요
    사노라면
    '16.10.28 8:14 AM (122.35.xxx.47)
    어머 딱 저네요
    제 남편은 저렇게 나이스하게 얘기안하고 바로 공격하더라고요
    눈치 빠르고 잽싼 사람들은 저와의 대화를 힘들어하고 멀어지더라구요
    대화하면서 잘 듣는데 어려워요
    생각이 널을 뛰며 쭉쭉 뻗어나가요
    그러다보니 엉뚱한말하고 본의가 아니게 상대 기분상할말도 하고

    전두엽님 말씀이 딱 저인데
    추진력 실행력 부족까지
    그래서 좀 우울해요

    영상도 보고 좀 고쳐봐야겠어요
    ㅡㅡ
    '16.10.28 8:53 AM (115.22.xxx.207)
    원글님..
    잔인한 말인지 몰라도 정말 듣는 연습하세요.
    말하는데 확신가지지 마시구요..
    제주변에 님이랑 되게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 저는 사람이 착해서 계속 보는데
    이사람이 이렇다는걸 어느정도 이해하고있어요.
    근데!
    다른사람들은 좀 피하지만 저는 또 잘 대응해주거든요.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를 해줘요.
    이거이거는 좀 그렇다고
    근데 저를 이상한 애로 몰아서 제가 홧병이 날거같더라구요..
    만날때마다 후회해요. 다른사람들은 다피하는데 왜 조언해주고 이상한사람 소리듣고 다니는지 -_-;
    전 오래 알아서 그런지 착한면을 아니까 또 매몰차게 안되더라구요..
    ㅡㅡ
    '16.10.28 8:54 AM (115.22.xxx.207)
    제가 원하는건 그냥 그사람이 그런사람이라는거 받아들이는데 저를 안몰았음 좋겠어요.
    윗님 몰리지 말고
    '16.10.28 9:14 AM (124.199.xxx.249)
    그냥 만나지 마세요.
    ᆞᆞᆞ
    '16.10.28 9:24 AM (210.178.xxx.192)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거지요. 주변에도 그련사람 있는데 그냥 피합니다. 그것도 타고나는건지 잘 못고치더라고요
    핑크어머니
    '16.10.28 9:24 AM (175.120.xxx.3)
    남편분이 얘기하신 부분은 님의 성격이 내성적이다 이런내용과 전혀 상관있어보이지않아요
    글만봐도 남편분이 그간에 뭘 느낀건지 알겠네요
    핵심을 비껴간 내용으로 글이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
    남편분이 지적하신 내용의 핵심을 고민하셔야죠
    저런 친구 있어서 알아요
    상대방 얘기하는 핵심과 벗어난 얘기하는건데 좀 모자라보이기에 외면당할수 있죠
    당장은 상대방에게 맞장구치며 한마디 보태기보다는 그냥 말을 줄이시며 숨기시는게 나을것같아요
    ㅡㅡ
    '16.10.28 9:55 AM (175.118.xxx.94)
    꼭 adhd아니라도
    대화의 핵심잡는사람잘없어요
    다들 지생각에빠져서 상대얘기잘안듣고
    딴소리하고 공감도못하면서 가르치려들고
    그런인간들 열에 일곱은돼요
    머리속에서...
    '16.10.28 10:19 AM (218.148.xxx.17)
    전 좀 다르게 생각해요.

    머릿속에서 관련되는 생각이 연달아 쭉쭉 나오는데 그 과정을 빼고 맨 마지막 것만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래요. 어떤 연상의 흐름 때문에 스마트 육아 - 요즘 젊은 부모들은 예전보다 육아하기 편하다 - 가만, 육아 때문에 조부모와 부딪치는 건 여전하던데 - 등등 이러면서 맨 마지막 것만 툭 입으로 튀어나오는 거에요.
    이 모든 과정이 하나하나 다 입으로 나와서 상대방과 대화했다면 상대방도 이해할텐데 그게 아닌 거죠.

    a에서 a1, a1과 유사 성질이 있는 b, b에서 b1, b1과 유사 성질이 있는 c.

    본인 머릿속에서는 연상이 a~c까지 후다닥 이뤄져 버리고 c를 툭 말하는 거죠.
    그러면 듣는 상대방은 a 이야기를 하다 왜 갑자기 c 이야기를 하지? 하는 거에요.
    유사성질이 있는 대화주제는 a1 외에도 a2, a3 다양한데 상대방이 내 의식의 연상 흐름을 알리는 없으니까요.
    ...
    '16.10.28 10:26 AM (203.246.xxx.17)
    좋은 댓글이 많네요.
    시간을 두고 자세히 봐야겠어요.
    ..
    '16.10.28 10:29 AM (210.178.xxx.203)
    남편이 좋은 분 같은데요.

    그리고 주제와 벗어난 엉뚱한 소리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뭔 소린지 대번에 알겠어요. 본인은 잘 모르던지, 신경 안쓰던지 하겠지만..
    주위 사람들은 사실 답답하죠. (그게 가족이거나 배우자면 더 미침)
    천비화
    '16.10.28 11:24 AM (59.186.xxx.229)
    저도 그래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이 했던 말을 똑같이 들었죠.

    원글님 마음이 안 좋은건 이해해요.
    치부 들킨 것 같고 나 자신이 우습게 보이는 거 같고
    하지만 지금 이걸 그냥 그렇게 서로 기분나쁘다 하고 넘어가시면 나중에 또 발생할거에요.

    만약 원글님께서 원글님의 문제를 이해하시고 고치고 싶은 의사가 있으시면
    오늘 저녁에 담백하게 다시 말씀하세요.

    그 말을 들었을 당시에는 기분이 나빴는데 당신한테 화냈어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나도 알고 있어
    당신의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내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할게



    솔직히 저도 그런 말을 한 세번쯤 듣고
    대판 싸우고
    서로 감정이 안좋아져서
    나는 너를 도와주려하는데 너는 왜 그걸 부정적으로 보니
    서로 제일 믿어야 할 사람이 하는 말을 안 믿으면 너는 누굴 믿는거니 하면서
    아주 밑바닥까지 다 까놓고 이야기한 다음에야 제 자신을 인정하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래도 솔직히 단번에 고쳐지진 않아요.
    노력많이 하셔야 하고
    남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합니다.

    이제는 좀 나아져서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원글님 남편분과 사이좋게 잘 해결하세요.
    머리속에서 님..
    '16.10.28 11:26 AM (59.186.xxx.229)
    제 머릿속을 들여다 보신 것 같네요. ^^

    제가 좀 단계를 뛰어넘어 이야기를 해서 뜸금포를 날렸거든요.
    그래서 상대방이 갸우뚱하면 설명을 해줬었어요.

    근데 상대방이 내가 니 머릿속을 어떻게 아냐
    내가 그것까지 생각할 수는 없잖니?
    상대방과 대화할때는 단계를 밟아라.

    어우 근데 지금도 가끔 뜸금포 날려요....
    ㄴㄴ
    '16.10.28 12:07 PM (182.221.xxx.97)
    제가 원글님과 같아요. 그런데 공감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맥락을 못잡는 것도 아닙니다.
    107.3.60님 말씀 처럼 생각이 쭉쭉 뻗어 나가믄데 그 중간 과정을 설명한하고 결과만 이야기하니 사람들은 제가 자기 말을 이해 못해 딴소리 하는 줄 알더마구요. 그리고 저 위에216.148.17님 말씀처럼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제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을 말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 맞아요.그래서 다른 사람 말하는 걸 다 들어주는 게 힘들어요.인내를 많이 요구하지요. 원글님은 티비에 나온 내용을 이해못해서가 아니고 벌써 그 내요은 머리속으로 결론 내리고 다음 단계 생각을 한 걸 남편에게 말한 것인데 그 두가지 이야기를 연결해서 설명하는 능력이 부족하신 거지요. 그리고 남편이 지적한 내용은 알지만,지금 본인이 속상한 건 자신이 소외되는 걸 남편이 아는 게 너무 자존심이 상하는데,보통 사람이라면 이 걸 잘 설명해서 적었을텐데 중간은 다 빼먹고 본인이 속상한 거에만 포인트를 주어 말하니 남들 보기엔 남편 말도 못알아 듣는 것 처럼 보이는 거구요. 저도 이 글 보고 많이 반성합니다.듣는 훈련 하고 제 생각 설명하는 훈련 많이 해야겡어요.리
    ㄴㄴ
    '16.10.28 12:08 PM (182.221.xxx.97)
    스마트폰이라 오타 긑에 리가 안지워지네요.
    나나
    '16.10.28 12:31 PM (121.166.xxx.84)
    글 삭제하지 말아주셔요
    제게 도움이 되는 댓글이 많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나
    '16.10.28 12:32 PM (121.166.xxx.84)
    ㄴㄴ 님 초공감입니다

    '16.10.28 12:39 PM (116.34.xxx.113)
    아이고야 반가버라.. 댓글님들 얘기 듣고 눙물이 앞을..ㅠㅠㅎㅎ
    제가 좀 그래요. 어릴대부터 항상 혼자 공상에 빠져 있었고 책은 가리지 않고 그냥 다 읽었는데
    책이 공부에 도움이 되고 어쩌고 그런 것보다 세상만사 다 궁금하고 책을 읽으면 신기한 거 투성이고
    너무 재미있어서 읽고 혼자서 막 상상하고..그런 걸 엄청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어른이 되면서 조금씩 그런 게 문제일 수 있다는 걸 알았죠.
    말 그대로 저도 누가 a얘기하면 순식간에 혼자 f쯤 나아가는거죠.
    그래서 별 생각없이 f얘기를 하는데 제 생각에는 완전 벗어난 얘기가 아니라 얘기의 주제가 다양해지고
    대화가 풍성해진다고 생각하는건데 중간을 모르는 사람들은 a에 집중하고 싶은데
    제가 딴 말을 하니 이상한거죠..
    그래서 아예 입을 다물고 말을 별로 하지 않는데 대신 그러다보니 사람들과 만나도 재미도 없고 즐겁지가 않아요.
    그리고 또 쓸데없는 혼자만의 생각 d가 툭 튀어나올까봐 조금씩 긴장한 채 그냥 맞장구만 쳐야 하니 힘들고요.
    뭐 그래도 이젠 요령이 생겨 맞장구도 치고 천천히 b,c,d로 전환하는 요령은 알아요.
    나나
    '16.10.28 12:41 PM (121.166.xxx.84)
    더불어 쓸데 없이 천천히 말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갑갑합니다
    `빨리빨리 본론을 이야기해야지`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잔잔한 수다를 안하니 친구를 잘 못 사귀는 것 같기도해요 엄밀히 말하면 사귈 필요를 못느껴요
    집중을 못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진 못했지만 초등때 아이큐도 147정도 나왔고 나름 라이센스 전문직인데요
    애 키우느라 일을 못하는데 아이가 증상이 더 심하니 참 힘드네요
    Infp or 에니어그램 4번?
    '16.10.28 1:18 PM (1.234.xxx.187)
    님이 이상한 건 아니고 다를 뿐이에요
    그런데 사회생활에 아주 큰 걸림돌인 성향은 맞고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도 있죠..

    이런 유형이 비약이 심해요. 왜냐면 직감 같은 게 발달해서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걸 (주로 비언어적 정보) 캐치해서 동물적인 본능으로 뭔가 핵심을 딱 뚫어버리니까
    듣는 사람들은 벙찌죠. 얘 왜이래? 이러면서

    이거 재능이에요. 근데 일반 사회생활에선 찐따취급 받거나 사회성 없어보이는 재능이죠. 직감을 더 믿는 훈련 하시고요
    그냥 내가 남들과 다르다. 이 다른 재능을 어떻게 활용해볼까 생각하고 컴플렉스 갖지마세요
    차라리 망상을 글로 옮기는 소설 쓰기 이런거 해보세요
    님 아마 infp 이거나 에니어그램 4번일겁니다. 둘다 예술가 타입이에요
    Infp or 에니어그램 4번?
    '16.10.28 1:21 PM (1.234.xxx.187)
    Ted 중에 highly sensitive 어쩌구 하는 강의도 들으심 공감될듯요. 제 주위에 님타입이 있는데요 오래 겪다보니 알게 됐어요

    이건 얘가 눈치없거나 또라이여서가 아니라 직감이 발달하다보니 나같은 일반인이 거치는 사고의 프로세스 필요없이 직감적으로 딱딱 결론을 내다보니 겪는 거였구나..

    요런 애들이랑 이야기할 땐 그 답이 상당부분 남들이 캐치 못하는 부분도 포함항 때가 많아요. 그래서 워워 나한테도 좀 과정을 설명해줘~~ 이러면 엄청 많이 배워요

    님은 일단 님의 결론(일반인 눈엔 논리적비약으로 보임) 을 믿고 그걸 정당화시키는 연습을 혼자 하시는게 훨 나을 거예요. 그리고 어차피 예술가 타입들은 사회성 없어요
    그냥 따를 인정하세요 ㅋㅋㅋ대신 재능이 있는걸요? 부러운 유형입니다~~
    Infp or 에니어그램 4번?
    '16.10.28 1:28 PM (1.234.xxx.187)
    댓글 중에 182.221 님의 댓글이 정답이구요

    님은 핵심을 못잡는 게 아니구요 핵심은 이미 딱 뚫고 그 주제를 더 심층적으로 들어간 거예요. 근데 이게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시간이 빠르다보니까 남들눈엔 하.. 또 딴소리.. 개답답;; 이렇게 되는건데

    자. 이번 사건도 보세요. 아줌마가 "블라블라 그래서 요즘 애키우는 사람들 부럽다" 고 했죠. 그런 마음으로 젊은 애엄마를 대하면 어떻게 되냐면 "우리 땐 안그랬은데ㅜ어쩌구 저쩌구 " 잠소리가 됩니다. 그래서 젊은 애옴마랑 트러블을 가지게 돼요.
    이건 요즘 이슈기도 하잖아요. 육아 세대갈등..

    님은 일초만에 여기까지 도달한 거예요. 이거 보통사람들은 그렇게 일초만에 캐치 못하거든요.

    A: 아 아줌마들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b: 그래 그럴수도 있겠네. A: 근데 부럽다는 느낌을 가지면 말이 곱게 나가기가 힘들지b: 그럴수도. 그래서 이것저것 잔소리가 많은가? 우리친정엄마는~~~~

    이렇게 대화나 사고를 진행시켜가며 얻어내는 결론과 통찰을 님은 보자마자 딱 안 겁니다. 게다가 세상을 보는 눈이 아주 독특하고요. 글을 쓰세요. 글쟁이의 재능이에요
    전 사람 관찰하는 거 정말 좋아해서요. 님같은 타입은 어차피 친구 없어요. 고독하게 재능으로 승부봐야되는 타입입니다. 나중에 글 쓰는 친구 만나시든지요( 이런 사람들은 거의 혼자 노는 거 좋아함ㅋㅋ)
    저도 .... ㅜ
    '16.10.28 1:36 PM (124.61.xxx.156)
    여기 댓글 달아주신거 읽으니 제가 왜그러는지 알거 같아요.
    전두엽님 말씀처럼 어릴적문제가 있었던것도 맞고
    저 문과출신이고 책도 엄청 좋아하는데
    비문학은 진짜 이해못해서 외우다시피 공부했고요

    지금 힘든건 다른사람말 경청이 안되요
    뭔가 집중력이 없달까
    듣다보면 또 딴생각. 또 딴생각 나만의 생각으로 가고
    그러다보니 자꾸 다른 얘기를 하고

    소설책을 봐도 꼼꼼히 읽지를 못하고 빨리넘겨읽고
    티비드라마를 봐도 가만히 보지를 못하고
    빨리감기 넘기면서 보고요.

    이제부터 변하려고 노력해봐야겠네요
    저도 제주변의 사람들이 저와 관계가 깊어지면
    슬슬 피하는거 같아서요.
    님은
    '16.10.28 1:41 PM (125.178.xxx.137)
    저랑 친구하면 맞겠네요
    서로 뜬금포를 쏩시다
    생각이 워낙 빨라서 똑똑한건지 자기생각에 갇힌건지 구분이 ㅎㅎㅎ 예술직이긴 합니다만 ㅎㅎ
    인간 성숙의 문제로
    '16.10.28 1:44 PM (125.178.xxx.137)
    다가가자면 그냥 잘 들어주고 어떤 상대든지 그 사람 스타일 잘 맞춰주는 사람이 되는것도 좋죠
    말은 더디게 듣기는 빠르게~~
    ..............
    '16.10.28 2:01 PM (1.241.xxx.106)
    기본적으로 표현력이 서툴러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논리적 사고력, 직관적 사고력이 주위에서 인정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기질상 환경상 그걸 능숙하게 표현하는 훈련이 안되어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때는 생뚱맞은 반응이 나가곤 해요.
    억울한 것도 잘 얘기안하고 간혹 편지같은거 쓰면 글 그렇게 잘 쓰는줄 몰랐다하고..
    근데 처음보는 사람과의 일상적인 대화는 완전 어리버리 횡설수설하거든요.
    감정기복 잘 없고 쓸데없는 얘기 안좋아해서 여자들끼리하는 small talk 적응 못하고..
    대신 서로 인정하고 좋아해주는 관계에선 늘 잘 지내구요.
    중요한 인간관계만 문제없으면 그냥 각자의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께서 인간관계에서 힘들었던 경험이 최측근과의 경험이었는지 아님 그냥 사회생활하다가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었는지가 중요할것 같아요.
    원글님 남편의 경우, 서로 오랜시간 함꼐한 배우자라면 님이 중간과정 생략해도 이심전심이라고
    "요즘 육아용품들이 아무리 잘 나와도 예전과는 또다른 육아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어서 그 간극때문에 세대갈등이 생긴단 말이지?" 하면서 이해해줄법 한데 그게 좀 걸리긴 하네요.
    ...
    '16.10.28 2:01 PM (50.66.xxx.217)
    저도 그런면이 잇어요.
    남얘기 잘 듣긴 하는데 집중을 못하고 머릿속은 바삐 움직여요.
    그러다보니 상대방이 얘기햇던것도 금방 잊고 제가 상대방얘기할때 생각했던것도 잊어요.
    다음거 생각하느라....
    기억력문제인지...

    원글님,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배울게 참 많은 댓글들이 많네요 ㅎㅎ
    ㄴㄴ
    '16.10.28 2:11 PM (125.149.xxx.225)
    나나님 애니어그램님 지인분 다 저랑 비슷하시네요.어릴 때 책 많이 일고 공상하고 ..말 길게 하면 힘들어하고..
    ㄴㄴ
    '16.10.28 2:11 PM (125.149.xxx.225)
    책 많이 읽고
    머리가좋음
    '16.10.28 2:17 PM (223.62.xxx.153)
    머리가 좋아서 그래요.
    연상작용을 일반인들이 못쫓아가서.
    남편은 지적질하지만 본인도 흠있을거아녀요.
    머리가좋음
    '16.10.28 2:19 PM (223.62.xxx.153)
    남편분같은 지적질유형 좀 별로에요.
    머리가좋음
    '16.10.28 2:24 PM (223.62.xxx.153)
    저도 생략화법 많이써요.
    멘사구요.
    ....
    '16.10.28 2:27 PM (211.36.xxx.205)
    누구나 함께있는 것 같으면서도 외롭지요^^
    Dd
    '16.10.28 2:46 PM (118.46.xxx.184)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약간 사회부적응적인면이있었어요 친구사귀는게 서툴고 그런데 또 자존심이라든지 고집은 세서 먼저 다가가는일없었고
    물론 지금은 인간관계 갈등은없고 사람들과 대충대충(?) 두루두루 원만하게 지내는편이지만 정말 절친이라든지 그런 사람들이 많이는 없는편이에요 그래서 한번씩 친구많은사람들 그런사람들이 부럽기도하고그래요
    그렇다고 막 친해져야갰다 애쓰고그러진않아요 어자피 사람인연이라는게 노력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라는걸 느꼈거든요
    겉으로봤을땐 어느정도 친한사람도 몇몇있고 이렇게보이는데 사실은 속내털어놓을사람 몇없고 어느분 말씀처럼 고독하기도 한걸 그걸 남편이 간파해버린거같아서 그래서 마음이 많이 심난하고 챙피하고 그랬던거같아요 무튼 댓글들보고 저 자신도 반성많이하게돼고 더욱더 많이 남의말 많이 들어줘야겠다느낍니다 그런데 저 목소리크고ㅠ 제 얘기만 막 하고 그러진않아요
    비비
    '16.10.28 3:00 PM (59.31.xxx.25)
    읽으면서 많이 공감되요 .나같은 사람 많구나.나만 이상한거 아니구나 위안도 받게되네요.
    오오
    '16.10.28 3:05 PM (114.203.xxx.7)
    읽으면서 많이 배웁니다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이웃여자
    '16.10.28 3:06 PM (175.195.xxx.180)
    이웃집 여자 생각이 나네요.
    재활용 버리던 날이었어요.옆동에 사는 고2 학생이 투신을 했는데
    다행이 나뭇가지에 걸려 살았어요..119 구급대가 오고 등교 시간과겹쳐 떠들썩했지요
    뒤늦게 나온그 여자가 묻더군요.
    발발 떨면서 설명해 주었는데..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시끄러웠구나...짜증 스러워 혼났네~~
    그 뒤로 말 안섞었어요.
    ㄱㄱ
    '16.10.28 3:42 PM (211.105.xxx.48)
    뇌의 문제로 돌릴만큼의 증상이라기보다
    자라면서의 대화와 감정형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래요
    자세히 말하자면 원글님이 적당한 반응을 못받으며 자랐어요 위에 어느 댓글에 나온것처럼 책들을 읽고 생각을 하고 친구들에게서라도-친구 안많아도- 배우려는 노력도하고 그러세요 늦었지만 100세 시대잖아요~

    친구 많은거 넘 부러워 마세요 제가 친구 많은 몇사람 아는데요 다 끼리 끼리예요 못~~~돼 먹은 사람들끼리 서로 질투하고 은근 깎아내리며 그걸또 참으며 어울리더라구요
    근데 이사람들 특성이 그게 나쁘다고 생각안해요 어떻게든 엉겨붙어 살아남고 싶은게 목적이랄까 굉장히 외로운거죠

    그럼 서로 안깎아내리고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교우관계는 없느냐? 많아요 이런 경우도. 선택의 문제라 생각해요. 전 아무리 그 모임에서 오라고 해도 서로 시기하고 깎아내리는 곳엔 안가요. 바라만봐도 꿀떨어지게 서로 좋아하는 모임들이 정말 다행히 있구요.

    마지막으로 본인의 모습을 개선할곳이나 조심할곳이 있으면 그렇게 하고 내 마음속 시기 질투도 점검하되 있는 그대로의 나도 괜찮아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답니다 다 알고보면
    ㄴㄴ
    '16.10.28 3:47 PM (39.7.xxx.235)
    이웃여자님 그 이웃여자는 저같은 사람이 생각해도 너무 소름끼치고 그런 스타일은 전혀 아닙니다
    음..
    '16.10.28 4:02 PM (58.126.xxx.116)
    머리가 좋아서 직관적이라서 의식이 더 빨라서
    그렇다고 두둔할건 아니라고봅니다
    머리좋고 직관좋은데
    상황에 대한 통찰력인 전혀없으면
    쓸보없는 재능이죠
    상황 봐가면 말해야되는데 왜 그런생각을 못하느냐
    제일 걸림돌은 자기중심적 사고때문이에요
    공감능력 결여
    이 두가지는 두둔할 수 없는 사회성의 장애물이네요
    자기말만하고 듣지않는 사람이랑
    누가 깊은 얘기를 나누고 싶을까요
    저도
    '16.10.28 4:05 PM (117.111.xxx.208)
    그래요 성인adhd 인것같네요ㅡㅡ
    나는생각이너무많아 라는책읽어보면 딱저라는
    직관발달
    '16.10.28 4:24 PM (211.201.xxx.244)
    직관이 좋은사람은 일반 대화에서 몇 다리를 넘어버려요.
    직업적으로는 상품기획 쪽 일을 하면 성공률이 높은데
    문제는 그 과정을 다른사람에게 설명하기가 힘들죠.
    마치...장금이가 홍시먹듯이 당연한 귀결이라서요.

    다만, 내가 좀 다르구나 하는 걸 인지하면 평범하게 살아요.
    그리고 나랑 비슷한 친구가 있으면 완전 행복하죠.
    남자들 중에 저의 이런 면을 장점으로 알아챈 사람이
    딱 한명 있었는데
    그 분은 자기 제품 시장성 이런 거 저한테 묻고 했어요.
    저한테 가끔 무당처럼 콕 찝는다고.
    그렇게 직관이 발달한 사람이 있다더니 너였다고.
    이웃여자
    '16.10.28 4:25 PM (175.195.xxx.180)
    원글님..아닙니다..
    같은 부류라는 뜻은 아니었어요,,
    다만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않는, 또다른 유형의
    공감능력 제로인 인간이 문득 생각나서 써봤어요..
    상처받지 마세요
    직관발달
    '16.10.28 4:26 PM (211.201.xxx.244)
    하지만. 제가 무슨 순실이 처럼 영감있고 그런거 절대 아니에요.
    사고의 흐름이 순식간에 이루어지고
    결론까지 빠르게 지어지는 것 뿐이에요.
    빠르다보니 중간에 바이어스가 없을 수 밖에 없고요.
    ......
    '16.10.28 4:31 PM (211.114.xxx.105)
    여기 저랑 비슷한 분들 많네요.
    저도 사고회전이 굉장히 빠른 편이에요. 누군가 a얘기를 하면 저는 b와 c는 머릿속에서 이미 지나가고 d로 넘어가죠. 제 위주로 이야기 하는거 좋아하구요.
    그래서 가깝고 절친한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거 좋아하고요.
    여자들 대화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지지부진하게 똑같은 이야기 반복하고 답답할때도 많고. 계속 긍정해주는거 지치기도하고.

    그런데 뭘 그렇게 다 맞춰주고 사나요. 내가 이야기하면 좀 튀겠다싶으면 그냥 입다물고
    나랑 친한 사람들이랑 얘기하면 되죠뭐. 세상사에 내가 나를 사랑해주면 되는거지. 뭘 또 adhd까지.
    집중력은 좋습니다만....뭐 제가 좋아하는 일할때나 그렇죠.
    저도 똑같은말 누가 반복하면 진짜 미칠거같아요. 무슨 말할지 뻔히 보이는데 상사가 입열어도 그렇고.
    오휴
    '16.10.28 4:36 PM (119.192.xxx.247)
    애니어그램4번님 댓글에 공감해요.
    저도 그렇게 똑같은데
    왕따에 독도.
    이런 거 별로 싫지 않아요
    남들은 내게 매력있어 라고 하지요
    용감하다고도 4차원?그런 표현도 듣고.
    소통이 좀 안된다고 생각되는데
    굳이 고칠 필요 있나요
    ...........
    '16.10.28 4:42 PM (1.241.xxx.106)
    위에 댓글쓴 사람인데 ㄱㄱ님 말씀 공감해요.
    친어머니가 권위적이고 강압적이시라 적당한 반응을 전혀 못받으며 자랐죠.
    자기중심적이라거나 공감능력이 없는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잘 맞춰주고 소극적임에도 사람들은 늘 곁에 있었고 대인관계 극복할 수 있었던 경위도
    밝고 적극적인 사람들로부터 받은 필요이상의 호의가 반복되어서였죠.
    가정에서 못배운거 교우관계로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원글님, 님이 애초에 마음을 닫고 대하니 사람들과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았을 거예요.
    이제부터라도 주변 너무 의식해서 자신을 꽁꽁싸매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열린 마음으로 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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