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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구 좋아하시는 82님들은 있으신가요?

..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6-10-11 19:11:29
저랑 남편은 우연히 응원하는 팀이 같아서.. 남편은 구단 모기업 소속 회사원 저는 초딩때부터 그 팀 응원.. 그래서 정말 아무 갈등없이 야구 시즌이면 야구장 가서 같이 응원하고 아이들 낳고 기르면서 가족모두 열혈 야구팬이에요.. 남편은 말주변 없고 무슨 얘기를 해도 5분만 지나면 말이 안통하는 스타일인데 야구얘기하고 개 이야기는 끝도 없이 재밌게 나눌 수 있어요... 결혼 십몇년차 넘어가면서 덤덤한 분들요.. 야구같은거 같이 좋아하고 응원하고 그럼 재밌답니다.. 어제 기아엘지전 야구 보면서도 엄청 재밌었어요..야구기사 댓글에 보보심경 려 라는 드라마가 야구가 일찍 끝나면 제대로 방송하지만 9시반 넘어 끝나면 결방이라고 드라마만 좋아하는 분들이 관심없던 야구 보면서 니편 내편없이 일찍 끝나기를 갈망하는 거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이닝이 일찍 끝나니까 와와 막이럼서 병살이래! 그래서 바로 끝났음.. 병살이 뭔가요? 설마 병신사살? 그럴리가? 이딴 댓글들..  야구룰 전혀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으신듯.. 이제, 오늘 기아 엘지전에서 이긴 팀하고 넥센하고 준플레이오프 들어가는데요 야구선수들 매력적인 분들도 많고 야구장가서 춤?추며 소리지르고 응원하는 맛도 죽이고.. 야구 사랑할만한 스포츠 같은데..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가요?
IP : 210.205.xxx.4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1 7:14 PM (1.239.xxx.209)

    ㅋㅋ 작년부터남편권유로 야구 보기시작했어요 처음엔 룰이 어려웠지만 1년쯤 보니 재밌더군요 더불어 남편과 대화를 나눌 야구가 있어 더 재밌구요

  • 2. ..
    '16.10.11 7:16 PM (210.205.xxx.40)

    그쵸..? 저는 티비로 응원만하다 몇년전부터 직관 가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직관 한 번 맛들이면 야구안하는 시즌엔 사는 재미가 없네요.. 야구장 한 번 가보시길 권해요.. 고척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3. 최강두산!
    '16.10.11 7:17 PM (168.126.xxx.179)

    ㅎㅎ 저는 사춘기 아들하고 한달에 한두번씩 직관가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들이 학원다녀오면 하이라이트 보면서 얘기 나눌 수 있어 좋아요

  • 4. 크~
    '16.10.11 7:20 PM (112.153.xxx.100)

    루상에 나간 주자를 한번에 두 명이나 아웃 시켰다는거에요. 주로 포수앞으로 가는 땅볼이나..1루수. 유격수앞 땅볼.플라이볼들이 대부분이에요. 아마 마지막 공격회차 원아웃 상태에 루상 주자 두명이 몰살 당했거나..그 타자 아웃. 다른 선 주자 아웃 요리 되었던지요.

    이십 몇년전 야구 원년 오비 베아스 열혈 팬 이었어용. 요새는 시들 시들 ^^

  • 5. ..
    '16.10.11 7:23 PM (211.177.xxx.10)

    가족 모두 삼성팬, 저만 한화,
    한화가 가을야구 못가서 아쉽지만,
    지금 야구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 참 재미있죠.
    물론 응원하는팀이 이길때만큼은 아니지만

  • 6. 흠흠
    '16.10.11 7:24 PM (125.179.xxx.41)

    저는 야구에 관심없는 사람이었는데
    결혼후에 남편이랑 같이 보면서 갑자기 열혈팬이 되서 ㅠㅋㅋㅋ
    지금 기아 응원중입니닷
    고척돔 가고파요
    제발~~~~~~~~~~~~~

  • 7. ㄹㄹ
    '16.10.11 7:28 PM (211.214.xxx.2)

    남편은 야구단 프런트 직원, 저는 구장에서 근무한적 있어서 만나서 결혼했어요 ㅎ 야구는 구장에서 근무할때부터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요. 어릴때 프로야구는 그냥 채널 돌리면 하는 지루한 스포츠였는데...ㅎㅎ;; 덕분에 시즌 중에는 드라마고 뭐고 다 패스.. 경기 중계 끝나면 하이라이트 시청입니다;;
    이번에 가을야구 못가서 슬프지만 내년은 꼭!!! ㅎㅎ

  • 8. ...
    '16.10.11 7:34 PM (118.43.xxx.123)

    야구룰이 어려워요

  • 9. ..
    '16.10.11 7:41 PM (210.205.xxx.40)

    옷! 프런트직원에 구장근무로 만나셨다니 너무 인연이네요! ㅋㅋ 최강두산님 오비베어스열혈팬님 우리가족도 모두 두산팬이랍니다.. 울 아들도 사춘기 야구로 극복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골부리고 문 쳐닫고 있다가도 야구하면 성질 죽이고 쓱 껴들어서 보고, 시험잘봐야 직관보내준다 이런거 미끼로도 썼고요,,함정은 고3인데 두산이 최강이라 정신을 못차려요ㅜㅜ 자소서에다가도 야구 얘기 잔뜩 썼더라구요. 기아팬님 꼭 고척돔 가시길~ 아직 엘지팬님이 안나타나셔서요..ㅋㅋ

  • 10.
    '16.10.11 7:46 PM (221.148.xxx.8)

    갸팬 글에 넥팬 기웃 거려봅니다 ㅎㅎ
    범호 선수 반팔 들고 왔다던데 넥팬도 기아 기다립니다~~
    어서 오세요!!

  • 11. ..
    '16.10.11 7:50 PM (203.226.xxx.2)

    오늘도 피터지네요.
    정말 한번의 기회라 그런지 양팀이 온힘을 다해 하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전 제가 응원하는 팀경기만 열심히 보다가 우취되거나 하면 다른팀 경기라도 챙겨볼 정도로 야구에 빠진 아줌마에요.
    드라마보다 야구가 더 재미난 아줌나에요 ㅎㅎ

  • 12. 넥팬
    '16.10.11 7:52 PM (220.126.xxx.111)

    기아님들, 고척돔 오시길..
    이번 시즌 엘지한테 너무 약해서 저 지금 기아 응원하며 보는중이에요.
    저는 야구보기 시작한지 4년정도 되었네요

    목동구장 열심히 다니고 문학도 가끔 갔고..이젠 고척돔.

    넥센은 올해 가을야구 해주는 것만도 정말 감사하긴 하네요. 시즌초반엔 상상도 못했어요. 7위만 해도 고맙다 했었는데..

  • 13. ㅋㅋ
    '16.10.11 7:52 PM (125.130.xxx.249)

    앗 위에 저희랑 같은 가족이 ㅎㅎ

    저희는 대구가 고향인데.
    아들. 남편은 삼성팬이고. 전 한화팬이요.

    저도 첨엔 삼성이였는데..
    점점 한화선수에 빠져서 ㅎㅎ
    대전에서 살고싶다는 상상을 하며..

    용규씨. 태균씨. 송광민. 이태양투수. 수창씨.
    다다 넘 매력적이고 좋아요.
    가을야구 안해서 넘 아쉽네요.

  • 14. ㅋㅋ
    '16.10.11 7:58 PM (125.130.xxx.249)

    위에 이범호선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외모와 다르게 참 잘해요..

    첨엔 좀 충격적이였던 기억이 ㅎㅎㅎ
    응원노래도
    잘생겼다~~이범호 ㅋㅋㄱㅋㄱㅋㄱㄱㄱ ㅋㅋ

  • 15. 야구왕
    '16.10.11 8:00 PM (211.202.xxx.230)

    한화팬이에요.
    근데 한화광고는 싫어요.
    기아 응원하고 있어요.
    이유는 양현종이 좋아요~^^

  • 16. 원글님
    '16.10.11 8:01 PM (39.7.xxx.198)

    일부러 로긴요. ㅎㅎㅎ
    님 남편분과 같은 팀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야구단 운용중인 다른 통신사 근무중.. ㅎㅎ

  • 17. 저요
    '16.10.11 8:06 PM (221.167.xxx.44) - 삭제된댓글

    전 삼성팬인데 가을야구 못해서 슬픈데 엘지기아는 안떨리고 볼 수 있어서 좋네요...야구 끝나면 기나긴 겨울 전 뭐해야 할지 걱정입니다.드라마 연예프로그램 단 1분도 안보는 사람이라서요..

  • 18. 마리한화
    '16.10.11 8:07 PM (222.98.xxx.28)

    저 완전 한화팬이예요
    사실 김성근감독 쌍방울때부터
    팬이었어요(워낙 싫어들 하지만 전 좋아요)
    오렌지색 한화응원복 집에서 입고있었어요
    가장 생각나는 아저씨
    거기 밟지마라 잔디 안자란다~~
    큰소리로~~(상대팀 수비 선수에게)
    야구룰 잘알고 경기보면
    진짜 재밌어요

  • 19. 야생야사
    '16.10.11 8:08 PM (210.125.xxx.70)

    저요! 저 원년부터 야구 좋아한 야구 광팬입니다.^^
    원년에 우승하고 최근 10년간 2인자 이미지로 울다가 올해만큼 야구 보며 행복한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얼마 전에도 교육받으러 갔다가 처음 본 기아팬 한화팬 아저씨들하고 저녁식사 내내 2시간 넘게 야구 얘기만 했네요ㅎㅎ

  • 20. ..
    '16.10.11 8:09 PM (115.161.xxx.23)

    지금 이시간 미칠것 같아요.
    아들이랑 기아팬인데 일부러 티비 끄고
    안보고 있어요.
    너무 떨려요..ㅠㅠ
    제발 오늘 이겨야 하는데..

    양현종~~꽃범호님 화이팅~~!!!

  • 21. Deepforest
    '16.10.11 8:11 PM (124.49.xxx.137)

    ㅎㅎ 제 아들 중3인데 하루 꼬박 네시간씩 야구봅니다.
    시험기간에도 가리지 않구요. 생일에는 스카이박스라고
    네식구 25만원짜리 티켓을...ㅠㅠ
    올해는 다행히? 포스트 시즌을 못가서 시원섭섭;;;
    대학생 딸아이도 아예 야구 동아리에 가입. 애국가도 부르러 가더군요.
    저요? ㅋㅋ 따라 다니기는 합니다. 안나 까레니나 지참하고요. 물론 야구선수들, 온갖 야구용어와 룰 정도는 섭렵했구요. ㅎㅎ

  • 22. 야생야사
    '16.10.11 8:16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여자치고 야구 룰 꽤 알고 타팀 선수들 스탯과 출신고교도 줄줄 꿰는 수준인데도 야구는 어렵습니다ㅠ
    요즘은 WHIP WAR WRC 등등 알아야 할 스탯 기준도 다양하고...

    그리고 솔직히 저는 최근의 야구장 분위기 정말정말 싫어해요.
    조용히 야구 자체를 즐기고 싶은데 끝없이 펼쳐지는 선수응원가와 응원구호.. 지치고 시끄럽습니다.
    응원 손동작과 꽥꽥 대는 응원 구호를 외쳐대는 사람이 주위에 앉으면 도무지 야구에 집중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야구보다는 야구장 분위기를 즐기려 야구장 분위기를 느끼려 오는 여자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 23. 원년어린이회원
    '16.10.11 8:23 PM (115.139.xxx.86)

    저는 서울출신인데 삼성라이온즈팬, 남편은 대구출생 LG골수팬으로
    천리안 야구팬클럽활동하며 만나 결혼까지한 케이스랍니다.
    결혼 18년차인 지금은 가족모두 LG팬^^ 딸둘도 꼬맹이때부터 야구장을
    같이 다녀서 저녁 경기있을땐 별일 없음 저녁시간엔 단관모드로 식사하죠^^

    남편은 평생 옆에서 같이 야구를 볼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단 얘기를
    종종하기도 해요.. 지금도 자기가 안볼때 점수가 난 적이 많았다구 담배 피러
    나가는데.. 왤케 귀여운지

    오늘은 투수전이라 넘 팽팽한 경기.. 경기 집중 못하구 여기에 댓글다네요..
    아직 고척돔 못가봤는데... 구경하게해주~~LG~~

  • 24. 야생야사
    '16.10.11 8:26 PM (210.125.xxx.70)

    여자치고 야구 룰 꽤 알고 타팀 선수들 스탯과 출신고교도 줄줄 꿰는 수준인데도 야구는 어렵습니다ㅠ
    요즘은 WHIP WAR WRC 등등 알아야 할 공식도 다양하고...

    그리고 솔직히 저는 최근의 야구장 분위기 정말정말 싫어해요.
    저처럼 야구 자체를 즐기는 사람은 조용히 야구 보고 싶은데, 요즘은 야구장에 응원하는 맛에 오는 사람들이 꽤 있는 거 같아요. 특히 젊은 아가씨들! 여대생들은 야구장 갔다 와서 SNS에 올리는 게 하나의 문화라고 하더군요.

    쉬지 않고 움직여대는 응원 손동작은 말할 것도 없고, 뒷좌석은 아랑곳 않고 경기 내내 일어나서 응원해대는 사람, 이런 데서라도 튀고 싶은 건지 일부러 다른 사람보다 반박자씩 빠른 템포에 고음으로 선수 응원가 불러대는 사람 때문에 몇년 간 야구장 끊기까지 했어요.

    4월부터 10월까진 월요일 외엔 약속도 잘 안 잡고 약속 중에도 틈틈이 점수 확인할만큼 야구 보는 저로서는 주객이 전도된 야구장 분위기 때문에 야구 흥행이 반갑지만은 않네요. 한적한 야구장에서 조용히 즐겼던 예전 그 시절이 그리워요.ㅠ

  • 25. 30년
    '16.10.11 8:38 PM (121.174.xxx.129)

    제 나이가 올해 47인데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야구 좋아했어요.
    프로야구 생긴 해인 1982년도 부터요~
    요즘은 낮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보고 저녁에는 우리나라 포스트시즌 봐요.
    거의 하루종일 야구 보는거죠. 드라마 보다 훨~~씬 재미있고 짜릿해요.
    전 야구만큼 매력있고 멋진 스포츠 경기는 없다고 생각해요.

  • 26. ㅇㅇ
    '16.10.11 8:43 PM (210.106.xxx.12)

    야구는 직접가서보면 더 매력적이예요 응원단의 함성 해지면 파박하고 켜진는 조명탑 심장이 두근두근해지던 기억이 ㅋㅋㅋ

  • 27. ..
    '16.10.11 8:55 PM (210.205.xxx.40)

    잠깐 나올일있어 핸폰으로 보니 야구 좋아하시는 82님들이 일케 있으시군요~반가와라!원년야구팬..어린이회원도 있으시구요.응원하는팀은 달라도 확실한건 야구가 무척 매력있는 스포츠라는거..기아팬님..꽃범호는 듣기만 해도 매번 웃겨요~ㅋㅋ

  • 28. 개구리부인
    '16.10.11 9:01 PM (112.169.xxx.42)

    저요저요. 저는 사실 야구를 하나도 몰랐었는데 남편손에 끌려가 직관 한번 하고 팬 됐어요. 직관 하면서 천천히 룰도 배우고 그러니 야구만큼 재밌는 스포츠가 없는듯해요. 전 엘지팬인데 지금 야구 보면서 두근두근 난리도 아녀요. 직관가고 싶은데 표를 못 구해서리.

  • 29. 서울의 자존심
    '16.10.11 9:28 PM (121.161.xxx.180) - 삭제된댓글

    엘지 트윈스 팬입니다.
    사실 엠비씨 청룡때부터 팬이었고
    프로야구 탄생 이전 고교야구와 실업야구까지 동대문구장에서 직관했던 ㅋㅋ
    남편도 아들도 엘지팬.
    이번 가을엔 유광점퍼를 썩히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 30. 서울의 지존심
    '16.10.11 9:30 PM (121.161.xxx.180) - 삭제된댓글

    이제 9회초만 무실점으로 잡으면 준플레이오프 진출합니다.
    기아 팬분들도 한 시즌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페어플레이 화이팅입니다.

  • 31. ㅎㅎㅎ
    '16.10.11 9:3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프로야구 이전 고교야구 시절부터 야구팬입니다.
    고교 제일의 유격수!가 수식어였던 경북고 4번타자 류중일 선수(지금 삼성 감독) 팬였고요(아..연식 다 나왔쓰ㅜㅜ) 언니따라 보고 들어서 그 이전 세대(성준)도 기억해요. 황금사자기, 봉황기,청룡기..ㅋㅋ
    경북고와 라이벌이던 군산상고의 조계현 투수, 선린상고의 박노준 선수도 적군(?)이지만 애정하던...
    태어나보니 대구여서 프로야구 원년부터 30년간 삼성팬 하다가 nc창단부터 갈아탔어요 2019년엔 새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경기 꼭 볼거란 계획인데 그때면...대체 내가 몇 살인겨?
    제 남편은 마누라가 야구팬이라는 걸 결혼 후에야 알았는데 어찌나 좋아하는지. 저희도 한 명 출타 중엔 문자로 전화로 야구 어떻게 됐나 중계해주고 어제 경기 뭐가 좋았다 평가도 하고..월요일엔 할 일이 없어 애먼 리모컨만 쥐었다 놨다 하는 금단증세에 시달리네요.

    꽃범호, 필, 양현종 좋아해서 오늘은 기아가 이겼음 하는데..수비는 좋은데(방금 다이빙캐치 짱!!) 왜 화력이 약한지ㅜㅜ
    암튼 모든 야구팬들, 야구와 함께 멋진 가을 보내세요!

  • 32. 오늘은
    '16.10.11 9:37 PM (121.161.xxx.180) - 삭제된댓글

    투수전이라 조마조마하네요.
    아무래도 연장까지 갈 것 같아요.
    오늘의 승부는 아무래도 마무리 투수의 손 끝에 달려 있는 듯..
    아,,, 구르미도 봐야 하는데...

  • 33. ....
    '16.10.12 10:30 AM (211.193.xxx.111)

    선친께서 고교야구를 좋아 하셨기에 어쩔수 없이 TV중계 따라 보다가 야구 재미를 알게 되었어요.
    학교가 동대문야구장 근처라 여금방학 하는날 친구랑 고교야구 경기 보러 가 외야석에서 종이 비행기
    날리고 아저씨들이 음료수 사 준 즐거운 기억이 있네요.
    친구들이랑 야구 한다고 학교 운동장에서 모여 글러브 들고 공 주고 받으며 뛰어 다닌 추억도 있구요.
    프로야구는 파란색..하늘색의 유니폼에 반해 삼성 원년팬입니다.
    정기리그는 우승하고 코시에서 맨날 지는 팀을, 응원팀 세탁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네요.
    지난 5년간 정말이지 행복했습니다...그동안의 준우승 설움을 싹 잊어 버릴 정도였어요.
    퇴근해서 집에 오면 야구중계 틀어 놓고 이기는 날은 하이라이트까지 다 보고 자는 그런 날들이었죠.
    올해 삼성팀 제일 나쁜 성적 9위 했지만...괜찮아요...
    삼성-롯데만 응원했는데 작년부터 기아도 한화도 응원하네요.
    살기는 서울 살지만 프로야구 응원은 지방쪽 팀들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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