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서 '첫 느낌'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느낌 조회수 : 3,571
작성일 : 2016-10-10 20:07:32
저는 그 느낌이 거의 들어맞아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IP : 211.246.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0 8:11 PM (221.151.xxx.109)


    중요하죠
    첫인상과 다르다싶은 사람이 있긴 있지만 많지는 않더라고요

  • 2. ...
    '16.10.10 8:11 PM (119.207.xxx.160)

    나이들수록 어떤 감은 오죠

  • 3.
    '16.10.10 8:13 PM (211.243.xxx.218) - 삭제된댓글

    한 번 싫은 인상은 그대로 가요

  • 4. 글세요
    '16.10.10 8:15 PM (112.169.xxx.164)

    나이 50을 향해가도
    아직 모르겠는게 사람 속이라서
    가능하면 판단은 뒤로 미룹니다

  • 5.
    '16.10.10 8:18 PM (223.62.xxx.14)

    99프로 맞더라구요
    일프로 다를수 있어서 판단 뒤로 미뤘었는데
    진짜 제 느낌이 항상 적중하는거 보고
    이젠 절대 첫느낌 이상한 사람과 인간관계 맺지 않으려구요

  • 6.
    '16.10.10 8:19 PM (223.62.xxx.14)

    말로 설명안되는 느낌이 있어요
    대화해보면
    말투나 사고관도 약간 느낌이 오구요

  • 7.
    '16.10.10 8:20 PM (223.62.xxx.14)

    근데 평소에 많은 교류를 하는 주변 사람들이 대체로 괜찮은 사람들일때
    그 직감이 가능한 듯요
    뭔가 그 느낌에서 벗어난 느낌이 묘하게 드는
    느낌이랄까요

  • 8. 인상
    '16.10.10 8:24 PM (175.115.xxx.92)

    사람의 내면은 대부분 눈빛에 녹아있는듯해요.

  • 9. ㅠㅠㅠ
    '16.10.10 8:29 PM (124.50.xxx.3)

    첫 느낌이 맞드라구요.
    웃고 있는데도 이상하게 기분 안 좋았어요.
    그래도 워낙 싹싹하게 구니까 친하게 지냈는데...
    결국 뒷통수 맞았어요.

  • 10. 유유상종이라
    '16.10.10 8:29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사람은 또 인간말종끼리 잘 어울려요.
    첫인상은 잘 보이려고 최대한 자신을 숨기고
    위장하는 사람 많아서 첫인상은 안믿어요.
    두번째 만남에서 대부분 판단이 되더라는.

  • 11. 유유상종이라
    '16.10.10 8:30 PM (223.62.xxx.5)

    비슷한 사람은 또 인간말종끼리 잘 어울려요.
    첫인상은 잘 보이려고 최대한 자신을 숨기고
    위장하는 사람 많아서 안믿어요.
    두번째 만남에서 대부분 판단이 되더라는.

  • 12. 대부분
    '16.10.10 8:3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크게 차이나는 경우 없고 끝까지 가는 것 같아요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닌지라 나한테 잘보이려고 위장하는 경우가 없어 그런지 ㅎㅎ
    대화 몇마디 나눠보면 대충 알 수 있죠
    나만 상대를 관찰하는게 아니라 나도 보여주고 관찰하게 하면서 저쪽 판단도 캐치하죠
    스파이도 아니고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아니고 첫만남은 적당히 마주치면서 살아요

  • 13. 겨울
    '16.10.10 8:38 PM (221.167.xxx.125)

    보통 맞기도 하는데 그래도 사람은 겪어봐야 알겟던데용

  • 14. .....
    '16.10.10 8:45 PM (221.147.xxx.186)

    얼굴표정
    목소리 와 말투에서 거의 맞던데요..

  • 15. ..
    '16.10.10 8:46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첫느낌 많이 깨지는데요.
    세월이 많이 필요해요.
    첫느낌을 의도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첫느낌 이전에 만드는 것 보다요.
    젠틀한 느낌의 사람이
    사정상 꾸리꾸리해졌어요.
    그 사람을 처음 본 사람은 꾸리꾸리한 것이 그 사람의 정체성으로 강력하게 박히지
    젠틀한 느낌은 상상할 수 없죠.
    그러다가 젠틀한 느낌으로 꾸미녀 쇼킹하죠. 그런데,
    사실 사람은 젠틀한 느낌이 꾸리꾸리해 지기 쉽고,
    꾸리꾸리한 사람도 돈벼락을 맞든 성공을 하든 변화가 생기면
    젠틀한 느낌으로 변할 수 있죠.
    하지만, 첫느낌의 고정된 이미지는 그것이 그 사람의 영원한 정체성으로 인식으로 해서
    콘크리트 같은 편견으로 자리잡게 되죠.
    그러나, 그 마저도 세월이 가면 그 사람의 본 모습으로 알아봐요.
    다만, 짧게 스치는 관계가 많기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써서
    안 좋은 이미지가 상대방에게 각인되기를 원하지 않게 되죠.

  • 16.
    '16.10.10 8:53 PM (223.62.xxx.14)

    외모나 옷차림에서 판단하는게 아니에요 전혀..

    그 사람이 잘사냐 그렇지 않냐랑 전혀 상관없이

    눈빛 말투 대화내용에서 오는 느낌이 있다고 해야 하나요

    아무리 초라하게 입고 있어도
    느낌이 반듯한 사람이 있고 말해보면 거의 적중
    이젠 십년이상 안 지인인데 너무 괜찮은 사람

    번듯하고 엄청난 부를 자랑하는 사람도
    뭔가 첫느낌이 불편하고
    눈빛 기운 등이 좀 찝찝했는데
    아니나다를까 ... ㅡㅡ

  • 17.
    '16.10.10 9:00 P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
    첫느낌은 똥이 되는 순간이 많아요

  • 18. ...
    '16.10.10 9:28 PM (58.230.xxx.110)

    겪어보고 여러번 만나봐야 정확하죠...
    첫느낌은 본인의 선입견이 많이 포함되니까...

  • 19.
    '16.10.10 10:14 PM (110.70.xxx.124) - 삭제된댓글

    첫 만남에서 상대의 인간적 됨됨이까지 알 수 없지만, 저와 코드가 맞을지 맞지 않을지는 알겠더라구요.
    처음에 불편한 사람과는 결국 친해지지 않았어요.

  • 20. ...
    '16.10.10 10:23 PM (116.33.xxx.68)

    나랑맞지않을것같은 귀신같이 맞춰요
    대부분얼굴에 나타나있잖아요

  • 21. 안믿어요
    '16.10.10 11:55 PM (116.33.xxx.87)

    열길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 믿어요. 티나는 진상도 있지만 많은 경우 사람들을 볼때 내가 보고싶은 면을 보거나 이런사람일거다 생각하면 그 사람의 본질이 안보이더라구요. 눈에 당장 티나는 진상도 피하지만 첫인상 좋은 사람도 시간을 두고 알기까지는 확신하지 않아요

  • 22. ...
    '16.10.11 12:32 AM (220.86.xxx.244)

    처음은 잘 모르겠고 5번쯤 만나면 아는거 같아요.
    처음엔 잘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48 헌법재판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임명 가결 ... 14:56:57 3
1667847 홍제동에 잇몸 스케일링하는 치과 있을까요? 서대문구 14:56:47 3
1667846 개인적으로 멀리하고픈 경우들 1 ..... 14:54:54 86
1667845 개미들의 놀라운 집단지성 고지능 14:54:16 163
1667844 도봉구 김재섭은 투표 안한거예요? 5 .. 14:51:09 490
1667843 김건희가 저지경이 된거 3 ㄱㄴ 14:50:42 522
1667842 [속보] 헌재 "尹 대통령 측, 서류 미제출".. 3 헌재화이팅!.. 14:50:04 898
1667841 한덕수때문에 열받아서 배가 하나도 안고프네요. 4 ㄷㄹ 14:49:21 285
1667840 성북구 김영배의원 2 처음 알았어.. 14:46:27 414
1667839 알바하는 곳 사장님이 너무 앓는소리에 착한척을 하는데 3 ... 14:45:47 427
1667838 내란은 내란임 1 .. 14:44:56 265
1667837 인간관계, 연애가 다 상처에요 4 d 14:42:03 503
1667836 남편들 상갓집 갈때 입을 옷 어떤 것으로 구비해 놓으시나요? 2 레몬 14:41:57 180
1667835 이건 왜그럴까요 1 ... 14:41:21 105
1667834 지금 mbc 여성패널 누군가요? 1 알사탕 14:40:21 551
1667833 치마 입는게 소원이었어요 4 .. 14:38:58 429
1667832 내란수괴 옹호만 하는 권성동 7 ㅁㄴㅁㄴ 14:38:13 394
1667831 [속보]헌법재판관 마은혁,정계선,조한창 선출안 투표종료및개표시작.. 8 ... 14:36:23 1,835
1667830 한덕수 탄핵안 발의, 보고까지 끝났어요 6 ㅅㅅ 14:34:11 1,013
1667829 민주당 답답하다는 분들 이거보세요 7 봐요 14:33:17 1,074
1667828 은행이 3시반에 문닫나요? 3 ... 14:32:31 460
1667827 쌀 밀가루 좀 사뒀는데 괜찮겠죠 5 ㄴㄷㅅ 14:32:21 573
1667826 부산 분들 구별로 여당 규탄 집회 있어요 2 ㅈㄴㄱㄷ 14:25:09 224
1667825 이게 다 헌재 정형식 때문인 요인이 크죠 7 ㅇㅇ 14:24:56 846
1667824 먹고살기힘들다 빨리 끝내자. 한덕수 무능 보신주의 2 ... 14:24:08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