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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부부 방문이 너무 싫어요

가바 조회수 : 15,428
작성일 : 2016-10-08 12:25:39
자영업으로 시간이 프리한 시동생부부가
아무 연락도 없이 갑자기 방문하곤 해요.
남편도 없는 시간인 줄 뻔히 알면서요.
무척 당황스럽고 별로 할만한 대화거리도 없는데
왜 오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말로는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데
도대체 무슨 심사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유없이 남의 집 방문하는거 
그렇게 사는 사람들 왜 그러는거에요?
IP : 118.218.xxx.21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8 12:27 PM (49.167.xxx.246)

    오지말라고 싫다고 직선적으로
    얘기하세요
    돌려말하면 눈치없어서 못알아쳐먹어요

  • 2. 님도
    '16.10.8 12:2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남편과 불시에 방문좀 자주하세요
    자기들도 당해봐야 조심하겠죠

  • 3. ....
    '16.10.8 12:31 PM (218.55.xxx.93)

    살갑게 구는건 좋은것 아닌가요? 따른 목적이 있다면 얘기가 틀리지만요.

  • 4. 나가야하니
    '16.10.8 12:33 PM (211.246.xxx.20) - 삭제된댓글

    시간이 안된다고 하세요.
    한두번 바람맞으면 안오겠죠.
    원글님 웃는 모습만 보고 반기는줄 알고 오는듯하네요.

  • 5. 예의
    '16.10.8 12:4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살갑게 구는건 좋지만
    남의집을 방문 할려면 방문 하기전에 가도 되는지
    사전에 의견을 구해야죠

  • 6. ...
    '16.10.8 12:57 PM (223.62.xxx.147)

    혹시 밥 먹으러?

  • 7. ㅇㅇ
    '16.10.8 1:14 PM (112.184.xxx.17)

    시동생부부는 그렇게 하는게 친숙하고 더 가까워지는거라 생각하는걸거예요.
    제 사촌동생이 그래요. 아무한테나.
    저는 불쑥 오는거 싫은데 그러는 당사자는 아무생각없이 어는거더라구요. 우린 친하잖아 그러면서.

  • 8. 저더
    '16.10.8 1:24 PM (116.122.xxx.45)

    자기네는 아이 하난데 우리애들이 오면 잘 놀아주니 육아해방 하라 저희집에 주말에 와요
    와서 둘이 낮잠자고
    밥 얻어 먹고... ㅡㅡ

  • 9. ㅔㅔ
    '16.10.8 1:27 PM (110.70.xxx.137)

    남편있을때 오면 약속있다며 원글님은 나가시고
    남편없을때 오면 약속있어서 나갈준비 하며 문앞에서 마주치시고
    나가는거 귀찮으면 집에 없는 척을 하세요

  • 10. ...
    '16.10.8 1:41 PM (1.229.xxx.193)

    찾아오는거는 칭찬받을수도 있는.. 바람직한 행동이나

    불쑥 찾아오는건 절대 이상한거지요
    불쑥 찾아오지는 말라고 님이 직접 대놓고 얘기하세요
    친해지고 싶다는 분들이니... 님말도 잘 알아듣고 님 비위를 맞추고 싶어서 노력하겠지요
    친해진다는게 그런거아닌가요???

  • 11. 돌직구
    '16.10.8 1:51 PM (70.187.xxx.7)

    시동생은 말이 안 통할테니, 동서한테 얘길 하세요. 남의 집을 불쑥 불쑥 찾아오는 거 예의 아니라고요.
    못 알아 먹음, 그거 민폐라고 직언죽빵을 날려버려요.

  • 12. 돌직구 소용없음
    '16.10.8 1:57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우리도 시동생네가 연락없이 불쑥 들어와요.
    직접 대놓고 몇 번이나 얘기했어요.
    제발 미리 전화 좀 하라고.
    시동생은 허허 웃고 땡이고
    동서는 가타부타 대답없이 가만있어요.
    아마 동서는 올 생각없는데
    시동생이 우겨서 놀러오는거라 똥 씹은 표정인가본데
    제 입장에서는 둘 다 똑같다 싶어서 짜증나요.

  • 13. 그럼 답은 한가지
    '16.10.8 2:02 PM (70.187.xxx.7)

    문을 안 열어주면 됨. 몇 번 헛걸음 하게 냅두면 해결.

  • 14. ..
    '16.10.8 2:28 PM (218.38.xxx.74)

    친정남동생도 연락없이 오는거 땜에 한바탕했었는데 시동생이 !

  • 15. 이상한 사람들
    '16.10.8 9:30 PM (220.76.xxx.116)

    전에 우리남편 군대후배가 친한 사람들이예요 그후배가 결혼하고 신혼인데
    우리집은 종갓집이라 제사도 많고 연년생 아들둘키우고 시누이 시동생 데리고 사느라고
    스트레스 만땅이고 정말 세상 살기 싫은 시절인데 그후배라는 부부가 주말마다
    우리집에 연락도없이 오더라구요 지금생각해도 이해안갑니다
    주말에는 자기본가에 가야지 왜남의집에 오는지 그당시 너무가난해서 죽을지경인데 아휴

  • 16. ,,,
    '16.10.8 11:17 PM (89.66.xxx.248)

    요즘은 돌잔치 환갑도 안하는 문화이고 아줌마들도 밖에서 만나고 점심 먹고 차마시고 하는데

  • 17. ,,,
    '16.10.8 11:19 PM (89.66.xxx.248)

    세상에 별 이상한 사람 많아 스마트폰 시대인데 전화 안하고 온다는 것 믿기 어려워요 사람이 없을 것을 예상 할 텐데 우리 집은 초인종 전기선 뻈는데 올 사람 없어서

  • 18. ㅠㅠ
    '16.10.8 11:48 PM (121.131.xxx.41) - 삭제된댓글

    우리집 경우는 시어머님이 가라고해서 온거였어요.
    매일 전화하셨대요..형네가라고
    나중에 알게됐지요

  • 19. 뻔순이
    '16.10.8 11:49 PM (185.104.xxx.10)

    우리 동서가 잘 그랬는데 (주말 오전에 쉬고 있는데 불쑥불쑥 찾아와요) 밥 얻어먹으려고 하고 안 입는 옷 달라고 하고 뭔가 늘 바라고 찾아오더라고요. 심지어 집에 제 차로 데려다 달라고. ㅎㅎㅎ
    1년 정도 당하고 나서 연락 끊어버렸어요. 나중에 자기네 (자영업종) 사업 확장해야 하니까 돈 좀 달라고 했거든요. 그걸 빌미로 한바탕 퍼부어주고 전화번호 차단했어요.

  • 20. 뻔순이
    '16.10.8 11:51 PM (185.104.xxx.10)

    못 오게 하니까 시동생이 술 마시고 전화해서 지금 집앞이라고 찾아겠다고 주정했어요.
    남편이 호통쳐서 돌아가게 했는데... 정말 진상들도 그런 진상들이 없더군요.
    부부는 끼리끼리 만나는 듯. 보통 남자 같으면 못 가게 해야 하지 않나요.

  • 21. 위에
    '16.10.9 12:09 AM (175.211.xxx.143)

    올 사람 없다고 초인종 전기선 뺐다는 분.
    정말 제가 들은 최고의 특이한 분으로 인정해 드립니다.
    그래서 전기요금은 한 달에 얼마나 절감되나요?

  • 22.
    '16.10.9 12:17 AM (197.53.xxx.141)

    불쑥 방문은 친해지는게 아니라 더 멀어지겠네요.
    기본 매너가 없는 사람이 많아요.

  • 23. ..
    '16.10.9 12:47 AM (70.187.xxx.7)

    초인종 전기선 빼는 게 왜 특이하죠 ㅋㅋㅋ 위에 올린사람 아닌데 주변에 이런 사람 많았어요. ㅎㅎ
    초인종 소리가 너무 클때 전선 하나만 연결을 해제하는 건데 그럼 자동으로 작동이 안되는 거죠.
    누가 무식하게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그럴까요????? 이걸로 전기요금 절감을 생각하다니 놀랍네요.

  • 24.
    '16.10.9 1:02 AM (211.176.xxx.34)

    저도 초인종 전기선 몇년 뺏었어요.
    아이가 어릴때요.
    재우기 힘든 아이 낮잠잘때 울리면 깨니까요.

  • 25. 잉?
    '16.10.9 1:43 AM (124.50.xxx.184)

    저희집도 초인종전기 빼고 고장이라고 써붙여놨어요
    벨소리 시끄러워서요
    택배나 배달은 문 두드리면 되구요

  • 26. ㅎㅎㅎ
    '16.10.9 2:42 AM (124.53.xxx.131)

    우리집 식구 넷이지만
    주말부부에 애들은 커서 집에 없거나 한애만 있어서
    보통 식구 둘일때가 훨씬 많은데
    다섯식구 뚱땡이들이 우루루 들이닥치네요.
    정적이고 소식하고 조용하고 가라앉은 분위기인데
    아주 어수선 난장판이 순식간에 ..
    우리집식구 삼일 먹을 양을 한꺼번에 먹어치우고 서야 일어나요.
    눈치도 코치도 없는데다 얼굴 두껍고 아~~~주 둔감해요.
    아니 일부러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익명을 빌어 얘기하건데 정말 꼴도보기 싫어요.
    그집은 십 몇년전 신혼때 집들이할때 딱 한번 가보고
    가본적도 없고 부르지도 않고..
    언제나 다섯이서 움직이고 이미 비만가족인데 식탐이 어마어마해요.
    어쩌면 그렇게 부부가 쌍으로 뻔뻔한지
    생긴건 무수리인데 언제나 손님 공주 행세를하니
    지네식구 치다꺼리 하다보면 열불이 터져서..
    얼굴 두껍고 넉살 좋은데다 자린고비면 최악이고
    답 없어요.

  • 27. ㅇㅇ
    '16.10.9 10:20 A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말 싫으시겠다. 우린 남편 형이 그랬어요. 한번은 친정엄마가 와계신데도 와서는 동생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안가는거에요. 게다가 그날 외식하기로 해서 남편이랑은 밖에서 만나기로...여하튼 나중에 우리가 나가야해서 집에 갔는데 나중에 윗동서가 하는 말이 진작에 나가야한다고 했으면 자기 남편이 집에서 그렇게 안기다렸을거래요. 아니.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동생도 없는 집에 온 것 부터가 정상이 아닌 건 생각못하고. 보통 그 경우엔 제수가 혼자있는 집에 연락없이 올 생각도 안하거니와 혹여 왔더라도 집에 사돈어른이 있으면 그냥 바로 가는게 정상아니에요?

  • 28. ㅇㅇ
    '16.10.9 10:21 AM (121.165.xxx.158)

    원글님 정말 싫으시겠다. 우린 남편 형이 그랬어요. 한번은 친정엄마가 와계신데도 낮에 와서는 동생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안가는거에요. 게다가 그날 외식하기로 해서 남편이랑은 밖에서 만나기로...여하튼 나중에 우리가 나가야해서 어찌어찌 집에 갔는데 나중에 윗동서가 하는 말이 진작에 나가야한다고 했으면 자기 남편이 우리집에서 그렇게 안기다렸을거래요. 아니.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동생도 없는 집에 온 것 부터가 정상이 아닌 건 생각못하고. 보통 그 경우엔 제수가 혼자있는 집에 연락없이 올 생각도 안하거니와 혹여 왔더라도 집에 사돈어른이 있으면 그냥 바로 가는게 정상아니에요?

  • 29. 결혼한지 얼마 안되나요?
    '16.10.9 11:46 AM (175.194.xxx.229) - 삭제된댓글

    잘 보이려고 하고싶은말 참지말고
    자그마한거라도 소통부터 시작해 보세요.
    상대는 자기잘못을 잘 모를수도 있으니까..

    싫으면 싫다 이게 아니고,
    이러이러해서 곤란하니까
    앞으로는 이렇게 해 주시면 좋을것같다 이정도로..

  • 30. 초인종 선
    '16.10.9 12:05 PM (125.178.xxx.62)

    어캐 하면 빼놓을수 있나요?
    그런방법이 있는줄 몰라서 물어봅니다.
    애기가 어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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