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급한거 말 빠른거 넘 힘들어요.|
다른걸 듣는데 아니라 이 업무는 꼼꼼해야 한다는등등 그때마다 제 얼굴을 쳐다보는............
그때마다 가슴이 무너져요.
그리고 말이 빨라 사람들이 못 알아듣고 다시 물어보고 그때마다 가슴이 무너져요.
그리고 차분히 하자고 생각하지만 막상 닥치면 급해지고 오늘은 사람들이 제하는걸 쳐다봐요.
못 믿는다는 그런뜻이겠죠???
그리고 더욱 더 큰 문제는 제가 다른 사람을 말을 못 알아듣는게 큰 문제이구요.
왜 나는 사람들 말을 못 알아들을까요???
말도 빠르고 성격도 급하고 말도 못 알아듣고 넘 힘드네요...
성격 급하니까 주위에서 일을 시켜도 못 믿는 눈치가 넘 힘들어요.
며칠전에는 성격 급한거에 대해서 지적을 받기도 했거든요.
성격 급한거 말도 빠른거 정말정말 힘드네요.
1. 버드나무
'16.10.6 6:51 PM (182.216.xxx.180) - 삭제된댓글음.. 제가 말 빨랐는데요... 전 그게 타고난줄 알았어요
성질 급한건 좀 타고 났구요
그런데 아이일로 상담을 몇달 받고나니.. 말을 천천히 해요
말빠른게 어린시절 불안과 관련있더라구요
지금은 .. ~ 또박또박... 일은 무지 빨리 잘합니다.2. 얼마나 말이 빠른지 상상이 안돼서..
'16.10.6 7:40 PM (121.132.xxx.241)모르겠으나 전 말이나 행동이 느린 사람 답답해서 못견뎌요. 빠른게 더 낫지 않나요?
3. ㅇㅇ
'16.10.6 7:43 PM (121.175.xxx.62)저도 말 빠르고 성격 급한데 일을 그만큼 빨리 꼼꼼히 해요
손도 빠르구요
일을 빨리하고 몇번씩 점검하세요
그리고 남들 말할때 못알아들으시면 메모를 생활화하시구요
하나하나 반복연습하면 일은 반드시 능숙해지니 마음 조급히 먹지 마시구요4. 이거
'16.10.6 8:01 PM (211.199.xxx.228)진짜 고민 많이 되요
아직도 빠른 것이 남아 있지만 일단 말 하기전 침 한번 삼켜요
그리고 말을 입안에서 만든다 생각하고 또박또박
나는 엄청 느린것 같고 답답한데 듣는 분은 전혀 아니예요
저는 과거 박아나운서랑 결혼한 신아나운서 특강왔을 때 실제적으로 대화하며 체크받을 정도로 고민되었었어요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 못 고칩니다.
학생들 수업평가에도 말이 빠르다는 것이 빠지지 않았을 전도예요
지금도 흥분하면 말이 빨라지고 목소리가 커지지만 이내 워워하며 침 삼킵니다.
노력해야해요.
그리고 말이 빠르면 좀 사람이 그래(?) 보여요5. ᆢᆢᆢ
'16.10.6 8:40 PM (122.43.xxx.11)죄송해요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싫은사랑중 하나가 말빠른사람이요
듣기 넘힘들어요
다다다 쏟아내는 말을 듣고있으면 도대체 핵심이 뭔가? 진심도 모르겠어요
제편견일수도 있지만요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연습해보세요
하고싶은말과 해야하는말을 구분해서 대화해보세요6. 왜싫은지?
'16.10.6 9:03 PM (223.62.xxx.148)말 빠르고 성질 급하면 보통 일처리도 빠른데 왜 싫은지 모르겠네요.
얘기 오랫동안 들어줄 필요도 없고 후딱후딱 해결되고 얼마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