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9.29 4:35 PM
(86.167.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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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물으세요?
약속에 늦으면 큰 실례인데 거기다 맞선이라면 더더욱 큰 실수한 거지요.
2. 엥
'16.9.29 4:37 PM
(223.17.xxx.89)
예쁜 아가씨였음 10분 늦어도 용서가 됐겠죠
맘에 없어 저리 난리 치는거지...
3. Rossy
'16.9.29 4:38 PM
(164.124.xxx.101)
...말도 없이 늦으면 당연히 실례죠
저는 카톡이나 전화로 몇 분 늦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제가 죄송하니 점심 사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남자분이 이런 여자분은 처음 만나본다고 놀라워하던데요...
4. Rossy
'16.9.29 4:39 PM
(164.124.xxx.101)
근데 그 남자분이 그 주선자한테 엄청 난리쳤나보네요. 여자 쪽 매너 드럽다고... 소개팅 분위기가 어땠길래 ㅡ.ㅡ;;
5. 7분 아니라 30분
'16.9.29 4:39 PM
(116.39.xxx.236)
30분 늦게 가도 상대가 마음에 들었으면 무슨 사정이 있어 늦으셨군요
했을겁니다
그쪽이 원글님 마음에 안들었나보네요
불쾌하지만 잊어버리심이...
6. ///
'16.9.29 4:40 PM
(61.75.xxx.94)
실례는 맞는데 그렇다고 난리칠 일은 아니죠
마음에 없어서 그래요.
마음에 쏙 들면 10분 정도는 화 자체가 안납니다.
7. ....
'16.9.29 4:41 PM
(211.224.xxx.201)
헐
차라리 깨진게 잘된거네요...
천운임...
뭐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그렇지...10분정도 늦을수도있지...그걸 그렇게 대놓고 그난린가요
8. ㅇㅇ
'16.9.29 4:42 PM
(1.232.xxx.32)
-
삭제된댓글
댓글 황당하네요
10분 늦었다고 초면에 기분나쁜티를 팍팍내고
주선자에게 항의하는게
정상인의 마인드인가요
원글님이 똥밢은거지요
9. 흠
'16.9.29 4:44 PM
(180.65.xxx.11)
물론 절대로 안늦는 것이 가장 좋지만,
10분 안쪽으로 분위기 나빠진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늦게되면 보통 미리 아니까(앞의 일 상황이나 교통 등)
혹시 싶자마자, 혹은 출발하면서 양해연락을 하고 들어가자마자 최대한 정중하고 상냥하게 사과인사를 하죠.
10. ㅁㅇㄹ
'16.9.29 4:47 PM
(218.37.xxx.158)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안하셨나요?
글에 없어서요.
상대가 어떻든 일단 이러저러해서 늦었다 ,미안하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정도는 하셨어야 .
다음에 늦을 땐 꼭 사과하세요~.
11. ...
'16.9.29 5:12 PM
(221.151.xxx.109)
그 남자도 지나친 면이 있고요
원글님도 미리 전화나 문자 못한거는 실수예요
12. ..
'16.9.29 5:13 PM
(175.125.xxx.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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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약속 시간에 늦는건 분명 비매너죠.
하지만 결혼할 사람이라면..
저는 일부러라도 그렇게 떠보는 것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약속시간 10분 늦었다고 잡아먹으려는 눈빛이라???
남편감으로 더이상 만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요.
13. ....
'16.9.29 5:14 PM
(175.125.xxx.48)
약속 시간에 늦는건 분명 비매너죠.
하지만 결혼할 사람이라면..
저는 일부러라도 그렇게 떠보는 것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약속시간 10분 늦었다고 잡아먹으려는 눈빛이라???
배우자감으로 더이상 만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요.
14. ....
'16.9.29 5:29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
그사람이 그래서 결혼을 못한듯하네요 ㅋㅋㅋㅋ
15. .....
'16.9.29 5:31 PM
(125.137.xxx.179)
정각 되니 도착했다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곧 갑니다. 라고 가면서 문자를 했죠.
근데 차가 빨리 못가니 7,8분 늦어질 줄은 몰랐어요.
근데 청바지에 청자켓 입고 나왔더라고요? 좀 그렇지 않나요...?
저는 정장입고 갔거든요.
건달이 말하는 것 같고, 눈빛이 이글이글 거리는 걸 느꼈다고 할까요?
제가 주선자에게 남편감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무서웠다.
건달같다. 콧구멍 후비더라고 얘기했어요.
가만히 못있고 계속 얼굴 턱쪽도 만지다가, 콧구멍에 손가락도 넣는거 봤어요.
못본척 뚫어지게 안 봤지만요. 민망해서...
얘기하니까 주선자가 제가 얘기하는 도중에 팍! 끊더라고요.
주선자가 그쪽 엄마라도 되는 줄 알았어요.
주선자 행동도 너무 기분 나빠요.
16. ㅋㅋ
'16.9.29 5:34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싫어서 거절하고 뭣하니까. 그걸로 난리치면
주선자 미안하게.
그런데 미안하단 말은 안하셨나봐요.
내동생도 시간 안지키고 미안해하지 않는여자 질색하던데
17. 성의없어 보이긴 하죠
'16.9.29 5:48 PM
(222.101.xxx.228)
외모라도 괜찮았으면 용서해줬을걸요
18. .....
'16.9.29 5:52 PM
(222.108.xxx.28)
곧 간다거나, 곧 도착한다거나.. 이런 불명확한 말 저는 싫더라구요 ㅠ
곧 간다는 게, 5분 후인지, 20분 후인지.. 듣는 사람은 모르잖아요.
저라면, 지금 어디 사거리 택시안이다, 늦어서 죄송하다. 이런 식의 문자를 보낼 거예요.
그러면 듣는 사람이, 별로 안 먼 곳에 있구나 하고 생각할 테고
설령 그 후에 늦더라도, 바로 앞에서 길이 많이 막혔다, 죄송하다로 말을 시작할 수 있고
상대편도, 바로 앞에서 길 막힌 거니 정상참작이 되잖아요..
원글님,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 하셨나요?
그 쪽 청바지에, 10분 가지고 그렇게 잡아먹을 듯 군 것도 별로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원글님도 그다지..
19. ...
'16.9.29 6:02 PM
(122.38.xxx.28)
늦을수도 있죠...서울은 까딱 잘못하면...길 많이 밀려서 늦기쉬운데ㅠㅠ 10분정도 늦어도 별로 싫어하는거 본적 없는데...바빠서 40분 늦게 간 적 있었는데도...그러지는 않던데..상대 여성이 자신을 맘에 들지 않는다는 걸 그 남자가..눈치챘겠죠..게다가 또 성질도 더러운데다...주선자는 그 남자편이겠죠...아무리 주선자가 난리펴도...한번 본 남자를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마세요...똑같이 교양없는 사람될 뿐...좋을게 없죠..
20. 지나가다
'16.9.29 6:17 PM
(39.120.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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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늦을거 같으면 미리미리 연락해야죠
서울이라 밀리던 퇴근시간이라 밀리던
밀리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나가는게 정상입니다
오분이라도 늦으면 미리 연락해야하구요
정시에 그 남자 도착했다 연락왔는데 가고 있다 하면 실례 맞습니다
물론 님이 마음에 안들었으니 더 저렇게 나왔을수도 있지만 오분이라도 늦은거에서 만나기도 전에 이미 마음에 떴을수도 있다 싶네요
21. .....
'16.9.29 6:22 PM
(125.137.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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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는 한번 본사람 맘에 안 들어도 인연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고 어쩌고 저쩌고 지금까지
선보면서 말해본적이 없어요. 정말 못생긴 사람도 못생겼다 이런말도 안했고요.
근데 저번에 본 사람이 있었는데요. 인연이 아니다 하고 나쁜 말안했는데요.
그쪽 남자가 저를 엄청 욕했더라고요. 그걸 나중에 주선자가 저한테 얘길하며
저를 까더라고요. 그래서 뒷말하는 더러운 남자들 너무 많은 걸 알았고요.
남자들 더럽구나... 싶어서 저도 깎아내리는 말 이번에 했네요.
22. .....
'16.9.29 6:24 PM
(125.137.xxx.179)
저는 한번 본사람 맘에 안 들어도 인연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고 어쩌고 저쩌고 지금까지
선보면서 말해본적이 없어요. 정말 못생긴 사람도 못생겼다 이런말도 안했고요.
근데 저번에 본 사람이 있었는데요. 인연이 아니다 하고 나쁜 말안했는데요.
그쪽 남자가 저를 엄청 욕했더라고요. 그때 늦지도 않았고 실수도 한거 없거든요.
멀쩡한 사람을 어찌 그리 깎아낼는지... 정말 혀를 내두를정도. 그걸 나중에 주선자가 저한테 얘길하며
저를 무시하더라고요. 그래서 뒷말하는 더러운 남자들 너무 많은 걸 알았고요.
남자들 더럽구나... 싶어서 저도 깎아내리는 말 이번에 했네요.
23. ...
'16.9.29 6:36 PM
(122.38.xxx.28)
남자들 찌질이들 많아요...
주선자 수준에 따라 남자들이 정해지니...주선자를 바꾸세요...좀 점잖으신 분으로..
이런 일들 앞으로 더 많아질건데...빨리..털어버리세요..인연 아니다..이런 말도 상대는 기분 나쁜가보네요...선보는건...참 어렵고..때론..참 사람..곤란하게 만드는 일인 듯ㅠㅠ
24. dlfjs
'16.9.29 8:20 PM
(114.204.xxx.212)
미리. 늦는다고 연락 해야죠 전화번호 아실텐데
25. ..
'16.9.29 9:36 PM
(211.224.xxx.29)
맘에 드는 여자가 나왔으면 더 늦게 나타났어도 좋아라 입이 찢어질겁니다. 맘에 안드니 세세한거 다 갖다 붙여 짜증내는거예요
26. ....
'16.9.29 9:39 PM
(218.51.xxx.78)
남자도 주선자도 너무 이상하기는 한데
원글님도... 정각에 상대방 연락을 받고 나서야 '곧 갑니다'라는 건 이상합니다. 보통 '곧 간다'는 건 나 금방 가니까 재촉하지 마, 이렇게 들리지 않나요...?
정각이 되기 전에 '10분쯤 늦을 것 같습니다. 빨리 가도록 노력할게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보내고 상대방이 얼마나 기다릴지 예측 가능하도록 해 주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