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한테 들은건데
야간에 도주하는사람이 많데요
이게 가능한일인가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한테 들은건데
야간에 도주하는사람이 많데요
이게 가능한일인가요?
선불 아닌가요
주소 주민번호 다 나오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주민등록번호 다 입력하고 환자 받을텐데 도망가봤자 아니예요?
독안에 든쥐예요.
몰라요?
일단 도망가는거겠죠.
그런데 어차피 병원에서는 신상을 다 아니까 찾아가겠죠.
미루는거죠. 돈 없는데 퇴원 못하면 돈만 더 나오고.
돈이 없는데 받을 방법이 없잖아요.
서울대병원 수술비 후불이던데요. 퇴원하루전인가에 다정산했어요.
미납하면 퇴원 안시켜주니까 일단 도망가서
안내고 버티나보죠
병원측에서 추징하겠죠
중간정산 퇴원정산...이렇게 가고요. 어차피 그거 도망가도 끝까지.. 고지서 날라가겠죠.
차압이나 기타등등 가능할텐데..
서울대 병원 입원했었는데 보호자 서명하게 되어있고 거기에 3천만원까지 보증한다라고 적혀있었어요
보호자 없으면 그냥 튀는건가....
상태봐가며 이것저것 처지를 하는 현재진행형인데 어떻게 선불을 냅니까?
병원에 일단 입원하면 담당의 허락없이 퇴원이 안되요.
어쩌면 돈이 없는데 병원에서 붙잡아두고 있으니
돈걱정되어서 일단 나오고 보는거죠.
오진때문에 의료분쟁간적이 있어서 안냈어요.
결국 소보원 분쟁위까지 가서 싸웠는데 져서 불복해서 소송했어요.
소송에서 이겨서 내고 나서 손해배상 받았어요.
퇴원수속 안하고 나왔어요.
저는 동네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의사 만나보고
그냥 왔어요
밤에 자려다가 돈 안 내고 온 게 딱 생각이 나는 거예요
다음날 오전에 전화 왔어요
사실 내가 먼저 전화 했어야 하는 건데
뭐 하다보니 또 잊어버린.
응급상황에도 보호자 사인 없으면 수술 안시키잖아요..
악순환이에요
일단 수술해주고 돈도 떼어먹히더라도 사정봐서 봐주고 하는데
미국은 한국보다 훨 의료비가 비싼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응급실에서 보호자 없다고 죽을때까지 눕혀두는 나라는 정말 후진국인듯
안재욱도 그랬더라구요. 외국 국적에 영어도 못하는 사람이라도 위급상황이면 미국에선 수술해 주던데...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더 삭막하네요.
대학병원에선 환자 붙잡아 두지 않아요.
보통은 이상태로 나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빨리 나가라고 합니다..
그것때문에 돈걱정되서 일단 나오고 보는 환자는 없어요.
아마 다음 병원 갈 일이 있을 때에 문제가 될텐데.
미국도 병원비 도망가기는 쉬워요.
그런데 여기 저기 막아놔서 살기 힘들게 하던데.
신용도가 떨어진다든지.
외국 유학생 경우 재입국이 안 됩니다.
돈 잘 버는 자들은
돈 낼 능력이 있는 자들에게 왕창 빼먹습니다
주머니에 십원 한 장 없는자에게서 뭘 가져 갈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