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손가락을 베었는데요..그냥둬도될까요

어제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6-09-24 18:55:32
엄지 손가락을 꽤 비었어요 빵 자르는 톱니날 칼로요

바로 지혈하고 살을 고대로 붙여서 밴드로 감아 놨어ㅛ거든요

오늘 좀 움직였더니 밴드에 피가 꽤 젖었어요

벤드 갈자니 띠다가 살도 떨어질것 같고

그냥 둬도 될까요

꼬메기라도 해야하나요

갑자기 겁나네요ㅜ.ㅜ
IP : 223.38.xxx.1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수라
    '16.9.24 6:56 PM (112.166.xxx.20)

    미세한 작업 하는 직업 아니시면 그냥 밴드 붙여 놓으세요.
    응급실 가서 꿰매긴 애매하잖아요.

  • 2. 바닷가
    '16.9.24 6:59 PM (110.70.xxx.63)

    움직이지 마셔야 아물텐데.
    깊게 패인거면 꽁싸매면 되긴하더라고요

  • 3. ㅡㅡ
    '16.9.24 7:00 PM (116.37.xxx.99)

    응급실가서 상태체크하세요
    저는 인대가 끊어졌더라구요

  • 4. ....
    '16.9.24 7:01 PM (221.157.xxx.127)

    지혈안되면 병원가서 꿰매는게 좋아요

  • 5. ...
    '16.9.24 7:02 PM (211.58.xxx.167)

    저도 그랬는데 응급실가서 꿰맸어요.
    낮에 아무 외과가지 그러셨어요.
    절대 소독약이나 후시딘 바르지마세요.

  • 6. ....
    '16.9.24 7:09 PM (118.176.xxx.128)

    가능한 빨리 응급실 가서 꿰매세요.
    저도 요번 주에 손가락 1센티 정도 베었는데 피가 안 멈춰서 병원가서
    꿰맸는데 6바늘 꿰맷어요. 오히려 꿰매는게 흉터가 덜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 7. ....
    '16.9.24 7:10 PM (118.176.xxx.128)

    대학병원 응급실 보다 작은 스케일 종합병원 응급실 가세요.
    대학병원은 상대도 안 해주니까요.

  • 8. 이참에
    '16.9.24 7:14 PM (125.190.xxx.192)

    가서 파상품 주사도 한대 맞고 꼬매세요
    그러다 덧나면 오래 가요

  • 9. ...
    '16.9.24 7:24 PM (1.229.xxx.193)

    정 병원에 가기 그러시면

    손가락의 경우에는 밴드형 연고 있어요
    그거 유용하더라구요
    메디폼인가??
    약국가서 함 물어보세요
    방수도 되고 발라놓기만 하면 밴드역할도 하니 편해요

  • 10. 알리자린
    '16.9.24 7:31 PM (223.62.xxx.124)

    밴드에 좀 젖을 정도면 괜찮을거예요.
    제가 커터 칼로 손가락을 좀 깊게 베어서
    피가 주르르 흐르는게 집에 있던 지혈제(하얀가루) 쏟아
    붓고도 멈추지 않아서 당황한적 있었는데
    밴드만 대여섯개 가는 사이 붙더라고요.
    연휴때라 종합병원 응급실 밖에 없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는
    사이에요.

  • 11. 아이고....그거 그냥 붙을거에요.
    '16.9.24 7:36 PM (1.224.xxx.99)

    으아아아악...
    컷코 톱니칼로 고기 자르다가 엄지 손가락이 푸우욱 잘렸어요. 다행히도 손톱에 걸려서 절반만 썰려졌어요.
    나도 참 무식하지 칵을 위로 올렸어야 하는데 고기썰듯이 옆으로 잡아뺴서 더 깊숙이 썰렸어요.
    부엌의 천장부터 옆 아래까지 쫘아악 피가 튀어서 마치 살인현장 같은 느낌까지 살리고요.
    남편은 해외출장. 나는 임신 중후반기....거기다 외국. ㅎㅎㅎㅎㅎㅎ
    트랜스레이터에게 전화했음에도 연락 안오고... 와..피는 줄줄 흘러서 앞에 다 적시고...
    일단 손가락을 심장 위로 올리고 수건으로 꽈아악 쥐고 잇었구요.
    항생제가루를 마구마구 뿌려놓고 붕대로 감아버렸어요. 피가 베어나와도 그냥 손으로 꼬오옥 붙잡고 있었구요. 이렇게 하니깐 그냥 붙더이다.

    내 손가락은 절반만 썰린상태였고,,,손톱이 더이상 못썰게 막았을 뿐이고...
    지금도 오른 엄지손가락의 잘린부분은 감각이 없어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원글님은 응급실이 널린 한국 땅에 있으니 택시타고 빨리 응급실로 가세요...항생제 주사도 맞아야 해요.

  • 12. 아이고....그거 그냥 붙을거에요.
    '16.9.24 7:38 PM (1.224.xxx.99)

    3차 종합병원은 터무니없이 비싸니깐 검색해서 2차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세요..훨씬 친절하고 가격도 착할거에요.

  • 13. 모로가도
    '16.9.24 11:22 PM (39.118.xxx.173)

    꼭!!! 더마플라스트사서 붙여놓고 잊으세요

  • 14. ..
    '16.9.25 8:14 AM (115.136.xxx.10)

    파상풍 주사 맞아야 하고 지혈 안되고 있으니
    병원 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관절이 많은 부분이라 쉽게 안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45 LG스타일러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5 느티나무 2016/09/25 2,942
600144 개 목줄 풀어 놓는거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는거예요? 16 근데 2016/09/25 4,070
600143 트럼프와 힐러리 3 ?? 2016/09/25 1,020
600142 자연산 송이버섯을ᆢ 16 왜사냐 2016/09/25 3,180
600141 김치냉장고 스탠드 사시고 후회 하는 분 계세요? 11 김치냉장고 2016/09/25 6,372
600140 노령견 퇴행성 관절염 아시는 분.간절합니다. 15 견주 2016/09/25 1,886
600139 부산역 근처에 일일 주차 어디서 할까요? 2 부산역 2016/09/25 938
600138 백남기 농민 강제부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의협 의사들의 의견서 6 퍼날라주세요.. 2016/09/25 1,153
600137 함께 시간 보내고 싶은 매력적인사람이 되고싶어요 7 고민이많아 2016/09/25 2,581
600136 허리 온열 마사지기 추천 부탁 허리가 아파.. 2016/09/25 519
600135 주택매매시 1 세금문제 2016/09/25 553
600134 청정기는 24시간 돌려야하나요? 2 유투 2016/09/25 978
600133 저 한참 쑥쑥 클 때 밥이 그렇게 맛있었어요 18 2016/09/25 3,160
600132 집에 친구들 놀러오는건 좋은데 뒤지는건 싫대는데 7 우리애는 2016/09/25 1,515
600131 [긴급 생중계] 농민 백남기씨 사망 9 긴급 2016/09/25 1,441
600130 남이 제 욕을 면전에서 해도 반박을 잘 못해요 .... 4 ,,, 2016/09/25 1,242
600129 보통의 7세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뭔가요? 8 궁금 2016/09/25 780
600128 30대 남자(연애경험별로없는) 중에 정말 미친듯 악을 뿜는 남자.. 9 휴우 2016/09/25 4,307
600127 중학생들...집에서 뭐입고 있어요? 4 중학생 2016/09/25 1,022
600126 직장생활에서 상사의 중요성 워킹맘 2016/09/25 847
600125 케라스타즈 샴푸 쓰시는 분들 질문요 1 . 2016/09/25 1,501
600124 어렸을때 친했던 남자애가 백만장자가 되어서 나타난다면 16 ㅇㅇ 2016/09/25 4,105
600123 나이 드니까 키가 작아졌어요. 3 국가 검진 2016/09/25 1,234
600122 실내 금연구역 담배냄새는 뭘까요? 1 .. 2016/09/25 394
600121 린스가 많은데 8 유용 하게 .. 2016/09/25 1,917